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오는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관리한다고 밝혔다. 4급으로 하향 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이 해제되고, 일반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단,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입원 치료를 위한 상시 지정 병상과 일반병상 중심의 현 대응체계는 유지된다. 또한 24시간 이내 모든 확진자를 신고하는 전수 감시체계는 종료되고 표본감시 체계로 변경된다. 안전한 표본감시 이행을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관찰할 계획이다. 다만, 감염병 위기 단계 유행 상황을 고려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로 유지된다. 특히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 보호와 지원 체계는 지속 유지 예정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고위험군 중증화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 시설 집중 점검·관리할 예정”이라며, “현재 유행 변이인 XBB 계열에 대응하는 신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 회계과는 회계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회계 교육을 추진한다. 시 회계과는 상반기 11개 부서를 대상으로 회계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청부서를 방문해 맞춤형 회계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회계 관련 법령 주요변경 내용 △실무요령 △회계감사 주요 지적사례 △질의응답 등이며, 다수 질의 사항이나 상담 내용은 매월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시 회계과 관계자는 “회계 분야 전문성 향상을 통해 투명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직원 대상의 회계 분야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가 시민들 스스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 시간을 마련했다.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질문하는 힘’을 주제로 진행한 열두 번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가 그 자리였다. 이날 이석재 교수는 오래전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다섯 개의 질문을 소개하며, 현대인의 일상과 접목한 사례를 통해 철학적 사고가 이뤄지는 과정을 피부로 와닿게 설명했다. 이 교수가 소개한 다섯 가지 질문은 △무엇이 정말로 존재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좋은 논증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이전 철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가? 등이었다. 이 교수는 이 질문들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존재론 △인식론 △논리학 논증의 핵심 △행복의 가치(쾌락과 보람, 공리주의와 도덕적 의무론) 등 고전 철학에서 다뤄진 화두들도 풀어서 이야기했다. 이 교수는 “과거 2500년 전부터 계속된 이 질문들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동안 철학이라는 학문이 전혀 발전하지 못했거나 답이 없는 학문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온천도시 지정 평가를 위해 아산을 방문한 심사단을 영접하고 ‘온천도시’ 지정을 통해 새롭게 온천산업을 부흥하려는 시의 의지를 피력했다. 온천도시 지정 심사단은 24일 아산시 음봉면 염치 산단에 있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온천도시 지정은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박 시장은 그간 온천의 의료적 효능 검증을 통해 기존 목욕 중심의 온천문화에서 치유·치료의 온천 문화로 확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날 박 시장의 심사단 영접과 시설 안내 역시 온천도시 지정과 이후 관련 사업 추진 등을 향한 아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박 시장은 심사단에게 “목욕 중심 온천문화의 중심지였던 아산시가, 이제는 온천의 의료적 효과검증을 통해 온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가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설립한 온천 전문기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시설과 장비, 임상실험 현장 등을 안내하고, 2021년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시범 사업 수행 성과와 온천 효과의 의료적 검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창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24일 마을 복지계획으로 수립된 AI기반 1인 고위험 소외계층 모니터링 사업 「안심돌봄 AI집사」사업을 추진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주민참여 과정으로 지난 3월 신창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회기의 회의를 통해 의제 선정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비 지원을 통해 1인 고위험 취약계층의 응급상황 대처 및 고독사 등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10가정을 선정해 AI기반 1인 고위험 소외계층 모니터링 사업을 실행하게 됐다. 이번 마을 복지계획 실행으로 AI기술이 탑재된 기기를 각 가정에 설치해 어르신의 활동 감지 데이터와 온습도, 조도 등 환경 감지 데이터를 통해 위험 상황을 예측하는 등 모니터링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기 설치에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위원이 동행해 대상자와 간식을 나누며 안부를 살피는 등 라포르 형성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1:1 결연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 염치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논산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염치읍 주민자치회는 논산시 연산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방문을 통해 문화행사 및 우수한 프로그램을 서로 벤치마킹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연산문화창고 등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간형성 및 운영 등에 대해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문기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기회가 됐으며 활발한 교류 활동 및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염치읍 발전에 이바지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최광락 염치읍장은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염치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염치읍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치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환경 사랑 캠페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 등을 시행했으며, 9월 시행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4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18명을 대상으로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중요시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기업 대표자들에게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김민석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을 초빙해 ‘사회적경제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 ESG 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민석 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해야 하는 사회적가치를 설명하면서 기업별로 구체적인 경영 전략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구창모 경제환경국장은 “최근 기업의 가치는 재무적인 요인과 함께 다양한 비재무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라며 “이번 강의가 사회적경제기업을 경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독서 문화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시는 9월 한 달 동안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우리 반 안중근’의 저자 김하은 작가를 초청해 ‘혐오와 차별을 넘어 평화의 손을 잡자’를 주제로 9일 강연을 진행한다. 2일과 16일에는 미소노(옥수수의 비밀), 최영아(달 토끼) 등 아동 그림책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만드는 수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특별한 머그잔과 에코백을 만드는 수업, 초청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모든 과정은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에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떠오르고 방문하고 싶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시민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시청사 건립 예정지인 시청사 배후지(문화회관 일원)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25일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은 시청사 건립 예정지 내 무분별한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행위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고시일로부터 3년간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 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 분할 등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지난 16일 서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시는 9월 말까지 시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10월 중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합청사 건립으로 행정기능을 집약화해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4일 사과 다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충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과 다축수형은 사과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형으로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자동화 및 기계화 등의 재배 기술에 적응 가능한 새로운 수형을 보급하고 재배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으로 조성된 사과 다축과원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특히 충남다축사과발전연구회 박광규 회장 등을 초빙해 사과 다축수형 전정, 가지 유인, 수체 관리 등 평소 농가들의 관심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최근 이상기후 및 고령화, 후계농 부재 등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미래형 사과 다축과원의 안정적 정착 및 확대를 통해 농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