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돌봄로봇을 발달장애아동의 가정으로 확산하여 사회적 약자의 일상 자립을 지원하고자, 로봇 ‘모모’체험단을 오는 1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모’는 발달장애 아동의 감정 이해와 사회성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귀여운 펭귄 모양의 돌봄로봇으로, 발달장애 아동의 친구가 되어 아이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감정이해로봇이다. 우선지원대상은 언어, 인지, 운동능력의 효과가 높은 만 5세부터 9세의 자폐, 지적장애,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1차 체험단은 1월 말까지 모집하고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작년 체험단에 참여한 47명의 체험자는 ‘모모’가 아이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돌봄제공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신청은 인터넷, 전화, QR코드 접속으로 가능하며, 순천시청 또는 순천로봇교육과학관 누리집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첨단산업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설’연휴 및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설’ 연휴와 봄철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제7391부대3대대, 순천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순천전력지사, 한전KPS(주) 광주전남전력지사 순천지점 등 7개 유관부서가 참석했다. 시는 2025년 산불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대책과 기관별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설’ 연휴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여 산림자원 보호 및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심의회에서 유망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원도심인 중앙로에서 개최된 제8회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3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시는 지속 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지향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 운영 등 선진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작년에는 대규모의 음식 축제에 전면 다회용기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여 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점, 남문터광장으로 주무대를 이동하여 소음 문제를 줄이고 무대 집중력을 강화한 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릭터 싱어롱쇼·포토존 구성을 도입한 점 등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는 축제 현장평가와 더불어 콘텐츠의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2025년 유망 축제로 선정했다. 유망 축제로 선정된 지자체는 1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희망과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설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전시실 내에서는 희망을 기원하는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며, 유물 속 숨은 12지신 동물을 찾고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 연날리기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연날리기는 낙안읍성 앞 넓은 공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박물관 한옥 고택인 수오당(羞烏堂)에서는 새해 소원 빌기 체험인 소원지 쓰기를 진행한다. 작성된 소원지는 낙안읍성 정월대보름(2월 12일) 달집태우기 행사 때 함께 태워져 한 해의 소망과 바람이 이뤄지도록 기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복식 체험, 대형 윷으로 그 해의 길흉을 점쳐 보는 신년운세 보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투호․제기차기․고리던지기․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우리 전통 문화를 보존하는데 힘 썼던 한창기 선생의 정신과 이념을 이어받은 박물관이다”며, “이번 설 연휴 동안 민속문화의 소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함께 민생경제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정비용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804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이면서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인 사업장만 해당된다.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등은 제외되며, 지원금은 1회에 한해서 30만 원이 사업장 대표자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공공요금 신청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사업장 대표자가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간이과세자는 사업자등록증명, 일반과세자는 추가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과 건강보험 관련 서류가 필요하다. 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어려운 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본인 소지 농협채움카드에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중인 20세 이상 80세 이하(1945. 1. 1. 부터 2005. 12. 31. 출생)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어업인으로, 올해는 대상 연령이 작년 75세 이하에서 80세 이하로 확대되었다. 단,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2023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백만원 이상인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격 검증을 통해 최종 확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3월 중 포인트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의료공백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건강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응급환자 및 진료 관련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성가롤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158개소의 의료기관과 118개소의 약국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농촌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보건진료소 21개소도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또한, 각 응급의료기관은 ‘의료기관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1:1 집중 관리 체계를 가동해 특이 사항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순천시청 및 순천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긴급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 기업을 위해 다양한 기업 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민생경제 회복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기업 경영안정 및 자금난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대폭 확대 시는 중소기업 금융비용 감경을 위해 이자지원사업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 융자 한도를 3억에서 최대 7억으로 확대하고, 이자 지원율을 3%에서 4%로 상향했다. 또한 우대기업의 범위를 기존의 여성, 장애인기업에서 청년, 향토기업까지 확대하여 0.5%의 이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전남 최초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보증수수료 1.2%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저신용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금융혜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 기업지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업지원포털... 정식 오픈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지원에 관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기업지원포털을 구축하여 1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농어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주거 및 생활 여건 전반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된 지구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백산 회포마을, 진서 구진마을, 동진 장등마을, 줄포 원대동마을 등 4개 마을을 사업 완료했으며 현재 하서 평지마을, 상서 우덕·봉은마을, 백산 대산마을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 공모 선정이 확정되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국비 최대 15억원을 투입해 경로당·모정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개선, 노후 주택 보수, 마을 내 위험 시설물 제거, CCTV·가로등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난 6년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돼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온 것처럼 올해에도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 희망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어촌 빈집 철거 지원사업과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빈집 활용 이주자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당 빈집 소재지 읍·면에서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4월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촌 빈집 철거 지원사업은 1년 이상 사용·거주하지 않는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붕 구조에 따라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일반지붕은 300만원, 슬레이트 지붕은 400만원이다. 주거용 33동, 비주거용 5동 지원 계획이며 부안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은 저소득층, 귀농·귀촌인, 청년, 65세 이상 노인, 문화예술 지역활동가 등에게 4년간 무상 임대하면 빈집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2500만원(자부담 필히 5% 이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동 지원할 계획이다. 빈집 활용 이주자 지원사업 중 정착형은 빈집을 활용해 거주하려는 관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