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12월 17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2025년 ‘사회적 고립 중·장년층 1인 가구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2020년 5월부터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대상자 보호 지원, 문화생활 지원,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이 사업을 추진할 수탁기관으로 기존에 사업을 추진해 왔던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재수탁하고 이날 업무 협약을 했다.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2년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기존 지원 대상자와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맞춤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 1인 가구가 고독사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로타리클럽(회장 신상선)은 17일 남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라면 200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 계층 아동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 로타리클럽 신상선 회장은“불우한 환경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약소하지만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울산 로타리클럽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2024년 화물차 밤샘주차 계도 주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민참여단의 상시 계도 활동으로 주택가와 이면도로 등 민원다발지역 20개 구간에 3,685건의 계도장을 발부해 대형화물차로부터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화물차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꽃대나리로(신삼성자동차 학원 앞 도로)와 신정수필아파트 옆 이면도로 2개소에 고정형 무인단속시스템(CCTV)을 설치해 상시 단속한 결과 167대를 적발했다. 또한, 월 1회 남구 전역에 현장 단속을 실시해 125건을 적발하고 과징금 부과와 운행정지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보행권 확보 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남구 관계자는 “화물차의 무분별한 밤샘 주차는 야간 운전자와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어 꾸준한 계도 활동으로 화물차주들의 인식변화를 가져 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심야에 수고해 주시는 주민참여단의 협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놀이터가 롯데그룹‘mom 편한 놀이터 29호점’으로 새단장하고 17일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동훈 남구 부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박왕근 롯데그룹 전무, 고국환 롯데정밀화학 상무,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mom(맘) 편한 놀이터’조성 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mom(맘) 편한 놀이터 29호점’은 기존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실내 놀이공간을 오감이 느껴지는 실내 놀이터로 리모델링해 아동의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요소들로 채웠으며, 울산 남구의 지역 명소인 삼호대숲길과 고래바다여행선, 장생포 앞바다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남구에서 mom(맘)편한 놀이터 29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동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부모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 달성군 가족센터 서은주 센터장을 초청하여 ‘일-가정-생활 더불어 행복 더블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생활-가정의 균형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 간 조화로운 관계 형성에 대해 교육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양육 태도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하나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코마스텍, 주식회사 한세, 동양플랜트 등 4개 기업을 올해 수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지역 기업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한다. 울주군 내 기업 중 당해연도 5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기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해 선정했다. 앞서 울주군은 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으로부터 우수한 수출 실적을 달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추천받았다. 이어 지난 10일 울주군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하나산업 주식회사는 두서면에 위치한 오징어 내장 특수가공 사료 생산기업으로, 사료 제조기술 특허 7건과 ISO 9001, 14001 및 이노비즈 인증 등 기술력을 갖췄다. 2005년부터 해외영업팀을 구성해 글로벌시장을 개척했고, 당해연도 1천567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주식회사 한세는 웅촌면 소재 동 및 동합금관 생산기업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종합복지관은 17일 복지관 행복식당에서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 북구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울산공항과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북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담근 500만원 상당의 김치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과 북구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북구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과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한끼 식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나누며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4개의 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면서 협력과 변화를 이끌어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울주군은 주민들의 공동체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했다. 주민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공동체가 주요 성과와 경험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이룬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배움을 얻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수업 함께 나눔의 날’을 운영하며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북 관내 중학교 교사 등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활용 수업과 활동 중심 수학 수업 사례에 대해 교사 2명의 발표를 듣고 수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활동을 하며 서로 소통했다. 주요 질문 내용은 ‘교과목별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 소개’, ‘수학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수준 차를 극복하는 방법’, ‘학생활동과 평가의 연계 방법’ 등이었다. 이에 대해 발표자가 준비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참석자끼리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자료를 공유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서 교실 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기회가 되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자율적인 수업 혁신을 지원해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목표로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정착, 탄탄한 미래역량 함양, 촘촘한 교육복지 · 안전 구축’ 등 4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교직원 문화를 조성하며, 학부모 참여를 확대해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정착 방안으로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교실 내, 학교 안, 학교 밖)을 더욱 강화하고, 배움성장 집중학년제와 학생참여 ‘다배움’수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업 이야기 사업을 활용한 질문 · 토론 · 협력의 교실문화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독서⋅인문⋅예술⋅체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탄탄한 미래 역량을 함양한다. 마지막으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을 구축하고자 교육복지 전담 인력 확대,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 늘봄학교 운영 확대, 유보통합 업무기반 마련 등 교육안전망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