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18일 광양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정보취약계층이란 저소득자, 농어촌지역 주민, 장애인, 고령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의미한다. 오늘날 정보의 양과 질은 개인의 성장과 기회의 평등을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급격한 정보격차는 정보취약계층을 사회적·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한다. 따라서, 서영배(전반기 의장)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및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정보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개선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우리 시 현황에 맞는 정보취약계층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 정보화 전문교육,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 등을 통해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 것이다. 서영배(전반기 의장)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 평등과 개인의 성장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광양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경제의 급속한 성장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새로운 경제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2021년 기준 전국의 1인 창조기업은 98만여 개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평균 매출액도 약 3억 원으로 일반 창업기업보다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교육·훈련, 기술개발, 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 추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청년 1인 창조기업을 우대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 단체 및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문기구를 통해 전문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례를 발의한 송재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안영헌 광양시의회 의원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보행약자와 학생 등 취약계층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개정안은 12월 2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의 연차별 실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했다. 특히,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와 차도 턱 제거 등 기존 대책을 강화했으며,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와 교통안전시설 확충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도로개설 및 건축공사 시 보행환경 개선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의무화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보행안전을 고려하도록 했다. 안영헌 의원은 “보행안전과 편의 증진은 교통정책을 넘어 모든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광양지역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광양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광양시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이 미흡했다. 이에 지역학 연구를 통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존하고 시민들의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했다. 따라서, 광양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학술 연구를 지원하여 그 성과를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례안에는 광양시장의 지역학 연구 진흥 기본계획 수립·시행 의무를 명시하고, 연구 기반 구축과 연구자 지원, 문화유산 발굴, 광양학 강좌 운영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광양지역학 진흥위원회 설치와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지원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정회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조현옥의원이 발의한'광양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효행사업 지원 △효 문화 확산 사업 △전통 효문화의 발굴 및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효행자를 표창하여 효행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효행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옥 의원은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효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이번 조례를 통해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12월18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임성리역을 신(新) 목포역으로’ 개명하고, 임성리역 정차 확대 및 환승센터 기능 등 교통 허브로 역세권 개발조성을 요구했다. 백동규의원은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1월 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했고, 호남고속철 2단계(2027년), 남해선 철도(2025년)가 개통 예정이다.”며, 현재 상행2편, 하행1편만 정차하고 있는 임성리역을 선별적 정차역으로 전환하고, 신(新)목포역으로 개명하여 철도와 타 교통수단 간 환승 편의성 제고를 위한 환승센터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성리역을 KTX, SRT 정차역으로 전환 시 전남도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행정도시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임성지구 활성화에 주춧돌이 될 것이며, 전남 서남권 교통의 중심지로 무안반도 통합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백동규의원은 “임성리역의 정차역 전환과 환승센터 개발은 지역균형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교통 인프라 발전에도 중요하게 기여 할 것이다.”며 “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는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장기 방치 나대지 관리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안 김강정 의원은 “장기간 방치된 나대지는 잡목과 수풀이 무성하고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해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해충의 서식 및 악취와 같은 환경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다”며, “관련 법률 제정을 통해 나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 혁신도시에도 수년째 수풀이 무성한 채로 남아있는 나대지가 많아 주변 시민들의 주거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를 규제할 방법이 없다”며, “잔디가 일정 높이를 초과하면 벌금을 부과하는 해외 사례처럼 토지 소유자의 관리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안을 통해 나주시의회는 ▲ 토지 소유자가 적극적으로 나대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책임을 강화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 나대지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6 부터 17일 이틀간 목포, 나주, 순천, 여수, 광양의 5개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소속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2024 진로진학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개발 및 진학 지원에 있어 차별화된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연수 참여자들은 상담 기법을 공유하고 피드백 과정을 통해 진로, 진학, 학습코칭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방법을 나눴다. 연수는 첫날에는 신규 상담사를 대상으로 표준화 심리검사의 심층적 활용법과 사례 분석을 통해 상담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둘째 날에는 진로・진학 상담 도구 활용법과 상담 기법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으며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여자는 “다변화된 진로와 진학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상담 기법을 심화하고 운영 방법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여수 및 목포 YMCA 소속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강사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강사의 전문 역량을 높여 2025년 더욱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민주주의 속 갈등 해결’, ‘드라마로 보는 민주 시민사회’ 등을 주제로 도내 200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수업을 지원했다. 특히 교실 수업에서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을 즐기며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 같은 민주시민교실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이뤄진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미디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18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전라남도 여성대회’에 참석했다.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여성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여성단체 활동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면서 “이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권익향상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단단한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기 계신 전남 여성단체 여러분 모두 앞으로도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는 보다 발전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