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3년 7개월간의 힘들고 긴 시간을 지나, 오는 8월 31일부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3월 29일 발표)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성자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되지만, 올해 연말까지 양성자 감시체계를 운영해 유행 상황 및 변이바이러스 양상을 면밀히 감시할 계획이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및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정부 지원체계는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계속해서 운영한다. 단,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외출 전·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 및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오는 9월 26일(화) 저녁 7시에 '쇳밥일지' 천현우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쇳밥일지'는 2023년 평택시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됐으며, 노동 현장에서 ‘쇳밥’을 먹으며 성장해온 청년공 천현우 작가의 이야기다. 지방, 청년, 그리고 용접노동자인 천현우 작가는 지방 제조업 도시에서 희로애락이 담긴 노동 일지를 통해 최저 시급을 받고 하청 업체를 전전하며 재해의 위험이 도사리는 현장에서 생존해나가는 청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천현우 작가는 마산에서 태어나 삶의 대부분을 고향에서 보냈다. 전문대 졸업 후 공장에서 쉴 틈 없이 일했고, 2021년부터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현재는 미디어 스타트업 alookso에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쇳밥일지', '일하는 마음과 앓는 마음', 잡지 '긋닛 3호 : 노동과 우리'가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꿈드림센터와 연계해 ‘2023 학교 밖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 결정을 위한 탐색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효능감과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운영되며, 올해는 도내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63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1박 2일 동안 진로교육원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 체험, 속초 문화 체험, 꿈드림센터 소통의 시간 등 활동을 함께 하며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병철 진로교육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인 만큼 진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것은 공교육의 책무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기푸드박람회』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푸드박람회’는 경기도 대표특산물과 전통시장 제품 판매장, 홍보관 및 우수초청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마련을 위해 열린 박람회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의 전시를 통해 우수농산물(GAP)‧G마크 등의 인증 및 엄격한 재배 단지 심사 등을 통한 평택시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우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해용 농업기술센터 유통과 과장, 평택시 및 농협 관계자,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해 평택 농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섰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시식 및 판매 행사를 통한 평택시 농산물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평택시 농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약 3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에 관계인구(지역과 관계를 지닌 외부인)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5월 3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창군은 경남에서 최초로 선정됐다. 군은 거창국제연극제 연계 발급 행사 진행, 거창군 누리소통망 홍보, 박람회 참가 등 다각적으로 홍보에 나서는 등 디지털 관광주민 유치에 적극 힘쓰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도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 달서구에서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거창군·고령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거창군·고령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고 누리소통망에 인증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자체 특산품을 제공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만 명의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 여러분 대단히 환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관광 서비스 제공으로 거창군 디지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8월29일 고용노동부는 디엘이앤씨가 시공하는 부산 연제구 건설현장에서 8월 11일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에서 09:00경부터 디엘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50여명을 디엘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에 투입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압수수색으로 확보되는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신속히 수사하고, 철저히 책임을 규명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7.11.~8.4. 약 4주간 디엘이앤씨(’23 시공능력평가순위 6위)의 전국 79개 시공현장에 대한 감독을 실시했고, 61개 현장에서 20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5개 현장에서 안전난간 미설치, 낙하물 방지조치 미실시 등 사망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안전조치 위반사항 19건을 적발하여 시정을 명하고, 사법조치를 진행 중이며, ▴61개 현장(위 5개 포함)에서는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부적정 관리 등 안전보건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팀장 등 2명, 전주열 동아대학교 교수, 경상남도 재정지원담당 2명, 거창군 보조금 담당 공무원 26명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보조금 제도 전반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인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재정분석’을 위한 추진 과정으로 보조금 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최근 달라진 지방보조금법과 전자시스템에 대한 민관 상호협조, 보조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보다 진보된 보조금 제도 사용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 컨설팅을 신청했으며, 경상남도 내에서는 거창군만 유일하게 선정돼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방보조금 법령 주요 개정사항, 부정수급 주요사례, 보조금 관리방안 등에 대해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특히 컨설팅을 통해 보조금 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 올바른 인식 확산, 현장 적용성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정보화 교육 온라인 수강권 10만 원권 300매(3,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장 및 중앙회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종환 (사)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장은 “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에는 정보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데 이번 기탁을 통해 정보화 교육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수강권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올바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는 지식의 생성, 저장, 활용과 새로운 아이디어 및 신기술 개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지식농업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도 설립됐으며, 회원 수는 267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예산의 건전재정 기조 △거창군 재정운용 방향과 원칙 △예산편성 운영기준 △재정 시스템 전산입력 방법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신규 직원들로 세대교체가 된 조직 상황에 맞게 보다 쉽게 예산편성 과정을 알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행된 설명회는 내년도 당초 예산 편성을 앞두고 예산 편성에 부담을 느끼는 기존 공무원과 1980년 이후 출생세대(MZ세대) 공무원에게 예산 편성 절차와 전산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어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지역 발전이 동반되도록 미래 환경 변화 대응 사업, 인구증가 활력 사업, 군민 행복과 희망이 실현되는 수혜 사업 발굴 등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예산편성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9월부터 본격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사신을 찾아라》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오는 9월 2일(토)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평택의 옛 지명인 팽성현 시절, 외국의 사신이 팽성읍 객사를 찾는 상황을 재현하여 평택의 중요 거점별로 문화해설과 게임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평택향교를 출발하여 객사4리 마을회관, 부용산,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자리)를 거쳐 목적지인 팽성읍객사에 도착하는 1.2㎞의 동선이다. 평택향교에서는 문화해설과 풍물단의 길놀이 안내를 받고, 마을회관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부침개를 나누고 응원을 받는다. 부용산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 옛 팽성현의 주산으로 문화해설과 게임 및 퀴즈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자리)에서는 문화해설과 게임을 즐기고 옛 관아자리 터 표지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최종 목적지인 팽성읍객사에 도착하면 청나라 사신과 인증샷을 남기고 오늘의 추억을 손 편지로 작성하며(1개월 안에 주소지로 전달) 액자부스에서 멋진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전통 냉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