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신안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 작은 섬에 위치한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 보건사업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에 추진하는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계획 및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업무추진에 대한 협조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보건의료 및 감염병예방과 관련해서는 ▸섬 응급의료기관 의료서비스 기능강화 ▸섬 지역 간호인력 기숙사건립사업 ▸치과 이동진료차량 운영 ▸결핵 예방관리사업 및 C형간염 퇴치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의약품 관리 철저 등 업무지침 교육했다.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교육에서는 ▸건강행복 더하기 청춘건강교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워크온 건강걷기 챌린지 ▸정신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사업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사업협조를 당부했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공유를 위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 추진과 보건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수도권에서 함평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에 나선다. 함평군은 21일 “함평군이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수도권에서 열리는 지자체 행사와 자매결연 아파트 행사 6곳에 참여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잡곡, 생도라지, 된장, 추어탕, 벌꿀 등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특산물 약 4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함평군 우수 농산물이 직거래장터에서 일회성 구매에 그치지 않고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매장인 ‘함평천지몰’과 ‘남도장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노병철 함평군 농업정책실장은 “직거래장터가 함평군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생산 농가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에 적극 참여해 함평군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18일, (재)국제언론인클럽(GJC,이사장 김재수)은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AI 반도체와 용인의 기회' 주제로 제3회 국제지식경제포럼을 개최했다. 국제지식경제포럼은 지식공유를 기반으로 전 세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재)국제언론인클럽이 기획한 프로젝트다. 또 국제지식경제포럼은 지식격차해소 및 글로벌 경제의 균형잡힌 성장과 번영을 지향하며, 매회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 글로벌 기업 CEO, 정치인, 석학, 경제전문가, 국제기구 총수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급변하는 세계환경 속에서 도전과 기회창출을 만드는데 있어 지식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포럼은 'AI 반도체와 용인의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모여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AI 반도체 산업과 용인시의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의 연사로는 카이스트의 김정호 교수와 제21대 국회의원이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양향자 의원이 참석했다. 김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드디어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결혼 승낙을 받고, 2025년 ‘봄의 신랑’이 될 것을 예고했다. 심현섭의 희소식에 힘입어 ‘조선의 사랑꾼’은 분당 최고 5.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전국 4.5%의 시청률로 상승세를 타며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20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기위해 “제 차로 영림이 부모님을 모시고 식당을 가려고 한다”며 자신의 목욕재계는 물론 ‘자동차 목욕재계’ 계획까지 알렸다. 이후 심현섭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진을 향해 “막내아들이 결혼 승낙 받으러 갑니다”라며 비장한 인사를 남기고 집을 나섰다. 그가 향한 곳은 세차장으로, 그곳에서는 심현섭·정영림 사이에 잠시 위기를 불러왔던 ‘술자리 공범 듀오’ 권덕호와 김철환이 깜짝 등장했다. 이들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심현섭의 세차를 도왔고, 동생들의 응원에 자신감을 얻은 심현섭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모시러 출발했다. 그러나 막상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소비자 피해구제 및 권익보호 사업’을 추진할 운영기관을 2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 역량 강화, 소비자 정책 협력, 신속하고 공정한 분쟁 해결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소비자 관련 비영리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소비생활이 고도화되고 시장에 새로운 제품이 빠르게 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상품 정보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했다. 도는 2014년부터 ‘소비자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해 매년 20~30명의 소비자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고령자, 어린이, 다문화 이주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비자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시군 순회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사회복지관, 전통시장, 축제장 등에서 소비자상담센터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신속히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방문·전화권유·통신판매업 등 특수거래 분야에서 소비자감시단이 매년 약 2만여 개소를 모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전주시 아중호수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아중호수길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사업비 70억원(균특 35억원, 지방비 35억원)을 투입해 낙석 및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비탈면을 안전하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특히 아중호수 일대의 관광명소화 사업추진으로 방문객과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급경사지 정비와 기존 도로의 급커브 구간 확장 등 도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오택림 도민안전실장과 전주시 국승철 건설안전국장이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장 전체를 둘러보며 건설현장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명절 이후 기온 상승으로 얼었던 물이 녹으면서 낙석 사고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안전휀스 상태를 점검하고, 상반기 중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을 준공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독려했다. 또한, 아중호수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하거나 안전사고를 겪지 않도록 최선의 대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솔루션 센터’를 구축하여 국산 탄소제품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판로개척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협력해 기획한 사업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총사업비 200억 원 중 국비 105억 원과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각각 47.5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전주시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에 1,157㎡(약 350평) 규모의 ‘토탈솔루션 센터’를 조성하고, 검사 및 인증평가를 위한 장비 42종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탄소제품과 관련해 시험·평가, 검사, 인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추진해온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과 연계하여 국산 탄소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기술 개발부터 제품 인증까지 전주기 지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소제품뿐 아니라 이차전지, 수소, 차세대 모빌리티 등 전북의 첨단산업 제품 지원으로 확대되어, ‘소재-중간재-부품-응용제품-시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한 해 동안 국가공모사업에 15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조 3,412억원을 확보, 재정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년도인 2023년 1조 2,534억원 대비 878억원 증가한 규모로 전북자치도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결과로 평가된다. 중앙부처는 대규모 지역사업, 지역별 경쟁사업 등에 대해 사업대상 선정방식을 공모형식으로 확대하는 추세여서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국가예산 확보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같은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초 연간 국가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한 뒤 공모 대상 사업발굴, 사업 필요성 검증 등 초기 준비부터 응모 및 평가 등 최종 선정까지 단계별 대응지침을 마련, 체계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매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해 지휘부가 직접 중앙부처 관계자 설득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시군 및 지역 국회의원실 등과 협력하고 있다. 2024년 선정된 공모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성장을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방문객 증가와 체험 수요 급증에 대응해 전북자치도종합사격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을 개보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보수 작업은 국비 10억 원, 도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해 울타리와 전자표적 장치를 교체하며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종합사격장은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사격 김예지 선수와 양지인 선수의 활약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사격장을 방문하는 체험객 수는 2022년과 비교해 40%가량 증가했으며,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열린 2023년과도 큰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증가세는 전북지역의 체험형 관광 활성화와 연결되며, 종합사격장의 개보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번 개보수의 핵심 내용은 붕괴 위험이 있는 10m 높이, 100m 길이의 울타리 교체와 함께, 사격 대회 운영의 필수적인 40개의 전자표적 장치를 교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종합사격장은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북핵 미사일 의협에 대응, 전북형 핵 방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2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2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남세규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현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무력 완성 선언과 북핵 미사일 고도화·고착화로 북핵 위협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북핵 미사일에 대응한 방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북핵 대응 방안으로 Kill Chain(핵·미사일 발사 움직임 선제적 타격), KAMD(미사일을 공중에서 탐지·요격하는 미사일방어), KMPR(핵·미사일 공격 시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로 구성되는 한국형 3축 체계(K-TRIAD)를 압도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1만 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배치, 1발의 핵무기 공격을 받으면 200발의 미사일을 일제사격(Salvo)해 대응하는 일만양탄(一萬養彈) 전략을 제시했다. 지자체 대응방안으로는 핵폭발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그에 맞는 구체적 핵방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