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17일 청주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 장애인 인생기록 영상자서전이 상영됐다.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윤건영 교육감과 도내 각계 장애인단체장 및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의 날을 기리고 축하의 뜻을 모았다. 아울러, 도내 장애인복지 현장 곳곳에서 장애인 권익과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무원, 종사자 등 장애인의 날 유공자 71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충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부 한마음행사에서는 장애인 장기자랑 12개 팀이 노래, 춤,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 다진 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펼쳐 보이며 행사장 가득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장애인 보조기기, 장애인식개선, 안전체험 등 43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되며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참여와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 전반의 민생안정 대책 실질적 이행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보열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긴급비상대책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상반기 신속집행 적극 추진 △이월 예산 소진 방안 강구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대선공약 선제 발굴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공무원 정치 중립의무 준수, 공직기강 확립 △공명선거 추진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정치 불안과 더불어 美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상호관세 여파로 내수 경기 침체 우려에 대비해 지난 1월에 수립한 ‘위기 극복, 진천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신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기 대선에 따른 공무원 정치적 중립, 공명선거 업무 추진과 대통령 궐위로 따른 국민 찬·반 분열로 인한 주민 안전, 치안 질서 유지에 대해 실효성 있는 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과학교육의 핵심 기반 중 하나인 실험·실습 활동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과학실 담당 교원 및 과학실무사 144명을 대상으로 ‘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연수’를 4월 17일 실시했다. 특히, 과학실험실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의 현장이지만, 화학약품, 고온기구, 유리기구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위험요소 식별 및 사전 조치 방안, ▲실험기기 및 화학약품의 올바른 관리 방법, ▲실험 중 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지, ▲학생 대상 안전 교육 등 실제 수업 상황에 맞춘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험실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공간인 동시에, 철저한 안전이 전제되어야 할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 교원 연수 뿐만 아니라 과학실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과학 수업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4월 17일 2025년 제1차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 및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를 개최하여 위촉식을 함께했다. 이 날 위원회는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관리와 지원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생위기상황에 따른 맞춤형지원 제공의 뜻을 모으고자 마련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학교,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해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충주지역 위기학생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는 학생위기상황대비․대처와 자살징후 조기발견시스템 구축방안모색 등 위기학생개입과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와 수준별 지원방안 추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원청과 학교,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적절한 개입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 인권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단은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과 증언 그리고 회복을 위한 활동들을 살펴봤다. 특히 여성에 대한 전시 성폭력 문제 외 인권 회복 운동의 흐름을 조명하며,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여성친화도시의 지향점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현장 방문은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고, 여성 인권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현경 단장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여성 인권의 역사를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2025년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와 제23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이다. 이날 각 행사 운영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다. 주요 심의 내용은 △행사계획과 부대행사 안전성 검토 △인파 운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 관리 대책 △안전 인력 구성과 배치 △전기·소방·가스·시설물 등 안전대책 △행사장 주변 교통대책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비 △전년도 축제 ·행사 시 미흡 사항에 대한 안전관리 등이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행사 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당일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펼쳐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오는 22일 상당구 남주동 일부 구간 통행을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중앙공원과 남주동 가구거리 인근 골목(남사로112번길)으로,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차량 및 도보 통행이 제한된다. 제작사는 사전 교통 통제 및 우회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촬영 당일에는 통제 구간 진입로 별로 안내 인원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청주영상위)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7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실에서 초정치유마을 활성화를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 관광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참석해, 초정치유마을의 발전 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초정치유마을의 치유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이용자 수를 증가시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이 과정에서 특색있는 힐링 이벤트를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3개 기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주기적인 월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회의에서 공유된 활성화 방안들을 최대한 빠르게 실행해 초정치유마을이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17일 문의면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직원 10여명은 명이나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작물 수확, 주변 환경정비 등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직접 생산한 명이나물을 구매해 도농상생의 의미를더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대응과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힘이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농촌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17일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19기 작가들의 입주 프로그램 시작을 여는 전시 ‘시선의 도래: 다성적 층위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 스튜디오에 입주한 신규 작가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시각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제목에서 각자의 세계를 밀도 있게 구축해 온 작가들이 모여 새로운 층위를 만들어내는 시작점이 도래했음을 알 수 있다. 전시 연계 행사로는 작가와의 대화가 있다.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관람객 누구나 참여해 창작활동 및 입주 생활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연계 교육으로는 용암초등학교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미술 영재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투어, 작가의 작업실 내부 탐방,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체험 등을 총 4회 진행한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19기 입주작가들이 각자의 언어로 서로를 수용하고 엮어가는 첫 도약에 주목한다”며 “이번 전시가 향후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