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3월부터 전 공무원 등에 대한 감염병 교육이 의무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감염병 관련 기본 교육이 전무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감염병 교육을 통하여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으로는 거창군 소속 전 공무원 및 직원이며,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은 질병관리청이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활용해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및 관련 법령 현황, 감염병 유행 및 위기 대응 관련 주요 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방식은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 등 기관의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필수 교육 시간도 정해져 있다. 일반 공무원은 매년 1시간 이상, 지역보건의료기관 및 보건진료소 소속 공무원은 매년 4시간 이상, 감염병예방법 시행령에 따라 임명된 역학조사반원은 매년 1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수 결과는 다음 연도 2월 28일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관모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훈련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 공무원진화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인천대공원사업소 공무원진화대,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진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상황을 살피며 산불 진화차와 소방차 등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진화 후에는 등짐펌프, 삽, 갈퀴 등을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는 등 초동 진화부터 뒷불 감시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 구는 이번 합동 훈련으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산불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과 선도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이어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 서천갯벌 전문해설사 양성, 해안경관 개선사업, 서천갯벌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유부도 탐방객 편의시설 설치, 서천갯벌 안내판 및 탐조대 정비, 유부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총 9개 사업이 심의‧의결됐다. 사업 규모는 총 7억 6천3백만 원에 달한다. 서천군은 이번에 의결된 사업 계획을 충청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중앙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핵심 서식지”라며 “효율적인 갯벌 관리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녕군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2025. 3. 1. 4. 30.) 동안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재난 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민간단체, 공무원 등을 투입하여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구축한 드론 영상관제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인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산림 연접지, 입산로 등 산불 취약 지역에 드론을 투입하여 광범위한 면적에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산불 유발요인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며, 산불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하여 정밀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산불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방송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드론을 활용해 산불을 예방하고 감시체계에 효율성을 더할 계획”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9일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금성)와 강원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평창군가족센터(센터장 최미자)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밖 등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교류하는 내용을 담아 협약을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센터와 평창군가족센터는 가정의 아이 돌봄을 지원하여 보호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둔 기관들이다. 업무협약을 진행한 센터장들은 평창 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긴밀한 상호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뜻을 모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학교 밖에서도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서울장학재단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의지가 뚜렷한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200만 원의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진로 개척 의지가 뚜렷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배움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꿈길 장학금'은 2019년 첫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608명에 약 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청 대상은 서울에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초·중·고등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만 9세부터 24세 사이 청소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 의지가 높아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업지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학력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서울 외 지역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일반 학교 학적 보유 학생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접경지역 화천군이 지역의 교통약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동 서비스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9년 도입된 군보건의료원 무료셔틀은 이제 어르신, 임신부와 임산부, 장애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고마운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대중교통 탑승이 어려운 이들은 평일이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도착하는 셔틀을 타고 진료를 받으러 의료원을 오가고 있다. 화천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작년 12월 기준 6,38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5%에 달한다. 셔틀은 의료원을 찾는 어르신뿐 아니라 이른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의 통학버스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지금까지 셔틀을 이용한 군민들의 수는 2021년 3,328명, 2022년 4,088명, 2023년 4,871명, 2024년 6,856명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덕분에 군보건의료원은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마실 가듯이 부담없이 방문해 침도 맞고, 진료도 받을 수 있는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어르신들에게 의료원 무료셔틀이 있다면, 초등학생들에게는 스마트 안심셔틀이 있다. 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 12개소 및 지하수 사용이 의심 가는 업소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으로도 감염력이 매우 강해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특히 오염된 지하수를 섭취·이용하면 바이러스 발생의 위험이 커지므로 영유아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서구는 봄 행락철에 장태산 일원 등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점검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식품사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의 주요 사항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 ▲수질검사 실시 여부 ▲급수시설 변경 여부 ▲소독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지하수 관정 및 주변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사전 예방점검을 통해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주요 도로변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동남구는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 행사를 앞두고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착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병국 건축과장은 “이번 설치를 통해 주요 거리의 미관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설치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룡시는 지난 8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제45회 계룡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 사회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 주관으로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시민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본식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식전행사에서는 숟가락 난타와 초대가수 정해준의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북돋았다. 본식은 개회선언,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과 경품 추첨 순으로 열렸으며, 장애인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관·단체에 대해 포상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응우 시장은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날로 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 및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장애인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