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반영한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평가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의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되며, 평가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로 나눠져있다. 안양시 상수도는 평가항목 중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자의 노력과 전문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양시가 지방세수 감소에 대비해 성과가 크지 않은 사업 등을 축소·폐지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사업을 구성한다. 시는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사업 보고회를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 동안 청사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주재로 실·국·소·원·구청과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팀장급 이상 직원이 참석해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997개 사업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보유세 부담 완화 정책 등으로 지방세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투자 대비 효용이 떨어지거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과감하게 축소 및 폐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때”라며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막고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유치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체감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성산구 사파동 64-2번지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파 복합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파 복합공영주차장’은 사파동 주택밀집지역 및 창원지방법원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한 복합시설물이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기존 140면 규모의 임시 노외주차장을 지상 2층 244면 규모의 대형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1층과 2층 일부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시설과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도 들어섰다. 주차장은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으로 유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복합공영주차장 준공은 사파동 법조타운 일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건강생활 지원까지 더해 주민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대형주차장과 건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건강지원센터 준공을 이구동성으로 환영했다. 홍남표 창원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체육센터 ‘안심 순찰’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HU공사는 지난 9일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김근영 사장 주재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체계를 점검하여 안전 순찰 강화, 호신술 교육, 호신용품 구비 등 각종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HU공사에서 운영하는 5개의 체육센터에서는 호신용품을 착용한 순찰 요원들이 1일 4회 이상 체육센터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범죄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시설물 이용 시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다음 달 9일에는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중 희망자에게 호신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0일에는 무차별 흉기 난동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HU공사가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안심 순찰을 비롯한 체계화 된 범죄예방 대책을 바탕으로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을 만들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설물의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국제대가 서울강서대를 꺾고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에 올랐다. 제주국제대는 오는 26일 열리는 결승에서 중앙대와 맞붙는다. 서혁수 감독이 이끄는 제주국제대는 24일 오후 태백 고원1구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준결승전에서 서울강서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17분 터진 최승현의 프리킥 득점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양 팀은 지난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예선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제주국제대가 강서대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제주국제대 서혁수 감독은 “2월 대회보다 강서대의 선수 구성이나 기동력이 좋아졌지만, 오늘도 무조건 이기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우리의 축구를 보여주려고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반전 양 팀은 중요한 공격 기회를 한 차례씩 주고 받았다. 전반 12분에는 강서대 손정민의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박스 앞 권대현이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대를 살짝 넘겼다. 제주국제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 백지웅이 박스까지 침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 화성시의 경기화성시U15와 경기도 고양시의 백마중이 울진 금강송 추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23일 울진연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울진 금강송 추계중등U15 축구대회 대게그룹 결승전에서 경기화성시U15가 문승준과 이승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서울중동중을 2-1로 꺾었다. 경기화성시U15는 지난 2월 제주 탐라기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송이그룹 결승전에서는 경기백마중이 부산장평SC화랑U15와 1-1로 맞선 뒤, 연장 승부 끝에 주장 한재원의 결승골로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백마중은 22일 저학년부(U14 유스컵) 우승에 이어 고학년부 대회에서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23 울진 금강송 추계중등U15 축구대회는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대게그룹과 송이그룹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그룹별로 고학년부 대회 뿐만 아니라 저학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U14 유스컵이 열렸다. U14 유스컵 대게그룹에서는 경기백마중이, 송이그룹에서는 경북안동중이 우승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화)에 발표된 '정부 R&D 제도혁신 방안' 및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 결과'와 관련하여, 연구 현장과 변화·혁신의 방향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정부의 과학기술 철학을 이행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24일 오전 장관 주재로 출연(연)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연(연)은 총예산이 연 5조 5천억원 수준으로 정부 R&D 예산의 16.6%를 사용하는 주요 혁신주체이다. 출연(연)은 과거 우리나라 산업화를 견인했으며,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한국형 고속열차 개발과 같은 대형 성과 창출 주도함으로써 우리나라를 관련 산업 강국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과거 산업구조에 기반한 기관 운영 시스템, 경직적인 조직·인력 운용으로 인해 현재에는 기관 간 칸막이가 고착화되고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지 못한다는 외부의 시선도 있다. 더욱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 연구 분야 간 융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등 5개 환경법안이 8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길게는 공포 후 6개월 후에 시행된다. 먼저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은 제정을 통해 종전의 통상적인 홍수방지 대책만으로 피해 예방이 어려운 특정 도시하천 유역에서 극한 강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하천 시설 및 하수도 등) 설계기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침수방지시설의 통합 치수계획을 수립·시행하며, 하천 및 하수도 수위·침수 범위까지 예측하는 도시침수예보를 활용하고 전담조직 (물재해종합상황실, 도시침수예보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해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개정을 통해 법령 위반으로 징역형 또는 벌금형이 확정된 경우 위반행위와 그 내용, 사업장 등에 대한 사항을 환경부 장관이 공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여 건설폐기물 관련 준수사항에 대한 규범력을 확보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은 개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4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민권익위는 이날 시민광장 광주온(ON)을 통한 시민제안에 대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광주시에 정책권고하기로 의결했다. 정책권고 의제는 ▲뽕뽕다리 시비(詩碑) 설치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 진출입로 관련 추가 권고 ▲호남대 광산캠퍼스 22번 국도 신설 ▲광주FC 축구 전용구장 안전성 확보 관련 등 4건이다. ‘뽕뽕다리 시비(詩碑) 설치’ 제안은 광주시민의 애환이 서린 뽕뽕다리에 관련 시비를 설치해 과거 발산마을과 일신방직공장의 추억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시민권익위는 서구(도시재생과) 발산마을 관련 도시재생사업인 스토리텔링 길 발굴 용역사업에 포함해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 진출입로’ 건은 주민대표, 시행사, 전문가, 광주시(교통정책과, 도시공원과) 등이 참여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진출입로 위치변경 합의를 이끌어 내 권고한 모범사례다. 시민권익위는 광주시가 재실시할 계획인 교통영향평가에 현재 금화로 방면으로 계획된 진출입로의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개의 법률안이 8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해양수산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한 확인제도를 도입하여, 확인을 받은 신기술 적용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과학기술 연구 장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연구 장비·시설을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해양폐기물의 수거 명령에 대한 이행 완료 보고 및 확인 절차를 마련하고, 해양폐기물관리업 등록요건에 자본금 항목을 추가하여 자격기준을 강화하는 등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관련 업무의 원할한 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의 자격 기준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과 같게 하는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통과됐다. 조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