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중구가 덕수궁과 정동을 탐방하며 역사도 배우고 영어 실력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강의를 연다. 구는 중학생 20명을 초대해 26일 오전 9시부터 ‘영어로 떠나는 문화 탐방(Culture Tour)’ 행사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먼저 문화해설사와 함께 덕수궁과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한글과 영어로 각각 역사 해설을 듣는다. 이후 중구교육지원센터로 이동해 인기 영어 강사 티나구(Tina Koo)와 함께 영어로‘나의 중구역사 답사기’를 작문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동 거리는‘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역사의 흔적을 곳곳에 품고 있다. 대한제국을 통해 부국강병을 꿈꿨던 고종이 머물던 덕수궁, 최초의 근대식 중등교육기관인 배재학당, 최초의 근대식 교회인 정동제일교회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중구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정동야행’축제도 개최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해‘역사’와 ‘영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라며, “학교나 학원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살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제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미이수한 임업직불제 신청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업‧산림의 공익가치 △임업직불제도 소개 △의무 준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을 안내했다. 임업직불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임업‧산림 공익가치의 지속적인 향상과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매년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2시간 이상 받아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 조치된다. 한편, 임업인 직불제 교육을 이수한다고 해서 직불금 지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최종 지급대상자는 9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9일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추가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교육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을 이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코로나19의 질병 위험이 감소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법정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고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된다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표본감시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괴산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의 법정감염병 등급 하향, 선별진료소 PCR 검사 건수 감소 등에 따라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일요일에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으며, 평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평일 운영시간은 점심시간 및 소독시간(12시~오후1시30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무료검사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정부의 호우피해 지원기준이 상향됨에 따라 추가 재난지원금을 8월 31일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서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규모 산정이 마무리된 인명, 주택침수, 소상공인부터 예비비로 재난지원금 9억1600만 원을 우선 지급했다. 이후 정부의 호우피해 지원 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선지급한 인명피해 1곳, 주택침수 154곳, 소상공인 138곳에 재난지원금 10억44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추가로 주택(전파6, 반파2) 8곳에도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2억94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 방안에 따라 주택이 완전 파손된 주민에게는 주택 규모에 따라 재난지원금 2,000만원 ~ 3,600만원에 위로금 3,100만 원 ~ 6,700만 원을 더해 총 5,100만 원 ~ 1억300만 원이 보상되며, 반파는 전파의 50%를 지원한다. 풍수해 보험 가입자에게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보험회사 보험금이 지급되며, 피해 심사를 거쳐 보험금 4,500만 원 ~ 1억200만 원이 지급되고, 별도의 위로금이 1,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은군 삼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삼승면 원남2리에 위치한 우리슈퍼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슈퍼 황정현 대표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정기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국수, 라면 등 다양한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주변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착한 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황정현 대표는“삼승면에서 오랫동안 슈퍼를 운영하면서 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최근 공동모금회에 정기기탁을 하는 것이 면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방법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정기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병우 공동위원장은“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해주신 우리슈퍼 황정현 대표님께 감사하다”며“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삼승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 임원 10명은 지난 24일 보은군청에서 2023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차량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고향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보은향우회는 소속 택시 42대를 활용해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되는‘2023 보은대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차량 홍보용 스티커(가로 120cm, 세로 20cm)를 차량 뒷면 유리에 부착하고 대전권을 비롯해 전국을 누비며 보은대추축제 및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서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최명수 회장은“올해 4년만에 보은대추축제가 대면으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택시를 이용해 대전을 비롯한 전국을 누비며 보은대추축제와 우리 고향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줘서 감사하다”며“4년 만에 대면을 열리는 2023 보은대추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8월 31일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 전환을 앞두고 시민들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오는 31일 4급으로 전환되면 양성자들에 대한 격리 권고는 해제되고 독감처럼 표본감시 체계로 전환되며 진단 검사비는 일부 유료로 바뀐다.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하는 무료 검사를 당분간 유지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의 확진자에게 주는 생활지원비, 코로나19로 격리 입원한 근로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한 기업에 주는 유급 휴가비는 31일부터 중단되나,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기관, 약국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진료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이 4급으로 전환이 되더라고 시민들의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 위생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동네미술관에서 양말목 소품 만들기 수업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양말목 소품 만들기 수업은 왕산지구 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 중 하나로, 양말 공장에서 버려지는 부분인 양말목을 엮어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품들을 만드는 수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여 명의 수강생들이 손으로 엮어 만든 방석, 바닥 깔개, 손가방 등 다양한 소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시가 끝난 방석 등의 소품은 왕산지구 내 경로당에 기부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는 8월 24일(목),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추진을 위한 읍면동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 등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과 각 읍면동 부읍면장 및 총무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읍면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축제의 읍면동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모돌이 도전 HAT(읍면동 대항 모자게임), 상주인심맛거리(먹거리 장터), 읍면동 장기자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모돌이 도전 HAT(읍면동 대항 모자게임)은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축제의 본질적 속성인 대동성, 놀이성 등을 고려하여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발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일명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참석자들 간 상주인심맛거리(먹을거리 장터)의 먹거리 적정가격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제값에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권영문 행정복지국장은 “국내 유일 모자를 주제로 우리 복식문화와 상주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25일,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4년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로 투자수익을 내 세금을 신고한 투자자가 24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해외주식 투자로 벌어들인 소득은 연간 6조7180억원에 달했다. 해외주식에 투자해 연간 250만원이 넘는 수익을 내면 이듬해 5월말까지 전년도 투자수익에 대해 양도세를 내야 한다. 작년 5월, 2021년 귀속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서학개미는 24만2862명으로 집계됐다. 21년(13만9909명) 신고인원보다 10만명 이상 늘었다. 3년 전인 2019년(18,748명) 신고인원에 견줘 13배 급증했다. 신고한 양도차익은 6조7180억원으로 21년(2조9264억원)보다 130%(3조7916억원) 급증했다. 해외주식을 96조7641억원에 취득해 103조8549억원에 매도한 것이다.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을 뺀 양도차익은 7조908억원에 달한다. 양도세를 계산할 때는 거래세와 수수료를 필요경비로 차감한다. 3,728억원의 필요경비를 차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