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의 항공 수요, 시설 규모, 사업비 등을 분석하는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의 항공 수요는 개항 30년 후인 2060년 기준으로 여객은 1,226만 명, 화물은 21.8만 톤으로 분석됐으며, 활주로 길이는 국내 항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화물기가 운항할 수 있는 최대이륙중량을 고려해 3,500m로 검토됐다. 진입도로는 신공항 남측에서 1개 노선 6.6km, 북측에서 1개 노선 4.6km를 신설하는 것으로 반영됐다. 민간공항 건설에 드는 사업비는 총 2조6천억 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의성군 28번 국도에서 신공항으로 연결되는 북측 진입도로는 공항신도시를 성공시키기 위한 주요 도로다. 경북도는 일찍이 물류단지와 신도시의 최단 접근도로를 계획해 민간공항 건설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여러 차례 필요성을 건의해 얻은 성과다. 신공항 진입도로는 공항 건설 사업에 포함되기 때문에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향후 경북 북부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의성군 공항 인근에 건설될 물류 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첫 수업을 시작했다.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개설함으로써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총 34차시 운영되며, 체육·교양·과학·외국어·경영·보건·디자인 계열의 21개 과목에 대해 전문성 있는 교사와 대학교수가 강사로 위촉되어 교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만 교육장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통해 학생별 진로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콩 주산지 무안군은 콩의 품질과 수량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꽃이 피고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부터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가 중요하다며 그에 따른 적절한 관리를 당부했다. 노린재류는 콩 포장에서 꽃이 필 때부터 발생해 수확 때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콩 꼬투리와 종실의 영양분을 빨아 먹기 때문에 시기에 맞게 방제해야 한다. 노린재류는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방제 효과가 매우 높지만 약제 살포 효과는 약 10일간 지속되므로 수량 감소를 막으려면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해야 한다. 노린재의 활동은 오후 2~4시 사이에 활발하므로 오전 시간대 또는 늦은 오후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콩이 물을 최대로 이용하는 시기는 완전한 군락이 형성되는 개화기에서 종실 비대기에 해당하며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에 물이 부족하면 꼬투리의 수가 감소하여 수량이 감소하고 종실 비대기에는 물이 부족하면 콩알이 작아진다. 이 시기에는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개시설을 갖추고 토양에 적당한 수분이 스며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장오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운위원회 소속 김경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서울시내 공중 케이블 정비사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통신사들의 지나친 고객 확보경쟁으로 인해 신규 가입한 통신사 고객들의 새로운 케이블은 지속적으로 설치되어 도심 하늘에 거미줄처럼 쌓여가고 있지만, 서비스를 해지한 이후에는 철거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기능을 하지 않는 방치되고 있는 케이블들도 부지기수이다. 심지어 통신사업자들이 한전의 허가 없이 전신주에 케이블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동통신 3사가 한전 전주를 불법사용하다 적발된 건수는 2020년 8월 기준 2015년부터 5년간 총 131만7585가닥으로 추정된다. 최근 3년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3년간 총 1,37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됐으나, 아직도 공중 케이블은 제대로된 정비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 미관을 훼손함은 물론 보행자들의 충돌 위험 등을 높여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을지연습 3일 차인 8월 23일 14시부터 20분간 롯데마트 남악점(점장 오성효)에서 을지연습 민방위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무안군 공직자를 비롯하여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롯데마트 직원과 이용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시 공습경보 사이렌과 함께 롯데마트 대피장소(곡물 코너)에서 20분간 훈련이 실시됐으며, 민방위 교육 영상(대피소 찾는 법, 방독면 착용법 등)을 시청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6년 만에 실시된 민방위 대피훈련에 많은 분께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바쁜 와중에 장소 협조를 해주신 롯데마트 남악점 점장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성효 롯데마트 점장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우리 매장에 대피 훈련을 진행 협조를 요청하여 많은 지원과 홍보를 하고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노력했다. 앞으로도 훈련 장소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 3일 차인 8월 23일 14시에는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 외에도 무안읍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초당대학교까지 차량 이동통제 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성북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구는 올해 예산 총 30억 중 상반기에 13억 4천만 원을 지원했고, 하반기에 16억 6천만 원의 규모로 융자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업체이다. 단, 주점업, 전용면적 300㎡ 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투기조장업, 담배 중개업 및 도매업, 다단계 판매업 등은 제외되며, 기존에 기금을 융자 중인 업체 역시 제한된다. 담보(부동산 등) 제공 시 1억 원, 신용 보증 대출 시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설자금·운영자금·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연 1.2%이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3 메디테크’(2023 MEDITEK –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에 참가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메디테크 조직위원회로서 참가하여 행사 홍보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또한 소개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피부미용 또는 통증 개선 장치, 생체신호 분석, 수술 장치 등 기업 수요가 높은 10개의 우수 기술을 출품하고 적극 홍보 예정이다. 안경 등 다양한 소형기기에 적용 가능한 블루투스 생체신호 분석 기술과 병원에서 높은 수요가 기대되는 악교정 수술장치 기술, 내시경 와이어 구동 메커니즘, 직관적 조작 복강경 수술장치 기술 등이 있다. 또한, 민감한 감염병 진단 등에 적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차세대 지휘자 지중배가 객원 지휘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차이콥스키, 프로코피예프, 칼리니코프까지 러시아 거장의 작품들을 만나는 이날 공연의 협연은 2023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상,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 청중상을 차지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함께한다. 첫 무대는 여느 서곡 대신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모음곡 중 제1곡과 제2곡을 발췌하여 연주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작품 중 하나로 페테르부르크 황실 마린스키극장 감독관인 우세볼로쥬스키가 의뢰해 1889년 완성됐다. 당시 차이콥스키는 교향곡 제5번의 작곡과 초연, 연주 여행 등으로 매우 바쁜 시기였으나 페로의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바탕으로 한 대본에 매혹되어 작곡에 착수했다. 발레는 프롤로그와 3막 8장으로 이뤄져 있고, 음악은 서주와 29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1890년 이뤄진 발레 초연에 비평가와 애호가들은 의외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양군은 8월 26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하수 탐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방문객들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반딧불이와 별들 사이에서 마치 은하수를 걷는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전정에서는 저글링, 마임, 버블쇼 공연 등 볼거리, 밤하늘 OX퀴즈, 원예소품을 직접 만드는 플랜테리어 체험, 재즈 콘서트, 바비큐장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펼쳐지는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는 8월 26일 토요일, 단 하루만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학교 현장의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운영’를 추진한다. 본 연수는 고양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학교폭력 담당장학사 4명이 희망하는 21개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최근 유형과 갈등상황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를 진행하는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은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학사들의 경험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양 지역(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간 학교폭력의 특징을 사례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학교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사) 간 상호이해와 존중의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연수로 추진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문장학사가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상황을 사례를 들어 진행하는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