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1일 천안서북소방서 주관으로 재난상황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현장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실제 상황 대비 사상자 관리체계를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훈련 참여에는 천안서북소방서, 동남소방서, 아산소방서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수사상자 119구급대응 기본체계 이해 이론교육 ▲사고유형별 구급대응 ▲다수사상자 훈련키트를 활용한 가상의 재난훈련 실습 ▲병원 수용능력 확인 및 환자 중증도에 따른 분산이송 및 디브리핑(Debriefing)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욱 서장은 “증가하는 다수사상자 발생으로 매년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24년을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600만 대를 돌파했다. 우리나라 총인구수는 약 5,175만 명인데, 국민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동두천시 또한 2024년 기준 등록 자동차 대수가 40,129대, 총인구수는 86,838명으로 인구 대비 차량 소유 비율이 46%에 달한다. 문제는 보유 자동차 수는 증가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전국적으로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불법 주정차로 이어지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도로·교통 분야 민원 중 1위가 불법 주정차였음이 밝혀졌다. 이처럼 주차와 관련된 문제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주차 문제 해결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 먼저 정확한 현황을 파악한 후 세부적인 청사진을 마련했으며, 이후 관내 전역에 주차장을 조성한 결과 주차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약 및 현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분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 업무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급식, 미화, 시설, 당직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 근로자 약 100여 명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을 시작으로, ▲근골격계 종합결과를 활용한 산업보건 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산재 신청 절차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근로자들이 자주 겪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과 작업 환경에 맞춘 안전보건 교육이 강조됐으며,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상담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독서권장 3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같이)읽GO ▲(같이)쓰GO ▲(같이)나누GO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같이)읽GO'는 유아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연령층 대상 맞춤형 독서 권장프로그램으로 읽은 책의 페이지 수를 마라톤 코스로 환산하는 독특한 독서 캠페인이다. 독서마라톤과 다양한 장르의 주제별 맞춤 도서 꾸러미를 제공하는 ‘미라클 100권 읽기’, 전문가와 사서가 엄선한 그림책 천 권 읽기 챌린지인 ‘그림책 1,000권 읽기’ 등이 진행된다. '(같이)쓰GO'는 독서가 개인을 넘어 가정 내 일상이 되는 캠페인이다.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매일 한 줄씩 따라 쓰는 ‘한 책 한 줄 따라쓰기 챌린지’와 나만의 도서추천 및 서평 작성 등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나의 독서일지’를 진행한다. '(같이)나누GO'는 성남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독서 친화 마을 조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2일 진접읍 봉선사 범종루 마당에서 진행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할 119안전센터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등 가용 소방력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행사 당일 특정한 시간대에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여 전날인 11일 안전관리계획서를 검토하면서 비상출동로 및 대피경로, 위험요소 제거 등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원활히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이 직접 참석해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나윤호 서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행사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가 큰 사고 없이 마무리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1월 13일~4월 25일)’을 맞아, 농가를 대상으로 병원균 잠복처 제거와 과원 관리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가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세균병으로, 병에 걸리면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다. 나무의 궤양 등에서 월동해 개화기 곤충·빗물·작업도구 등에 의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도로 증식되며 치료약제가 따로 없다.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균 생육이 정지되고 나무가 휴면 상태인 겨울철에 월동 중인 궤양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지침 개정으로 △농업인 및 농작업자의 예방수칙 준수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전정과 궤양 제거가 화상병 예방의 시작“이라며 ”관내 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차단의 첫 단계인 동계 궤양 제거 및 개화기 전·후 약제 방제 시기를 철저히 지켜주기 바라고, 의심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한 태안군이 2025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의 기간 중 8일간 각 읍면사무소와 태안시니어클럽 등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겸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역대 최다인 5467명의 노인이 참여하며, 이는 지난해 5117명보다 350명 늘어난 수치다.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219억 1500만 원으로 지난해 200억 6988만 원 대비 18억여 원 증가했다. 올해 참여자들은 △읍면(1940명) 노인지회(997명) △태안시니어클럽(1930명) △태안노인복지관(150명) △백화노인복지관(150명) △안면도노인복지관(300명)에서 경로당 도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농촌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으로 재산 피해액은 약 116억 원이다. 특히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473건이 발생해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목보일러 화재는 주로 남은 재나 불티 처리 부주의로 발생하며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으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2일엔 남상면 무촌리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재를 운반하다가 불씨가 흩날려 근처에 있던 종이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선 ▲사용 전 점검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투입 후 투입구 반드시 닫기 ▲남은 재와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병근 서장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공영주차장 유료 전환 대상지 12개소에 대해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료 전환에 해당하는 공영주차장별 현 추진사항을 점검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함이다. 올해 추진하는 유료 전환 공영주차장은 도심지 장기주차 차량들로 유료화가 시급한 창원중앙역공영주차장, 중동공영주차장 등 12개소 978면이다.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은 ‘창원시주차장 설치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500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 추가하며 일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다. 공영주차장 요금은 주차인프라 개선에 쓰여진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주차장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료 전환으로 인근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아져 더 나은 주차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획득했다. 이로써 창원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규제혁신 선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기업 및 주민생활에 밀접한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 규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 규제 혁신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2024년 창원시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따라 시민 체감형 규제개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4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한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했다. 그 결과 50여 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제출했으며, 주요 성과로는 ▲외국인 근로자 재입국 취업 제한 특례기간 단축 ▲악취배출시설 변경신고 기간 완화 ▲특례시 위생업소 기존영업자 대상 식품위생교육 이중부담 해소 등이 있다.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목표로 운영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4차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규제 개선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