[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상가 밀집지역 주변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상가 밀집지역 주변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무단투기 계도와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며 인근 상가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10개소, 2024년 20개소의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도 2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까지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해 무단투기 해소로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시 및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추가설치 요구와 미설치 지역의 흡연 후 바닥이나 배수로 투기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가 설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적은 금액의 예산을 투입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시민여러분도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입석마을회 주관으로 “풍년기원 정월대보름 입석줄다리기 민속행사”가 입석전승관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놀이, 줄다리기 등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선돌에 줄을 새것으로 갈아입히는 줄 감기와 당산제를 지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또한, 입석줄다리기 민속 행사에 앞서 주요내빈은 물론 행사에 참석한 김제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2023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열려 입석줄다리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월촌입석과 함께 지방민속자료 제7호인 입석줄다리기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지푸라기로 두께 20cm에 달하는 동아줄을 꼬아 100여명이 남녀로 편을 나눠 고놀이, 줄다리기를 한 후 선돌에 줄을 감고 당산제로 마무리해 마을의 액운을 몰아내고 건강 및 풍년을 기원하는 김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최현숙 교월동장은 “오랜기간 전해져 내려온 입석줄다리기 민속행사를 올해도 보존하여 조상의 얼을 기리고 전통적 가치를 높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영월 세경대학교에서 음악으로 이어진 문화공동체 ‘이음 지음’ 주제로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음악으로 이어진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을 통해 영월과 경주라는 도시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휘자 및 강사진과의 1:1 교육을 받고 레크레이션 등 특별프로그램을 즐겼다. 서로 다른 문화예술과 삶을 가진 청소년들이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는 문화교류의 시간이 될 수 있었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캠프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관계자는 “교류캠프로 서로가 하나 되고 음악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우리나라 미기록 곤충 이름에 ‘단종(端宗)’의 이름이 붙은 ‘단종대왕각다귀’가 새롭게 탄생했다. 영월곤충박물관 이대암 관장(이학박사/공학박사)은 2025년 2월 11일 자로 출판된 한국곤충학회 학술지 'Entomological Research Bulletin' 제40권(1호) pp. 38-47을 통해 우리나라 미기록 속인 ‘대왕각다귀속’(신칭) 1속과 이에 속한 미기록 종인 ‘단종대왕각다귀’(신칭) 1종을 정식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각다귀란 분류학적으로 파리목(Diptera) 각다귀과(Tipulidae)에 속하는 곤충으로서 모기와는 사촌 격이며 생김새도 모기와 비슷하지만, 다리가 유난히 긴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영어 이름도 크레인을 닮은 모습은 나타낸 크레인플라이(Crane fly)로 불린다. 일반인들에게는 종종 왕모기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각다귀는 모기처럼 주둥이에 피를 빠는 침이 없기 때문에 사람을 물 수 없으며 무해하고 오히려 유익한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표된 몸길이 4.5cm, 날개 2.5~3cm, 다리 길이 5cm인 이 초대형 각다귀의 정식 학명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이 지역 중소기업과 농·특산물 생산업체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영월몰’ 운영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군 대표 특산품의 판매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기업별 쇼핑몰 구축·운영·교육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상품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을 제공하여 지역 기업의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전자상거래 판로 개척을 위해 자사몰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며, 2025년 2월부터 8월까지 영월몰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 후 심사를 거쳐 연중 수시로 입점을 지원한다. 특히,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몰 운영 교육을 제공하여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문 처리 및 출고 방법, 기업별 맞춤형 교육 등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영월몰의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농지 면적에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농직불금은 5,000㎡ 이하의 농지를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단가가 지난해보다 5% 인상돼 경작 면적에 따라 1ha당 136~215만 원 범위에서 차등 지급한다. 직불금 최종 지급액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교육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1차 신청기간을 운영, 이달 초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를 마쳤다. 안내받은 농업인은 휴대전화 또는 ARS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2차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와 올해 농업인 경영체 등록정보에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은 2월 12일 인제군 가족센터에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사건을 방지하고, 돌봄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내 아이돌보미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서비스의 중요성과 아동학대 신고 의무, 아동 권리 보호,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학대 예방법 및 현장 대체 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해교육사’란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부터 생활문해, 디지털 문해력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사람으로, 군은 문해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주민으로, 교육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문해교육사의 역할과 수업안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에 필요한 수수료는 수강생이 부담해야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문해교육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이후 희망자에 한해 관내 경로당과 연계한 문해교육 봉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인제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자가 모집인원(30명)을 초과할 경우, 신청서와 선행조사서를 바탕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드림팩 함께모아’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정에서 사용한 우유팩, 멸균팩 등 종이팩을 깨끗히 씻어 가져오면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공식 굿즈로 교환받을 수 있다. 캠페인은 경기 입장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홈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과 26일에 유관순체육관 앞에 설치된 드림팩 캠페인 운영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400ml 이하 종이팩 20개 또는 500ml 이상 종이팩 15개를 제출하는 참여자에게는 응원용 클래퍼 1개를(선착순 50개), 당일 가장 많은 수량의 종이팩을 제출한 15명에게는 배구단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종이팩은 추후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로 제작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환경도 지키고, 지역사회와의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부탁드린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28일까지 벼·포도·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월급제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월급제는 가을철에 집중되는 농업인 소득의 편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수확 대금을 월별로 나눠 선지급하고 시가 이자를 보전해주는 제도로, 천안시는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지역농협과 자체 수매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이며, 대상자로 선정 시 농협에서 수매대금의 60%를 매월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선지급한다. 신청은 28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협 자체 수매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농업인 월급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월급제는 농산물 수확 전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농업인을 위한 사업”이라며 “농가소득의 안정적 배분과 계획적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