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자율적인 민간 환경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2025년 영광군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108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환경보전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 2027년 3월까지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순찰 ▲주요 관광지 환경보전활동 참여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위촉식은 사전행사로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함께 진행됐으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은 특강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 계도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영광군은 환경 감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경 보호는 후손들을 위한 모두의 중요한 과제”라며, “불법투기 감시와 환경정화활동, 주민 의식 개선 등 명예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리며, 영광군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시로 자리 잡은 음성군은 7일 남신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각급 학교 15개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 권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아동 자신의 권리 보호와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31개소에서 총 299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대처법, 아동의 권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아동학대 방 탈출 게임, 우리들의 삼행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아동권리 캠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가 가진 권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최근 기후변화로 더욱 대형화·빈번해지고 있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반(TF)』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도내 시군 부단체장 및 유관기관과 함께 총 72명 규모로 구성되며, 4월 9일 1차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주요 재난 분야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대책기간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회의주재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및 종합대책 점검 △산사태 등 사면붕괴 △하천재해 △지하공간(반지하주택,지하차도) △재해복구 및 건설사업장 등 사전 점검상황과 함께 각 분야의 종합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대책반 운영기간중 극한호우, 집중호우 및 태풍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2회실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10개)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도 2회 개최된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산청, 하동, 김해 지역의 2차 피해 방지를 여름철 재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이용자 50인 이상 대규모 장애인거주시설 109개소에 대해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장애인거주시설 학대 사건이 발생하여 대규모 거주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장방문, 관계기관 업무협의 등을 거쳐 전수조사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하게 됐다.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현황, 종사자 및 이용자 현황, 인권교육실적 및 인권지킴이단 구성ㆍ운영 등 인권 예방활동 실적, 이용자 및 종사자 인권상황(면담형식)을 점검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 및 지자체 담당자 이외에 지역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과 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 내ㆍ외부 단원 등 지역사회에서 거주시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조사원에 참여시켜 전수조사의 투명성 및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대규모 거주시설 운영현황, 인권예방 활동, 인권상황 등을 점검하고 장애인거주시설 학대 재발방지 대책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2025년 4월 7일부터 5월31일까지 불법행위 집중 단속 기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과 불법 임산물 굴·채취 및 입산자 실화 등에 따른 대형산불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없이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입산하는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 전용하는 행위 및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등의 불법행위이다. 이번 단속을 위해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이 포함된 단속반 2개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산림드론 감시단을 병행 운영하여 국·사유림 구분없는 단속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법수사대는 이번 단속에 따라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대만 수출용 포도 생산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이 늘어남에 따라 농약안전사용지침을 개정 보급하고,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3월 대만 정부는 자국으로 수입되는 포도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3종의 잔류허용기준(IT)을 새로 설정했다. 잔류허용기준 설정 농약 3종은 ∆포도 유리나방 방제용 테트라닐리프롤 ∆착립 증진용 클로르메쾃 ∆가루깍지벌레 방제용 스피로피디온이다. 테트라닐리프롤과 클로르메쾃은 대만에는 등록되지 않은 성분으로 검출될 경우, 통관이 거부된다. 대만으로 수출한 우리나라 포도는 2023년부터 올해 2월까지 테트라닐리프롤 20건을 포함해 총 23차례 잔류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대만 정부에서는 2024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산 포도에 대해 잔류농약 전수검사 조치를 시행했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포도수출연합과 협력해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를 도입하고 생산 농가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관리를 교육했다. 지난해에는 농약 업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4일 지역 내 자동차정비업체 광천 현대공업사와 협력하여 소방자동차 정비사업소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소방차량의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해 출동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소방자동차는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장비이지만, 지속적인 운행과 고강도 임무 수행으로 인해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정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홍성소방서는 지역 내 신뢰할 수 있는 정비업체를 선정하여 공식 소방자동차 정비사업소로 지정함으로써 신속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광천 현대공업사는 소방차량의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수리를 지원하고, 정비 기간을 단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를 통해 소방차량의 가용성을 극대화하여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소방차량의 정상적인 운행 여부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정비사업소 지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5일 오서산 일대에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기원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홍성군, 산불진화대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해 등산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소각행위 자제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등 실질적인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앞서 오서산 일대에서는 소방차 4대와 산불진화차 3대, 화물차량 등 총 51대의 차량이 참여한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차량 방송과 안내를 통해 군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민공감 안전충남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기원 서장은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도 예외일 수 없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일상 속에서 각별한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 고모동 팔현생태공원에 유채꽃이 만개해 싱그러운 봄을 화사하게 수놓고 있다. 레몬빛 유채꽃이 벚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팔현생태공원은 대구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도심을 흐르는 금호강의 상쾌함과 자연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어 동구와 수성구 인근 주민들에게 산책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가을에 봄철 대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곳에 유채를 파종했으며, 겨울을 이겨낸 유채가 금호강변의 햇살을 머금고 노랗게 만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유채꽃밭을 가로지르는 보행 동선을 따라 걸으며 꽃과 자연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며, 살랑이는 봄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은 사진을 찍지 않고는 지나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팔현생태공원의 유채꽃은 4월 중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팔현생태공원의 유채꽃이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와 에너지를 선물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4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에게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 및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환경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험은 올해 3월에 참가를 미리 신청한 관내 학급 및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두꺼비의 생태적 의미 ▲인간과의 상호관계 ▲보호의 중요성 등에 대해 학습 후, 망월지 내 두꺼비 서식지를 직접 관찰한다. 수성구는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뚜비’를 개발했으며, 이번 체험에서도 학생들이 뚜비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지난해 실시한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4.3점을 기록, 재작년 91점 대비 3.3점 상승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