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신안군 대표 관광지 퍼플섬 반월도에는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는 아담한 반월카페가 반월~박지도를 연결하는 퍼플교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신축된 반월카페는 건축면적 51.3㎡(약 15.5평) 규모로 당초에 무인카페로 시작했으나, 퍼플섬의 컬러마케팅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관광객 급증으로 인해 편익시설 제공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반월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전환하여 연매출 1억 원이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반월카페에 근무하고 있는 반월도 주민 바리스타 이정자 씨는 2020년 당시 65세에 퍼플섬에서 목포로 다녀오는 고된 인고의 과정을 거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다. 새벽부터 도보→ 반월도선→ 도보→ 면내 공영버스→ 목포 버스→ 교육장, 현재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와 함께 반월도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공유하며 정겨움과 고향마을의 포근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퍼플섬의 재방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쁜 일상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이 필요한 곳을 찾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나주시와 이차전지 산업육성 및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관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나주)과 재활용(광양)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재제조 배터리 산업육성 기반까지 마련하게 되면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육성의 핵심 지역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근 수년간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배터리 교체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하고 안전한 재제조 배터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배터리 유통과 운행 과정에서 배터리 종합적인 검사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 나주시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검사기술개발과 안전 기준, 인증체계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은 2050년에 600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동부청사에서 미래 산업용지 수요 적기 제공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는 22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권역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하고, 유치 업종, 교통 접근성,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분석해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역에서는 ▲수요조사 및 여건 분석 ▲산업단지 후보지 현장 조사 및 선정 ▲타당성 검토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작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타당성 조사 용역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전남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지 4곳을 선정해 타당성 검토를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하고, 민간 투자유치에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전남의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수요에 대비한 산업단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나주 공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가정은 다문화 조손가정으로, 어르신이 손자녀 두 명을 홀로 돌보며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손자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고 있다. 어르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찾아와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이 사랑으로 가정을 이끌어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한부모 조손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통해 모든 도민이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도정 목표의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약 9천 세대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양육비 및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한부모 복지시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0일 상반기 승진 및 전입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최진석 서장과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 및 전입자 60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 승진 및 전입자에 대한 전입신고, 환영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업무역량과 보유 자격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진석 서장은 “승진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전입한 분들도 환영한다”라며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21일 제266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다. 하루 일정으로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 및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등을 심사했다.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 (대표발의자 김강정 운영위원장)의 제정 근거는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처한 나주시민에게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여 시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나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집행하기 위해, 해당 예산 117억원을 포함한 총 399억원을 심의·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앞서, 2022년도 제240회 임시회를 열어 나주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승인한 바 있고, 이번 제266회 임시회에서도 나주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재남 의장은 “불안한 정국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많은 피해를 본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21일 오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해남읍 5일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장보기 행사는 해남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경기침체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을 위로하고 지역농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선회노인요양원, 등대원 등 해남군 관내 13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성옥 의장은“전통시장에서 합리적이고 품질좋은 제수용품을 준비하셔서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헌신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한 추천 장소를 손으로 직접 그린 지도가 인기이다. 해남군 화원면 주민들이 직접 먹거리, 즐길거리, 포토존, 체험거리가 있는 곳을 발굴하고 손으로 그려 지도를 만들었다. 화원면과 화원면 주민자치위원회, 농어촌협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화원면‘찐 사방지도’는 먹방편과 볼방편 2장으로, 화원면내 43개 마을 구석구석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총 망라되어 있다. 먹방편 지도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찐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을 마을별, 종류별로 구분해 연락처를 게재했으며, 구매가 가능한 과수 농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볼방편에서는 화원면의 대표 관광지인 오시아노 관광단지, 목포구 등대 등은 물론 마을 구석구석 이야기를 간직한 가볼만한 명소와 숙박지, 체험 농장 등을 다양하게 실었다. 특히 지도는 주민들이 직접 관련 소개 그림을 그려, 지도에 재미를 더하며 화원면의 숨겨진 진면목을 생생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도 제작에는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발굴된 활력 디자이너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화원면의 숨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과 귀향객의 건강 안전 확보를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21일 “함평군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군민과 귀향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평군 보건소는 지역 내 주요 당직의료기관인 함평성심병원과 협력해 연휴 기간 동안에도 응급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약국 14곳을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지소 3곳, 보건진료소 12곳도 운영일을 지정해 설 연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설 연휴 동안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군민과 귀향객 모두가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 연휴 중 의료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함평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061-320-2410),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119),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 방문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성심너싱홈 ▲실로암요양원 ▲삼례노인복지센터 ▲삼봉 효앤정 데이케어센터 ▲(재)가난한이들의 작은자매회 ▲베데스다의집 등 총 6개 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시설 입소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의원들은 시설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종사자들이 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은 군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보다 나은 복지 환경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명절은 모두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할 때이지만,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위문이 그분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