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만한 성과를 창출한 2023년 상반기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하여 구민 및 부서를 대상으로 총 16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5건의 후보를 선정했으며, 지난 8월 23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1위는 전하시장 내 불법건축물 철거로 주민 안전을 확보한 경제진흥과 김상진 주무관, 2위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인 ‘온달지원사업’을 추진한 가족정책과 최연수 주무관, 3위는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 등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사업을 추진한 민원지적과 박래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위원장인 최민호 동구 부구청장은 “공직자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알려서 적극행정이 우리 구의 공직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청은 최근 2023년 적극행정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시기를 연1회에서 상‧하반기 등 연 2회로 늘리고 선정 대상도 늘렸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이 조직 내에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