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21일 '노인 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를 비롯해 익산 소재 22개 노인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노인인권지킴이 30명을 위촉하고 위촉장과 노인복지명예지도원증을 전달했다. 이어 전북서부노인보호기관(관장 김천오)은 인권지킴이 활동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시 노인인권지킴이는 오는 12월까지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 보장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노인인권 교육과 노인복지시설 점검으로 인권침해 유발 요인을 사전에 시정·권고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노인복지시설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이 잘 지켜져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1일 'GBCH 챌린지'에 동참하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했다. GBCH는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 'Go Beyond, Create Harmony'의 줄임말로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를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며 "전북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올림픽 유치의 꿈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며 하계 올림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역량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와 관광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대규모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BCH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2월 말까지 릴레이형태와 자유참여형태로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교육 개발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은 지역 박물관, 미술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기획전시, 교육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백제왕궁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이를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백제왕궁의 가치와 역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유산 백제왕궁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학습·체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물관의 유물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기화되는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익산시 공무원이 발벗고 나선다. 익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시행하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을 닫고 외부에서 점심을 먹도록 장려해 지역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2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구내식당을 휴무일로 정해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직원이 지역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상권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부터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행사 등을 함께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부터 앞장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한다"며 "행정과 시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앞서 사상 초유의 국비 삭감에도 불구하고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 발행 목표를 도내 최대 규모인 4,00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2025 전국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새해를 금빛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익산시는 시청 펜싱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전국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대회 이틀째인 15일 양윤진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의 손민성 선수를 15-9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정병찬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열린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권영준·양윤진·정병찬·김종준 선수가 부산광역시청 펜싱팀을 39-38로 꺾고 짜릿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최신희·최수빈·최지영·조예원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익산시청 펜싱팀은 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뻬 단체전 4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검사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명절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사과 등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463종 잔류농약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 품목이 불검출 또는 허용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시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내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의 조리 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 또는 분해되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익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유통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분석을 무료로 지원해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 설 명절은 엿새에 달하는 긴 연휴가 됐다. 여기에 하루 휴가를 낼 수 있다면 길게는 9일을 쉴 수 있는 만큼, 명절을 앞둔 시민 사이에서는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다. 익산시는 기나긴 연휴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에서 추위마저 잊게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운의 선물로 진한 추억을 남겨보자. 우선 익산시는 설맞이 익산 여행 후기 이벤트를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설 명절에 익산을 방문한 후 사진과 함께 익산시 문화관광 누리집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익산시 관광 마스코트 마룡 그립톡이 증정된다. 빠르게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30명은 마룡 텀블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선 시는 명절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추천했다. 두 곳 모두 설 연휴 내내 상시 개방돼 있다. 눈 쌓인 겨울 백제왕궁에서는 왕궁리 5층 석탑을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생각해 보고 내면을 성찰하는 등 충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의 2024년 재활용품 수거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재활용품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 수거량은 8.7% 늘어났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신안군의 재활용품 수거가 대폭 증가한 이유는 신안군의 대표 환경 정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은 군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지속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마을 단위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돼, 고령층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성과는 신안군 주민들의 환경 인식 변화와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재활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이 이번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캠페인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고령층을 포함한 전 연령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이양면 용반·옥리 지구, 한천면 반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급경사지의 재난 위험 요인별 맞춤형 정비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해당 지역이 재해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전남도 등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 정비 대상 지역은 2016년 5월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던 곳으로 작년 말 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올해 착공한다. 총사업비 36억 원 중 국비 1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양면 용반·옥리 지구는 사업비 14억 원을 투자하여 556m를, 한천면 반곡지구는 사업비 22억 원을 투자하여 626m의 위험 사면을 정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우수기 이전 정비를 완료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에 편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우리 군 급경사지 붕괴 위험 구간에 대하여 신속·철저히 정비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설 명절 고향 방문을 앞두고 ‘병문안 문화개선 및 감염병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함평군은 21일 “함평군 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안전한 병문안 문화개선과 겨울철 독감 등 감염병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병문안 3대 원칙을 알리고 불필요한 병문안을 줄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병문안 3대 원칙은 ▲확인하기(병문안 시간, 허용 인원, 장소) ▲자제하기(감염성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 및 영상‧문자‧SNS로 마음전하기) ▲지켜주기(병문안 출입 기록지 작성 및 손 씻기, 반려동물‧음식물 반입금지 등)다. 또한, 보건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 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함평 5일 시장 등을 방문해 안전한 병문안 방법,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하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독감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