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법무부는 현재 공동인증서, 지문인증, 민간 인증서를 통해서 할 수 있었던 형사사법포털 본인인증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간편인증 서비스’를 8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형사사법포털에서는 경찰·해양경찰(수사) → 검찰(수사 ․ 처분) → 법원(재판) → 법무부(형 집행)에서의 수사와 재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본인인증을 거쳐 사건 진행 상황 조회, 벌과금 납부 조회, 온라인 민원 신청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법무부는 2022년 7월부터 기존의 본인인증 방법인 공동인증서와 지문인증 외에 네이버, 카카오톡 등 7개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했고, 올해 6월 토스, 하나은행, 뱅크샐러드, NH농협 간편인증을 도입했으며, 이번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국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형사사법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형사사법포털이 편리한 형사사법 대국민 서비스 포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에 와 있다. 비가 오고 무더웠던 여름 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것만 같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여유롭고 한적한 고택에서 늦여름의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봉화군에는 옛 아름다운 정서를 고이 간직한 고택들이 모여 있는 전통문화마을이 있다. 과거에 마을이 하상(河上)보다 낮아 바다였다는 뜻을 가진 바래미마을이다. 바래미마을은 봉화읍에서 영주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해저리에 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옛 정취가 지금까지 간직되어 내려온 작은 마을로 독립운동 훈장을 받은 유공자만 14명이나 배출한 유서 깊은 마을이기도 하다. 병풍을 두른 듯한 마을에는 수십여 채의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고즈넉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고택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달라 취향껏 고르는 재미가 있으며, 하룻밤을 머물며 다양한 전통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래미마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만회고택은 영주봉화 지역의 첫 국가민속문화재이자 바래미마을 내에서는 유일한 국가 지정 문화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만한 성과를 창출한 2023년 상반기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하여 구민 및 부서를 대상으로 총 16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5건의 후보를 선정했으며, 지난 8월 23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1위는 전하시장 내 불법건축물 철거로 주민 안전을 확보한 경제진흥과 김상진 주무관, 2위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인 ‘온달지원사업’을 추진한 가족정책과 최연수 주무관, 3위는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 등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사업을 추진한 민원지적과 박래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위원장인 최민호 동구 부구청장은 “공직자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알려서 적극행정이 우리 구의 공직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청은 최근 2023년 적극행정 실천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지원 25가구를 대상으로 ‘동상이몽 부모와 자녀, 맘 헤아리기’ 제2차 부모 교육·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자존감 향상이 자녀에게 미치는 긍정의 변화 이해’라는 주제로 자녀의 행복과 성공의 원동력이 되는 자존감 향상의 다양한 방법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가족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아이들은 클라이밍과 모험놀이 등을 통해서 체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학부모는 “부모의 자존감 향상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양육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며, 앞으로의 일상생활 속에서 배운 자존감 향상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교육 및 가족 체험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아동에게 기본서비스, 필수서비스,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암군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 홍보에 나섰다.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4인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13.16% 인상됐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4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인상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올해 162만 289원에서 내년 183만 3,572원으로 오른다.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경우도 올해 62만 3,368원에서 내년 71만 3,102원으로 14.40% 인상된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이 함께 반영된 결과이다. 내년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됐다. 이런 조치로 영암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최빈곤층 생활수준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저소득층이 바뀐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정가평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이 기업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가평군은 지속가능한 농산물 공급 및 안정적인 생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생산자와 식품기업 간, 지역 농․특산물 공급 계약을 체결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하고 기업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제품생산에 활용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7월, 가평 친환경 쌀 12톤을 비롯해 포도·사과즙 1,600ℓ, 콩 7.2톤 등을 3개 식품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우수한 농․특산물의 신규 수요 및 우수 식품기업을 발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평 쌀을 공급받는 ㈜마음은 100% 친환경 쌀과 가평 잣으로 만든 잣엿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을 개발해 전국 생협지점 및 면세점 등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문프룻 농업회사법인은 가평 사과즙 및 포도즙을 활용한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지역 특산주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상면 콩 작목반과 계약을 체결한 농업회사법인 조흥미가(주)는 수출 효자상품인 잣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더 많은 시민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용자 수가 적은 공공와이파이를 재배치한다. 연간 사용자 수 목표인 1백만 명 달성을 위하여 사용자 수 하위 10%에 해당하는 공공와이파이 40여 개소를 (경로당, 버스 내 공공와이파이 제외) 현장 조사 후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실시한 공공와이파이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시립도서관과 향교 등 6개소에 공공와이파이 9대를 우선 재배치했으며, 지난 6월부터는 사용자 수 하위 10%의 공공와이파이 철거 대상지를 선정 완료했다. 재배치 예정지는 한숲근린공원, 의암공원 등 20개소로, 설치 요청지와 인구분포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됐다. 아울러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와이파이 최적지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공공와이파이 존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내판 설치도 병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382개소를 포함, 총 1,028개소의 공공와이파이 존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77만 2천여 명이 사용한 데이터양만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시는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4급 전환의 주요 내용은 ▲생활지원, 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중증환자 입원치료비 일부 지원 ▲치료제·백신 무상지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외출·외박 전면 허용 ▲코로나 양성 확인 통지 문자발송 중단 ▲진단검사(RAT,PCR) 유료화 ▲양성자 위주 감시·통계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정해제하고 위기단계는 ‘경계’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대상자에 한해서 격리할 경우 생활지원금 및 유급휴가비 신청이 가능하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와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는 당분간 계속한다. 또한, 지정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을 별도 지정해서 운영하고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도 기존 담당약국을 유지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당분간 그대로 운영한다.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4급으로 조정됨에 따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가평군과 경기도의회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가평군은 2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별 정책 및 예산 수요파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단과 현장 정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단으로 구성된 의원 8명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체계 정비 등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날 정책제안으로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등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전략) 미착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가 적기에 반영되기를 건의했다. 또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노인회관 건립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비 일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가평군민이 염원하는 경기도 최대 체육행사인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최대의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는 물론 예산 추가 지원의 필요성을 밝혔다. 특히 지역 낙후도 개선을 통해 지방 균형발전과 양질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6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전국 디저트경연대회 ‘목포랑 cafe sh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목포 해관 미식문화갤러리 1897의 역사와 스토리를 알리고, 목포만의 특색있는 디저트 레시피 발굴을 목표로 젊은 층의 기호를 공략하는 디저트 메뉴를 개발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본선 경연 참가자들은 중·고등학생과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했다. 이날 심사는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메뉴를 음식의 완성도, 맛, 창의성, 대중성 및 보급 가능성, 청결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과 사전에 모집된 시민 푸드 톡파원의 평가로 최종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김선희(52/목포)‧김도영(53/목포)씨의 해미(海味)주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이어 한경주(25/광주)씨‧유은서(22/광주)씨의 콰삭 핫도그‧김말이 핫도그, 장명하(23/무안)‧장재영(24/제주)씨의 무화과 다쿠아즈‧비파푸딩‧세발낙지 붕어빵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홍신혜(34/무안)씨의 1흑 김파운드 케이크, 정민정(24/목포)씨의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