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경보를 울려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에서 연평균(‘14-`23년) 주택화재 발생률 약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6%(절반)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상당수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일찍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의무화를 시행, 설치율 분석을 통한 시책 추진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해야 되는 의무화가 시행되었고, 소방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촉진하기 위하여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캠페인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하는 등 각종 관련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화채 초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지난 1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신안군 비금면에 위치한 신안대우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신안대우요양원은 비금도와 도초도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섬 지역의 필수적인 의료·복지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최미숙 의원은 요양원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시설의 생활 환경과 복지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요양원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원은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이 시간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통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13일부터 28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 81가구에 명절음식 재료가 담긴 ‘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절 지원 사업은 단순한 물품전달을 넘어 취약계층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복꾸러미는 육류 등 전감 재료로 구성하여 부모와 아동이 함께 전 부치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가족들이 어우러져 상차림을 차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인 만큼,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차별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장흥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2월 3일부터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도·군비를 투입하여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연 1회, 총 14만 원을 문화누리카드로 지급한다. 올해 신청 가능 인원은 3,492명으로 발급기한은 11월 28일 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올해에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보유한 카드에 자동 지급된다. 신규 대상자는 2월 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누리집, 모바일 앱, ARS로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연말까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스포츠관람 등 문화·체육 문화체험 분야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카드를 사용 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이월 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문화 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격차 완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장흥읍 억불산(518m) 자락에 조성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약 100ha(30만2500평) 면적에 수령 40년에서 50년 된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룬 곳이다. 2017부터는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주가를 높이고 있다. 우드랜드 내에는 친환경 자재로 건축된 생태건축체험장과 목재 문화 전반을 보고 체험하는 목재 문화체험관, 억불산 정상과 연결된 데크로드가 조성돼 있다. 치유의 숲, 천일염과 편백으로만 구성된 온열 치유시설인 편백소금집, 다양한 난대수종을 관찰할 수 있는 난대자생식물원 등도 갖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당 10만원, 4인 가족 기준 4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나주시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1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은 전라남도 시(市) 단위 지자체 중 나주시가 최초이다.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전액을 모바일·카드,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21일 오전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예산안이 속전속결 통과됨에 따라 지원금 지급 절차에 속도를 내고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먼저 받을 예정이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은 1월 20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 11만7천여명으로 지원금 신청일 이전 사망자, 전출자 등은 제외된다. 모바일·카드 지원금은 나주사랑카드 앱인 ‘지역상품권 chak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21일 설 제수용품을 발송했다. 이번 지원은 유가족에게 전남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명절을 맞아 작은 위로와 정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 지원으로 준비된 제수용품은 유가족들이 명절에 필요한 소고기, 사과, 배, 단감, 밤 등 전남 특산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에서도 유가족을 위한 위문품을 별도로 준비해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유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박한신 대표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위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힘을 내 살아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유가족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도록 준비한 만큼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가족이 안정과 평온을 되찾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귀성객 편의를 위해 21일 오후 2시부터 지방도 893호선(장흥 유치~화순 이양) 전 구간을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유치~이양 간 지방도 4차선 확포장공사’는 2006년 착공해 2024년 말까지 2천346억 원을 들여 19년간 진행된 대규모 확포장 사업이다. 이번 임시 개통 기간 중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한 후 오는 2월 전체 구간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개선 구간은 총 15.03㎞다. 2016년 장흥 유치 교차로에서 우산 교차로까지 4.5㎞ 구간을, 2019년 장흥 우산 교차로에서 화순 청풍 교차로까지 7.2㎞ 구간을 부분 개통했다. 이번 임시 개통 구간은 화순 청풍 교차로에서 국도 29호선과 연결되는 야문 교차로까지 3.33㎞다. 최종 점검 후 정식 개통되면 기존 45분 이상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15분으로 단축돼 교통 안정성 확보 및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여름철 산사태와 겨울철 폭설로 통제되던 지방도 구간은 봉미산과 갓대봉을 관통하는 터널 2개소(0.8㎞), 교량 20개소, 교차로 10개소가 설치돼 사계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가 청년농업인의 농지구입, 임차,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현행 6천억에서 1조 500억 원으로 추가 지원키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후계농 자금 추가 지원대책 발표에 대한 환영문을 통해 “지난 연말, 정부의 갑작스러운 자금지원 방식 변경으로 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에 놓인 청년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전남 88명의 청년농업인이 총 242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육성자금 신청을 위해 이미 계약을 했으나 이번에 자금 배정을 받지 못한 청년·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 3일까지 시군을 통해 대상자를 파악해 검증기관 검증 후, 2월 중 대출이 실행되도록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에 배정되지 못한 청년·후계농업인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추가로 융자가 실행되도록 농식품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청년농업인의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최대 월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 지원과 소득창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