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 전후와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거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4일까지 읍면동별 설맞이 일제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불편 신고센터와 ‘특별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 또한, 종량제 규격봉투와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정상 수거한다. 단, 26일과 설 당일인 29일은 휴무일로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가 끝나는 31일에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시가지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감량 및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대형마트와 유통시설에서 판매되는 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 샘고을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제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샘고을시장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특별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샘고을시장 상인회(회장 이흥구)가 준비한 설맞이 이벤트로 전통시장의 활기를 더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샘고을시장 내 지정된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카드 및 현금영수증만 가능)과 신분증을 지참해 상인회 1층 고객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환급 혜택은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1인 1회씩 적용되며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전통시장에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전후 2주간(1월22일~2월5일)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21개소를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각 기관에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주요 의료기관의 진료 부담을 경감하고 경증 환자들이 원활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평균 문 여는 병·의원 499개소와 약국 31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추석 연휴 대비 1.3배, 지난해 설 연휴 대비 2.2배 확대된 규모다. 또한,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 등 지방의료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일요일을 제외한 5일간 운영되며,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도민들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소방구급상황관리센터(☎119),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3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학습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과정을 실시한다. 학습코칭이란 교사가 학생의 학습유형을 이해하고 공부의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진단 한 후 동기부여를 통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가르치는 것이다. 기본과정(원격, 30시간)과 심화과정 4일(대면, 24시간), 전문과정 3일(대면, 18시간) 등 총 72시간을 이수해야 학습코칭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2기 전문과정인 이번 사흘간의 연수는 학습코칭 표준교육과정(안)을 만들고 학습코칭 6가지 전략을 공유해 자신만의 학습코칭을 디자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지난해 전북 학습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양성된 1기 전문과정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1년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연수 대상자와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1기 전문과정 강사들은 과목별·학교급별·지역별 특색을 담은 학습코칭을 실습하도록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특수교육 교원 및 교육전문직 350여 명이 참석한 이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2025년 특수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수교육을 1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선정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수학급 교육활동 및 통합교육 지원강화를 위한 협력교사 지원 △일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결·보강 강사 지원 △통합교육 협력모델인 정다운 학교 확대 △통합교육 연구회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권역별 행동중재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의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전공과 및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학생활 체험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신규 89명과 연장 103명 등 총 19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한 2022년 27명이었던 전북 농촌유학생은 2023년 84명, 2024년 163명, 올해 192명으로 3년 새 7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학교도 6개교에서 29개교로 5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서 교육감 취임 이후 전북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신규 유학생 89명은 경기 32명, 서울 21명 등 수도권을 포함해 광주 10명, 전남 7명, 인천 5명, 부산 4명, 충남 3명, 대전·대구·울산 각 1명 등 다양한 지역 출신으로 구성됐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가족체류형이 80명, 유학센터를 이용하는 유학센터형이 9명이다. 전북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은 시골 작은학교를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 전북교육청의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올해만 해도 농촌유학 참여 가구에 대한 지원금이 대폭 늘어난다. 가족체류형의 경우 기존에는 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노동인권교육 강사단 56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노동인권교육 강사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학교 노동인권교육 지원을 위한 노동인권교육 전문가 양성 및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노동인권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워크숍은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노동인권 감수성 깨우기 △전북지역 일하는 청소년 실태 보고 △에듀테크 활용 노동인권교육 방법 등 노동인권교육 강사단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명철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노동인권교육 강사단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노동인권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133개교 1학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중학교까지 확대해 희망 중학교 235학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지역 특수교사들로 구성된 어울림 특수교육사이언스 연구회 회원 80여 명이 지난 15일 나주이화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별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 어울림 특수교육 사이언스 연구회(이하 어울림 특사)가는 매년 방학 동안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찾아가는 교육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특수학교 학생 60여 명과 함께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남대학교 및 세한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재학생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머그컵 만들기, 착시팽이 제작, 홀로그램 상자 만들기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는 장애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이화학교 한보경 교장은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어울림 특수교육사이언스 연구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 민원과와 해남군 민원토지과 직원이 지난 17일 해남군청에서 2025년도 첫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자체 간의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자발적으로 이뤄졌으며, 양 지자체에서 25명이 각 10만 원씩 250만 원을 서로에게 기부했다. 담양군 민원과와 해남군 민원토지과는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업무공유와 더불어 다방면의 교류로 우의와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과 해남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의 돈독한 우정과 따뜻한 동행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60세대에게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9개 여성단체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와 추운 겨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미례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며 이번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