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 사업을 추진한다. ‘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IQ)가 71에서 84 사이에 있어 평균 지능지수보다 낮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학업, 근로,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 ‘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여 성인기로의 긍정적 전환 준비를 돕는 사업이다. 구는 느린학습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오는 12월까지 원예, 요리, 베이킹, 그림책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생활금융, 상황극, 문화체험 등 사회·기술 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되고, 강좌별 일정, 내용 등은 해운대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5월 ‘부산광역시 해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통장 자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88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장 자녀 장학금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로서 구정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각 동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인 통장을 대상으로 장학생 추천을 받았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소통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우수한 인재들이 잘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록 동래구 통장연합회장은“동래구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동래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통장 자녀 장학금 제도를 개선하여 2020년 하반기 고교 무상교육으로 중단된 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을 올해부터 다시 시작했다. 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 초량1동은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초량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동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관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김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고,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량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는 3월 11일, 부산·경남 지역 만세운동의 효시가 된 부산진일신여학교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 지역 만세운동(1919년 3월 11일)의 시작점이었던 동구 좌천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 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진일신여학교(좌천동)에서 기념식으로 시작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한 독립선언서 낭독과 동구의 독립운동가인 박재혁 의사의 부산경찰서 투탄 의거 연극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 후에는 6년 만의 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이 진행됐으며, 약 2,000여 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한복을 입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은 대장관을 이뤘다. 거리 행진 중에는 일본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만세운동을 이어가던 선열을 기억하는 주민 배우들의 짧은 연극이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360여 명동구의 중·고등학생들이 BTS의 아리랑 노래에 맞춰 펼친 플래시몹으로 대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제구는 3월 6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를 위해 마련됐다. 연제구 우수 기부자는 △재단법인 신뇨엔(상임원장 정경국원) △거제1동 대원정비(대표 이대옥) △수제국수 부산시청점(대표 배숙자)이 선정됐다. 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2억 3천만 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은 "고물가로 경기가 어려워 모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제구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많은 금액이 모금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의 이웃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 긴급지원, 명절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리 구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시는 만큼 우리 연제구에서도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매년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제구는 3월 11일 (사)연제구자원봉사센터과 은둔형 1인 가구의 사회활동 참여 유도를 위한 ‘행복한 나눔 동행 가치, 가치같이' 사업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가치, 가치같이' 사업은 자원봉사자와 은둔형 1인 가구를 1:1로 매칭하여 안부 확인, 외부 자원 연계 등으로 친밀감을 쌓고, 영화 관람, 자원봉사 등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소외계층이 이웃과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은둔형 1인 가구 발굴 및 대상자 선정, 자원봉사센터는 대상자와 자원봉사자 매칭 및 프로그램 운영을 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외출 유도 및 고독사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분들에게 이웃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사회적으로 단절된 이들이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12일 『긴급복지 119』 사업 추진을 위해 금정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에는 금정구와 금정소방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금정소방서 협력 기관인 전기 안전 공사 동부산지사, ㈜ 아콘텍 2개 기관도 참석했다. 『긴급복지 119』는 화재 및 재난 피해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생계·의료·주거 등)하는 사업으로 안전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 해소 및 생활 안정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금정구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더불어 구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금정소방서의 노고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구성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14일을‘청렴Day’로 정해 청렴 캠페인을 펼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사탕이 녹으면 스며들듯이 일상에 청렴생활이 자연스레 녹아드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은 교육지원청 간부들이 청렴배달부가 되어 각 과로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문구가 담긴 청렴사탕을 직접 배달하여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청렴의식과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박지훈 교육장은“직원들이 청렴메시지를 읽어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청렴은 일상 속 모든 순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실천되어야 하는 덕목이기에 앞으로도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 오후 1시 부산교육대학교 본관 그랜드홀(초등과정), 오후 2시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중등과정)에서 영재교육대상 선발 학생들과 학부모, 영재교육 거점학교장 및 담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동래영재교육원 입학 및 개강식’을 실시한다. 이날 참여 학생은 초등과정 입학생 176명, 재학생 156명 총 332명과 중등과정 입학생 153명, 재학생 80명 총 233명이다. 영재교육대상 선발은 지난해 12월 소속 학교장의 추천과 영재성 검사,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등 2단계 전형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동래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초등은 수학, 과학, 정보, 창작, 발명 5개 영역 총 20개 과정을, 중등은 수학, 과학, 창작, 발명 4개 영역 총 16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은 교과 심화 연구 및 탐구, 창의적 산출물 제작 및 발표회,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전문가 특강, 진로 집단상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전면 개편한‘우리 지역의 생활’를 동래 관내 60개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화 교재 ‘우리 지역의 생활’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 보조교재이다. 교재에는 학생들이 금정구·동래구·연제구의 지리, 역사, 문화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진과 삽화, 시각 자료 및 학생 탐구 활동 등이 포함됐다. 이번 교재는 △우리가 사는 곳 △일상에서 만나는 과거 △사회 변화와 다양한 문화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 모습 등 총 4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금정구·동래구·연제구 소속 초등교사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실제적인 토의·탐구 주제를 강화했다. 특히, 금정구·동래구·연제구 별로 중점 장소와 교통편을 담은 지도를 별도 구성하여 학생들이 쉽게 지역의 정보를 익히고 지역과 연계된 나의 경험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교재가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