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2월 6일 2025년 상반기 전남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자치권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내용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6년 전라남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됐다. 이 특별법안은 총 6편 10장 73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특례 사항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마련 ▲농촌 활력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허가권 이양 등이 포함됐다. 정영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은 교육 여건 개선”이라고 강조하며,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특별법에 교육자치권 관련 조항이 빠진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5년‘동래구 구민 무료법률·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와 동래구 마을 세무사가 순번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신청은 동래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으면 누구나 전화, 방문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부동산 전세 사기 피해, 손해배상 등 민사 소송과 행정처분, 조세 등을 다투는 행정 소송, 혼인·이혼·상속 등 가사 소송, 대부업·신용카드·다단계·취업사기 등 민생 침해 분야와 인권 침해에 관한 내용 등 주민생활 전반에 관련된 사항이다. 올해부터 추가된 세무 상담은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된 사항으로 절세 방법, 공제 기준, 환급 관련 내용 등 세무 분야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동래구 관계자는“급증하는 행정쟁송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는 물론, 세무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료법률·세무상담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한의사회와 약사회가 사상구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잇따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상구 한의사회(회장 이동현)는 지난 1월 21일 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사상구 약사회(회장 안순천)는 지난 1월 18일 제28회 사상구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1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상구 한의사회와 약사회는 매 정기총회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상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순천 약사회 회장은“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은 물론 돌봄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사상구에서 1,200만원을 지원 받아 사상구에 거주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상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2020년부터 매년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왔다. 사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3세(2012년) 부터 18세(2006년 생일 전) 청소년에게 지급되며 센터에 내방하여 신청서 작성 후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청소년증에 매월 5만 원이 충전된다. 2월 24일부터 매주 화·목 14:00 부터 18:00 사상구청소년수련관 2층 꿈드림 사무실에서 신청·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추가적인 안내가 필요한 경우 로 전화하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사상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일 '건강플러스 스마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지역 경로당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6주간 운영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참여형 건강 증진 활동과 소그룹 인지 개선 훈련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기초 건강·스트레스·혈관 건강 검사 △음악을 활용한 건강 체조 △칠교놀이 △색칠하기 등이다. 아울러 치매 예방과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을 통한 교육과 검진, 맞춤형 상담도 운영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의료 사각지대 발생이 없도록 다양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운영하겠다"며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4일부터 ‘기장군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책 읽는 문화를 즐기는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독서동아리 4팀을 선발해 자발적인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동아리별 활동도서 지원(최대 25권) ▲도서관 내 강의실 등 독서토론 공간 제공 ▲전 회원 대출권수 확대(10권)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활동 중이거나 결성 예정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가지고 매회 회원 70%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2월 14일부터 3월 10일까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식과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서동아리를 육성해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읽기의 가치를 공유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광읍 이천마을 이천항 일원에서 ‘2025년 기장군 전통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풍어제는 어업 안정과 풍어 그리고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장군 어촌지역의 고유 행사이다. 국가무형유산인 동해안 별신굿의 재현과 함께 주민들이 화합하는 전통문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래전부터 기장지역은 어업이 중요한 생계수단이었으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안전조업과 풍어는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왔다. 마을마다 이를 기원하는 제(祭)를 해마다 올렸는데 이것이 풍어제의 기원이 됐다. 현재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이자, 관광객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기장군의 풍어제는 기장읍과 일광읍의 6개 어촌마을(▲대변▲학리▲칠암▲이천▲공수▲두호)에서 해마다 한 개 마을씩 제주(祭主)를 뽑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에서 그해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일광읍 칠암마을에서 풍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불스포츠클럽(회장 류성진)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 체육회가 후원하는 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육성지원사업’과 ‘특화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사업계획(20점), 사업내용(60점), 예산수립(20점)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수육성지원사업 2개 종목, 특화프로그램 2개 유형(지역특화형, 기타유형)에 선정되어 국비 1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수반육성지원사업에는 탁구, 농구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특화프로 그램에는 축구, 야구 종목으로 운영되며, 유소년 생활체육대회 개최, 수준별 강습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선수 꿈나무 발굴·육성 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불스포츠클럽 류성진 회장은“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문선수 육성지원, 생활체육 취약계층 지원강화와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정스포츠클럽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청으로부터 대불스포츠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대불스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이 지역대표 진로진학전문기관 대구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 ㈜미래인재교육원(대표이사 김미숙)과 2월 11일 북구 청소년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예정된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발맞춰, 지역 청소년이 급변하는 진로·진학 제도 및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노하우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각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진학 관련 정보 제공, 프로그램 홍보 협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진로·진학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그에 따른 부담과 스트레스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뢰 사업들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에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의뢰한 사업은 신안동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이며, 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시민들의 체육 및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조규일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안상열 재정관리관을 만나 ‘진주 정촌면 ~사천 사천읍 국도3ㆍ3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이는 지난 6일 진주시 실무자들의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방문에 이은 것으로, 조 시장은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진주~사천을 잇는 국도3ㆍ33호선은 평소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많고 주말에는 남부권 여행 차량들까지 더해져 차량정체가 많은 구간이며, 향후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차량 정체가 가중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