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Samwon USA’ 이상경 대표가 20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이상경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상경 대표는 현재 부산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조부와 부친, 사랑하는 아내의 고향이 울주군이기에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더욱 각별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부친은 1979년부터 경남 창원에서 유압용 관이음쇠제조업을 해오면서 유압용 관 이음쇠를 세계 일류상품으로 등재시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이후 이 대표가 2012년도에 부친의 사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이며, 미국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와 부산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다. 이상경 대표는 “제2의 고향인 울주군에 기부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좋은 곳에 투명하게 쓰인다는 점이 인상 깊게 느껴져 지난해부터 적은 금액이나마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이 더 행복하고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제2의 고향인 울주군 발전을 위해 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울주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와 보호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온(가자!온양으로)-겨울왕국 체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온양센터에서 진행되는 남부권역 특색사업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실 내에 겨울을 맞아 눈 내리는 겨울왕국을 표현한 이색적인 공간을 구성해 영유아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높이는 자유로운 놀이를 제공했다. 겨울왕국은 △에어바운스 △빙어낚시놀이 △천사점토놀이 △눈사람볼링 △눈결정체 오감놀이 △간식존 등으로 구성됐다. 5개월 이상 영아부터 취학 전 유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겨울에 눈을 보기가 어려운데 놀이를 통해 겨울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여러 가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온양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가정에 즐거운 놀이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총 132회에 걸쳐 영유아와 보호자 1천59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공통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발·배포한 공통 부모교육은 바람직한 부모 역할 정립과 영유아 가정의 안정된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영유아 발달 이해, 자녀권리 존중,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총 8가지의 부모교육과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클로버 부모자녀체험활동, 개별 가정에서 수강 가능한 온라인 부모교육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주군 영유아 가정의 교육 접근성 확대 및 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유관기관(드림스타트, 장애인복지관)과 연계사업,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권역별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권역별 참여 현황이 △중부권 652명(41.0%) △남부권 405명(25.4%) △서부권 535명(33.6%)으로 나타나 권역별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로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야행,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중 기획이 우수하고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한다. 울주군은 올해 생생국가유산 우수사업에 선정된 7개 지자체에 포함돼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울산시 무형유산 제4호 울산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을 중심으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놀이·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주요 내용은 옹기 장인이 만든 외고산 옹기를 활용한 장 담그기, 김장 체험을 비롯해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인문학 콘서트 등 옹기를 활용한 융복합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행사에는 총 520명의 체험객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경험했다. 울주군은 내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다.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해 평가한다. 울주군은 올해 종합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가 상승한 ‘나등급’을 획득했으며, 지표별 개선 노력이 인정돼 개선도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효율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동종 자치단체 유형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거나 전년 대비 개선된 지표는 △지방세수입비율 △세외수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자체경비비율 △이∙불용액비율 등이다. 울주군은 체계적인 자료관리로 누락세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징수활동을 실시해 세수 확보에 노력했다. 또 공공시설 경영 개선과 이용률 증가를 위한 회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소호갤러리에서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꿈의 공룡’전시회를 연다. ‘꿈의 공룡’ 전시회는 2024년 제37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드레 작가의 작품 전시회이다. 안드레 작가는 발달 자폐성 장애를 가진 청소년 미술작가로, 장애를 넘어선 창의적인 미술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켄트로사우르스의 꽃나라’, ‘다이노하트’ 등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안드레 작가는 지난 2020년부터 40여 회에 달하는 전시 참가와 5회에 달하는 수상 경력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긍정적인 예술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전시는 안드레 작가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력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급식실 대형 회전솥 안전 손잡이 3종을 개발해 최근 울산 지역 학교 급식실에 보급했다. 주방기기업체와 협력해 어두운 색상의 손잡이를 밝은 색상으로 교체하고 다양한 형태의 손잡이를 개발함으로써 급식실 내 부딪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개발한 안전 손잡이 1,300여 개를 울산 지역 학교 급식실 181곳에 보급했다. 산업안전에서 색은 위험 경고와 정보 전달로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울산교육청은 색의 시각적 효과를 활용해 부딪힘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교체 방법을 담은 동영상도 제작해 학교에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예산 절감은 물론, 급식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급식실의 위험 요소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선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북구 10대 뉴스를 선정해 소개했다. 북구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다 ▲친환경 녹색도시로 나아가다 ▲따뜻하고 편안한 도시에 다가가다 ▲미래도시를 꿈꾼다 등 4개 분야로 나눠 10대 뉴스를 정리했다. 우선 ▲안전한 도시 분야 성과로는 △중산동 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 운영을 통한 안전도시 조성을 꼽았다. 중산동 지구는 올해 행정안전부의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에 반영돼 총 30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특히 동천 횡단 구조물인 속심이보를 대체하는 교량 신설이 포함돼 인명피해 예방과 속심이보 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 올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북구통합관제센터의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는 실종자 등을 빠르게 찾는데 기여하며 안전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녹색도시 분야 성과로는 △울산숲(기후대응 도시숲) 전구간 조성 완료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활용 스마트승강장 운영 △건강한 녹색환경 조성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자율 방역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접수 시 24시간 비상 체계 운영 등 방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현재, 동절기 야생조류 유입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에서도 지난 10월 26일 울주군 온산읍 소재 야생 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어 차단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돼지 사육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야생 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최근 대구, 경북 및 부산에서도 야생 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전염된 것이 확인됐다. 울산에서는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신고는 없지만, 양돈농가 사육 돼지와 도축장 출하 돼지의 정기 검사를 비롯해 축산시설의 환경 시료를 매월 채취해 정밀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12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수) 오후 2시에는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등이 출연한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이 상영된다. 영화 ‘남한산성’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로 김훈의 소설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1636년 인조 14년 청나라가 조선을 침입하는 병자호란 당시 삼전도의 굴육을 맞이하기까지 47일간 남한산성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 개장으로 신상옥 감독, 최은희, 최지희, 김석훈, 남궁원 출연의 영화 ‘자매의 화원’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지난 1959년 제작한 영화로 고전영화로 가장이 죽고 남은 자매의 사랑을 찾아가는 애정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는 28일(토) 오후 2시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티모시 렉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