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3월 26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1개 소방관서가 참가해 각 기관의 화재조사 전문성과 실력을 겨뤘으며, 시상식은 4월 9일에 진행됐다. 나주소방서 대표로는 소방장 이경현과 소방사 이경은이 참가했다. 두 대원 모두 2024년 1월부터 화재조사 업무를 맡은 신임 조사관으로,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분석력과 현장 이해도를 보여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방장 이경현은 2020년 3월 임용된 6년 차 소방관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조사 역량을 발휘했다. 함께 출전한 소방사 이경은은 2022년 2월 임용된 4년 차 소방관으로, 화재조사 분야에서는 이제 막 첫발을 뗀 신임 조사관이다. 대회 참가 자체가 큰 도전이었지만, 이경현 소방장과의 팀워크를 통해 눈에 띄는 성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화재조사 분야는 필기와 실기 종목을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실기에서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화재가 발생한 가정집을 실제처럼 구현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직무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9일 흥덕구 송정동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성택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6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기존 복지관과 근로복지회관을 철거하고 대체 복지관으로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했다. LH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비 2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지상 4층, 건축면적 1천181㎡ 규모로 복지관을 조성했다. 효율적인 복지관 운영 관리를 위해 지난해 10월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주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컨소시엄을 운영법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노사 대표 기관이 근로복지관을 공동 운영하는 것은 송정근로자종합복지관이 전국 최초다. 청주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 내 복지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복지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주관으로, △복지대상자 발굴 △방문 상담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 다양한 과정의 교육을 통해 행복설계사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10명의 행복설계사를 위촉해 복지대상자의 생애주기별 복지 정보 제공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행복설계사들이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현종)와 지역사회의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유아 양육자 상담 서비스 연계 △영유아 발달 지원 △상담 지원 사업 제공 △정신질환 의심 대상자 상담 서비스 제공 △영유아 치료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을 공유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조성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현종 센터장은 “앞으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협력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사회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9일, 국립용현자연휴양림과 함께 가야산 용현계곡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구조대원 16명과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직원 6명이 참여했으며, 산악 지형에 따른 구조 실습과 로프를 활용한 위험지역 접근 방법, 훈련장소 내 위험요소 파악 등 실전형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파르고 복잡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밑거름입니다”라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산악사고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지속성장형 탄소중립 선도지역’을 목표로 다양한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추진한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8일) 탄소중립·환경정책 전문가 등과 함께 ‘고창군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가 열렸다. 위원회에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과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앞서 군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감축목표 43%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건물·수송 등 7개 부문의 36개 과제를 구성했다. 또한, 기존에 수립됐던 ‘제3차 고창군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따라 2024년의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수산 등 총 6개 부문 26개 과제에 대하여 추진결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 방법 등도 논의됐다. 군은 국가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관련 계획과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최종 계획안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영식 고창부군수는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과 생태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 존립도 위협하고 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봄철 마늘·양파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으로 마늘, 양파의 생육이 왕성해질 시기엔 노균병, 잎마름병, 고자리파리 등 각종 병해충이 발생하기 쉽다. 병해충 방지를 위해선 정기적인 예찰에 따른 신속한 방제가 요구된다. 노균병은 주로 저온 다습하거나 통풍이 불량한 밭에서 주로 발생해 피해를 준다. 농가에선 배수로를 정비해 과습을 방지하고 4월 상순부터 7~10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3회 이상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잎마름병 또한 잦은 강우로 다습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발생한다. 흑색의 포자층이 밀생하고 잎 상하로 길게 마르며 고사하는 병이다. 이럴 땐 질소비료 과다 사용을 지양하고 균형 잡힌 시비를 해야한다. 고자리파리는 유충이 뿌리를 갉아 먹어 생육을 저해해 고사를 유발하는 해충이다. 따뜻한 기온과 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번식이 활발하다. 해충 방제를 위해선 완전 부숙퇴비를 사용하고 발생 이전 등록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강진군 대동아파트에 거주하는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화재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강진소방서는 단순한 시설 보급에 그치지 않고, ▲소화기 사용법 ▲화재경보기 작동원리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함께 교육함으로써, 주민들의 화재 초기대응 능력 강화에도 집중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구조상 화재에 취약한 경우가 많고, 특히 고령자나 장애인이 거주하는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사회의 화재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8일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변화되는 재난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지역 안전 리더로서 자율방재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진·화재·태풍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실내 지진 시 대피 요령 △연기 속 화재 탈출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상황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제 위기 상황에 준하는 환경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단원들의 위기 대응 체계 이해도와 현장 조치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홍순용 단장은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재난 인지 능력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이는 지역 재난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관내 1만 7,500㏊ 규모로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이 실시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 육묘 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1회 사용으로 초기 잎도열병, 목도열병, 벼물바구미, 애멸구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까지 예방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 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1~2회 줄여 노동력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7~9월 집중 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9,200㏊ 면적을 헬기와 드론,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기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벼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은 1만7,500㏊ 대상면적을 확정했으며,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지역농협에서 4월 말까지 접수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방제 약제 공급 및 현장 지도 등이 이어진다. 또한 식량작물인 벼, 맥류, 고구마 현장기술지원단이 운영되며 시기별 병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