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함평군 엄다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생신 잔치를 열어드리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함평군은 3일 “엄다면 자원봉사회가 지난 2일 엄다면 오선박주권역센터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엄다면 자원봉사회는 엄다면 독거 어르신 100여 분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생신을 축하했다. 또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축하 영상 메시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고, 엄다초등학생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영상으로 전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함평 나르다예술단과 엄다 노래교실회원들은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아울러 함평군과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미용 봉사와 시력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돋보기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엄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정수)는 어르신들께 작은 생신 선물을 증정했으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대표 이동우)에서는 음식 준비에 필요한 고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주식회사 ‘발랑’으로부터 ‘엘보크림’ 100개(58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주식회사 발랑은 엘보크림 등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중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를 돕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발랑에서 기탁한 ‘엘보크림’은 근육통 완화나 부상 방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진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용 대표는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나눔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중구 지역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기부를 실천한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지역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해진 복지 정책·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이 보훈가족 9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본격 추진 중인 ‘마음돌봄사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시책으로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복지행정을 넘어서 보훈가족과 일상 속에서 동행하는 공동체 중심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고성군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의 출발점을 “보훈가족은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이라는 인식 전환에서 찾았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가치를 존중하며, 공동체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소속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마음돌봄사업’의 핵심이다. ▲ 보훈가족을 위한 고성군만의 맞춤형 지원, ‘마음돌봄사업’ ‘마음돌봄사업’은 보훈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공동체 안에서의 소속감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형식적인 보훈 행정이 아닌, 일상에 녹아드는 ‘살아있는 보훈복지’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병뚜껑 리사이클링’ 벽화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약 1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병뚜껑 모아 챌린지’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센터의 마스코트 ‘자봉이’ 벽화를 제작하며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플라스틱체인지 안은솔 대표의 강의를 통해 한국의 폐플라스틱 사용 실태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업사이클링 기법을 활용한 병뚜껑 분류, 세척, 분쇄 과정을 거쳐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자봉이’는 전국 자원봉사센터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대표 캐릭터로, 자원봉사 활동을 상징하며 지역사회 변화와 봉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임경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4월 3일 배낙호 김천시장은 당선 후 첫 공식 행사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위패가 모셔진 충혼탑을 참배했다. 충혼탑 참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여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김천시장은 첫 공식 행사를 충혼탑 참배로 시작하며 시민들에게 지역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과 희생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헌화, 분향,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김천시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책임을 엄숙히 다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겼다. 그 뜻과 기운을 이어받아 오직 시민을 위한 김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김천 시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청에서 결식아동 급식 배달 사업(‘아이() 온밥’)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함께했다. ‘아이() 온밥’ 사업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결식아동들에게 편리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무료 배달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활동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계·지원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결식아동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아동들의 배달비를 지원하며, 인천시는 배달서비스 홍보 및 사업 총괄을 담당한다. 인천시는 그동안 결식아동 급식사업 개선을 위해 가맹점 확대와 카드 디자인 변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아동이 직접 식당을 방문해 급식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한 급식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생태해설사협회(회장 박상현)는 2일부터 ‘나를 살리는 정양늪 힐링치유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감수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기로 했으며, 자연 속에서 교감하는 신체활동과 자연물을 활용한 오감 체험놀이, 감수성 회복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했다. 또한,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합천군민으로, 회차당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규 참여자도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합천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첫 회차 프로그램은 해설사 3명이 참여자 16명과 함께 ‘로제트식물과 만나는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로제트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적 특징과 생명력에 대해 배우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환경생태해설사협회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14개 복지사업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복지급여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확인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와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4개 복지사업 대상자 중 소득·재산 등의 변동 사항 있는 3,997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조사 방법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강보험 보수월액과 산재, 고용보험 가입 여부, 금융기관, 국세청 등 관련 기관 통보자료를 활용해 복지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조사하고, 급여와 자격 변동자에 대해서는 본인 사실확인과 소명 기회를 제공해 사회보장급여 자격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중지대상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긴급지원과 차상위계층 지원, 민간후원 연계 다각적인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대상자에게는 현재 상황에 맞는 복지급여를 지원하는 등 기타 복지 서비스 등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공동모금회, 개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예산 등 총 2억 5천만 원에 민간의 재능기부를 더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구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 등의 추천을 통해 주거 개선이 시급한 위기가정 5곳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다자녀 가정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성년 자녀가 많은 가정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은 노후 주택의 공간 재배치, 구조 효율화, 낙후시설 정비 등 약 5천만 원 상당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받는다. 도는 참여기관과 함께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목적에 가장 적합한 5가정을 최종 선정하고, 4월 중 첫 번째 가정의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모금회와 개발공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단체의 재능기부와 후원 등 민관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교통환경개선 공모사업’ 대상으로 10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개선사업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개선사업에는 광양시, 영광군, 무안군,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 보성군, 해남군, 8개 시군이 선정됐다. 노인보호구역(마을주민보호구간) 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춘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에는 고흥군, 영암군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 보행자 감지장치, 경광등 등 스마트 안전시설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선정된 시군에는 4월 중 보조금을 교부해 사업이 신속하게 착수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9억 원으로 도비 3억 6천만 원(40%)과 시군비 5억 4천만 원(60%)이 투입된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