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밴드 동아리 청소년들이 2024년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는 예술연구소 놀이하는 마음과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의 여정을 청소년센터 ‘고래’를 이용하는 중학교 2학년 13명이 모여서 악기를 배워왔다. 공연은 난달과 너울 두팀으로 나누어 진행했고 팀당 자작곡을 포함해 3곡씩을 연주했다. 고래 밴드를 응원하기 위해 가족, 친구,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약 60명이 고래 별관을 가득 채웠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응원한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설 연휴 응급진료 대책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 문 여는 병·의원 61개소, 약국 41개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완주군홈페이지▲완주군보건소상황실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군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등을 점검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집 근처 병·의원, 약국은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해 사전 예방적 감사인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5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일상감사·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발주 사업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심사 대상은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3,000만 원 이상, 물품 2,000만 원 이상의 사업과 계약 금액 5억 원 이상의 사업 중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요 사업 571건의 원가계산의 적정성, 설계도서간 불일치 여부, 표준품셈 적용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낭비 요인을 제거했고,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집행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본 구상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와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14년, ’17년 두 차례 열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조류’를 테마로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조류산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17년 박람회에는 9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국가적으로는 해조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김이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는 등 수산물 수출에도 기여했다. 이에 군은 해조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8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위해 사전 행사로 ‘2026 pre 완도국제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군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2023년 11월 말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2월까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에 ‘1’이 들어가면 평일 모든 프로그램을 50% 할인해주며, 짝꿍과 함께 1+1, 학생은 평일에 기본 프로그램을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또는 홈페이지에 해양치유센터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테라피 제품을 증정한다.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을 유치하여 해양치유센터를 포함하여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유료 관광지·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하는 여행사에게는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앞으로 웰니스 관광 체험 주간, 가정의 달 등 각 시즌에 맞춰 특별 이벤트고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5만 8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는 예약이 꽉 찼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중 1월 29일에는 휴관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해양치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는 생활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민 참여형 걷기 운동 사업인 ‘1530 워킹정읍’과 건강계단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1530 워킹정읍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전북 최대 규모의 월별 챌린지, 마일리지 챌린지, 소상공인 챌린지 등 다채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워크온 앱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걸음 수를 측정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걷기 운동, 수면, 칼로리 소모 등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가입자 수는 1만 2462명에 달하며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다운로드한 뒤, 시 공식 커뮤니티 ‘1530 워킹정읍’에 가입하면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워크온 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0일 보훈회관에서 복지시책을 공유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논의하기 위해 보훈단체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보훈단체장과 사회복지과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2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보훈단체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고엽제전우회 김연수 지회장은 “보훈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애써주시는 정읍시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원 사회복지과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청년들의 창업의 꿈을 키운다. 시와 지역활력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마인드와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 2년 이내 초기창업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2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춘활력소 3층에서 진행되며 총 15회차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30년 경력의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영상창업전공 교수 등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창업 마인드 형성, 사업기회 발견, 사업모형 설계,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과 사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교육 종료 후에도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청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농특산물 가공업체의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농특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중소업체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은 포장박스, 플라스틱 용기, 비닐 포장재, 쇼핑백 등으로 업체당 최대 400만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식품의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곳이다. 단, 단순 1차 가공업체(농축산물·임산물·녹차류 등)나 유사한 보조사업으로 이미 포장재를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해당 사업장 소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긴 설 연휴 동안 관내 가공업체에 사업 내용을 적극 홍보해 누락자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증가와 이동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역 대책을 실시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26건 발생한 가운데 부안과 김제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지역 유입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명절 연휴 전인 22일과 명절 이후인 2월 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축산농가와 관련 시설에서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철새도래지, 가축 밀집단지, 주요 도로 및 농장 출입구는 공동방제단 7개 반과 시 소독자원 3대를 동원해 일괄 소독을 진행한다. 또 용계동 및 정우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 2곳과 종오리 농장 앞 통제초소 2곳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명절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정읍역, 터미널, 고속도로 IC 등에도 축산농가 출입 금지 현수막과 방역 수칙 홍보물을 설치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방역 수칙을 적극 알리고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설 명절은 민족 대이동으로 인해 가축전염병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