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4월 2일,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 선생님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더불어 산불 방지 및 예방 실천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산불 예방 교육은 김천시 산림보호팀장이 강사가 되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 △산불 발생 시 대피요령, △논·밭두렁 소각 행위 금지, △입산 시 주의 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산불 예방 의식을 높였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행복 선생님을 ‘산불 예방 홍보맨’으로 육성하여 관내 528개 경로당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 어르신들께 산불 예방 교육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최근 사소한 부주의로 인근 시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어르신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 행위 근절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4월 4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현안 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에 들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김천시정의 정책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어르신의 고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노인회 방문 취임 인사에 이은 담화에서는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과 이인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이제응 김천시 노인대학장이 참석해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배낙호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인회 기관 방문 후에는 참석자와 함께 오찬 시간을 가지면서, 지역 여론과 민심을 살피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맞춤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4월 4일 오전 11시부터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의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행사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바이올린과 장구 난타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0명과 강진군수,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 10여 명, 그리고 관내 각 읍·면의 의용소방대장, 부대장, 총무부장 등 대원 250여 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원의 지역사회 기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추적인 존재”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3일 폐기물 전문분석기관인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과 협업·추진중인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한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발생한 폐기물 실태조사 결과 등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체감도, 홍보 효과가 큰 축제장 내 다회용기 공급을 추진중이며 용기 공급에 대한 효과 분석을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와 일회용품 사용 축제 간 비교분석 실태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회용기 사용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함과 동시에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오는 11월까지 ▲전라병영성축제(4월18~20일/일회용품) ▲강진수국길축제(6월2.~6월29일/일회용품) ▲강진 하맥축제(8월28~8월30일/다회용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월25~11월2일/다회용기)에 대한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산불예방 간부 담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가 동원되어 산불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소방서 간부들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담당하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산불 예방 간부 담당제'를 시행한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 보성아산병원(병원장 최병진)과 함께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보성아산병원은 건강검진 시 발생하는 자부담금을 매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한 진료 연계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 없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진단을 위한 관절 및 척추 검사, △농약·먼지 등 유해물질 노출에 따른 호흡기 검사, △고혈압·당뇨 등 심혈관계 만성질환 검사,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등 여성암 검진, △간·신장 기능 검사, 빈혈 등 혈액 검사, △기본 건강검진 등이다. 검진 대상은 보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만 51세부터 70세까지의 여성농업인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앞두고 의용소방대가 설치 실무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대상 선정 기준부터 설치 절차, 안전 수칙까지 전반적인 업무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공동주택, 반지하 주택, 다문화·외국인 거주지, 취약계층 640여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기 위한 이론교육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조력자”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장비인 만큼, 대원들이 정확한 설치와 안내를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보장을 위해 폭언·폭행을 근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 피해 건수는 최근 3년간 1,066건으로 83.7% 이상은 주취자가 대부분으로 구급대원 폭행은 음주 상태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폭력이 정당화 될 순 없다. 현행법상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가해 소방활동을 방해한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증거 확보를 위해 웨어러블캠과 구급차량 내·외부에 CCTV를 설치·활용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구급대원들이 안심하고 현장 활동에 집중해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산불로 인한 피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을 위한 재난심리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산청군 3개면 35개 마을, 하동군 1개면 14개 마을의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진화 완료 후, 대부분 귀가했으나 일부 이주시설에 남아 있는 상태이다. 경남도는 이재민 대상으로 산청군 6개소, 하동군 4개소 등 10개 상담소를 운영하여 1,205건의 상담을 시행하고, 재난 심리지원키트를 제공하여 이재민의 정신 건강을 보듬는 재난심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대피소 운영 종료 후에도 심리지원은 계속하기로 하고 49개소 피해 마을 전체에 촘촘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청군과 하동군에서는 찾아가는 재난 심리지원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임시주거 시설(1개소)을 이용 중인 피해 주민을 위해 상담 전담인력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전방위 심리지원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산불피해 접수처로 피해주민 방문 빈도가 높은 시천면사무소에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하여 4월 말까지 찾아가는 재난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학장 박귀룡)이 3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제1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과 가족,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했다. ‘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기관이다. 올해 15기 과정에는 63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실천기술 관련 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부터 8개월간 매주 목요일 총 30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박귀룡 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