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6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특성상 주로 야외 환경정화나 공공시설 청소와 같은 외부 현장업무가 대부분인데 최근 폭염 및 호우 등 기상 이변으로 위험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무안군에서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사고대처 교육을 실시해 현장 업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사고 후 올바른 대응 방법으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진행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재영 차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근로 시 발생할 수 있는 골절사고, 교통사고 예방, 폭염 대응 요령 등 다양한 위험상황에 관한 사례를 설명하며 일자리 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하반기 일자리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악도담갈비는 8월 28일 무안군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아이스티 등 음료(트럭) 200잔을 기부했다.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 200여 분께 도담갈비 대표를 비롯한 직원 9명이 직접 커피와 아이스티 등 시원한 음료를 나눠드렸고,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무더운 여름을 잊으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찬 대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직접 뵙고 시원한 음료를 대접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음료를 기부하신 남악도담갈비 대표 및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악도담갈비는 전라남도 유기농 쌀 사용 식당으로 지정되어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8월 29일, 2024년도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총지출은 33조 6,039억원 수준이다. 내년 예산 편성 시 중점적으로 고려한 사항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재정낭비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필요성·타당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관행적으로 지원하던 예산과 불용이 과다 발생하거나 효과가 적은 사업은 지출을 효율화했다. 절감된 재원은 노동개혁을 뒷받침하고, 청년 투자 및 핵심인력 양성 등 미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9일 제6호 태풍 카눈(8.9~11.) 피해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이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강원 지역의 1개 군과 경북 지역의 2개 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는 이번에 선포되는 지역은 지난 8.11.~13. 기간 중 사전조사가 완료되어 14일에 우선 선포한 지역 외에 8.20.~24. 기간 중 실시한 중앙합동조사 결과,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하여 추가 선포하는 것으로, 강원 고성군은 면 단위에서 군 단위로 확대 선포되며, 경북 경주시‧칠곡군은 면 단위로 선포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자체는 우선 선포지역과 동일하게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특히, 정부는 기존에 발표한 호우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이번 태풍 피해에도 적용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까지 포함하여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암 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은 2006년~2010년 진단된 암 환자는 65.5%, 2011년~2015년 진단된 암 환자는 70.7%, 2016~2020년 진단된 암 환자는 71.5%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암 환자 자조 모임, 암 환자 활력 증진 프로그램,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암 조기 검진 안내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은 치료 결과의 불확실성과 부작용 등으로 힘들어하는 환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환자 가정을 방문해 암 극복 관련 정보와 암환자 관리용품을 제공한다. 현재 260명의 대상자가 등록되어 있다. 암환자 자조모임은 환자들이 치료경험과 식이요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원에서 제공하는 심리지원, 원예치료, 야외활동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저하된 체력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는 2024년도 국가보훈부 소관 예산안을 금년 6조 1,886억원 대비 2,062억원(3.3%) 증가한 6조 3,948억원으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구현’을 통한 국가의 본질적 기능 수행을 위해 2024년에 ① 국가유공자 등 보상수준 강화 및 사각지대 해소, ②보훈의료 환경개선, ③ 보훈문화 확산, ④ 국립묘지 확충・조성 및 제대군인 지원 확대 등에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며, 예산안 편성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가유공자 등 보상수준 강화 및 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은 5%, 참전명예수당은 3만원을 인상해 월 42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가 영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상금을 2년 연속 5% 이상 인상했으며, 보훈대상 간 보상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지급액이 적은 7급 상이자 보상금과 6・25전몰군경(신규승계)자녀 수당을 추가 인상했다.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생활조정수당 지급 기준도 단계적으로 완화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의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8일 섬진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례군청 직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대재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체계 안내, 중대재해 사례와 수사 현황,관리감독자 직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정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근로자 참여 협력 강화와 현장 중심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관리감독자의 책임을 강조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 등을 규정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8일 영광군에 묘량면 강수성씨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햅쌀 125포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어릴 적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농업고등학교와 농업대학교를 졸업 후 꿋꿋한 신념을 갖고 농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강수성씨는 현재 청년농업인 대표 학습단체인 영광군4-H연합회 사무국장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기술농업 및 창의적인 과제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를 선도하고자 실시했던'전라남도 청년4-H과제 공모전'에 선정되어 논둑에 상사화 10만본을 심어“상사화 영광 쌀 특화단지”를 조성했는데 이는 우리 지역 농촌 경관 조성과 청년 농부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현재까지 귀감이 되고 있다. 강수성씨는“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자연과 농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우리 지역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신념을 다하는 농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탁해 준 강수성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젊은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건강한 영광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 사회복지과는 지난 22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마약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노 엑시트(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중독으로 인한 범죄 등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취지를 담아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강두원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마약과 관련된 범죄 소식들이 매우 빈번하게 뉴스를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청소년들까지도 쉽게 마약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캠페인이 마약의 심각성을 보다 널리 알려 경각심을 제고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택신 가정행복과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강두원 사회복지과장은 다음 주자로 조범기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장을 지목해 마약퇴치 및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건설 예정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각 지자체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신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한 주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만수 위원장을 필두로 한 110명의‘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가 8월 29일 오전 문척면 문일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뜻을 함께 모았다. 이날 출범식을 마친 유치위원들은 첫 활동으로 구례군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를 방문하여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건의문을 전달하고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건의했다. 구례 양수발전소는 호남권에 집중되어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경직성 극복에 도움이 되는 지리적 장점과 발전소 건설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2차 민원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경쟁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