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관촌면 고덕산 일대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은 고덕산 일부 경사 구간에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고, 강우에 의한 침식과 암반 노출로 인해 지속적으로 토양이 유실되어 이용객들의 사고 위험과 불편을 줄여 쾌적한 등산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고덕산은 해발 625m로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4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 약 2.5km에 이르는 숲길 정비를 비롯해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축한다. 이번 정비사업에서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성이다. 고덕산 등산로 전 구간에 걸쳐 숲길 정비와 더불어 침목 계단, 안전 로프 난간 등을 새롭게 설치해 경사면 구간의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고덕산 등산로 정비로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이번 정비를 통해 고덕산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건강한 육묘 생산을 위한‘벼 종자소독’중요성을 강조하며, 올바른 소독 방법과 약제 사용 요령에 대한 영농지도에 나섰다. 현재 정부 보급종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키다리병과 선충 등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으로 인한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정선된 마른 볍씨를 활용한 종자소독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주요 종자소독 방법으로는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이 있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 100L에 볍씨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 후 꺼내어 바로 찬물에 10분 이상 담가야 하며, 물과 종자의 비율은 10:1이 적당하다. 약제침지 소독은 벼 종자 소독용 전용 약제와 물 20L에 볍씨 10kg을 볍씨 발아기에 넣고, 30~32℃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약제별 희석배수, 약액 온도 및 침지시간을 준수해야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약제는 약효 감소 우려가 있으므로 2~3년 주기로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수군은 농촌지역의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4월부터 번암면을 시작으로 천천면, 장계면, 계북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농가 100곳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709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7개 읍‧면에 보급했으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관함의 적절한 사용 여부와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농가에 올바른 보관함 사용법을 재안내하고, 농약 안전관리와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약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농약 사고를 예방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의 독거노인 케어콜 업무를 담당하는 단군콜센터가 정서적,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단군콜센터는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는 케어콜 서비스다. 현재 3명의 상담가가 1,124명의 독거노인에 주기적으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심리적 정서 지원을 기반으로 생활민원 해결 방법 안내, 각종 복지 및 공공서비스 홍보사항 전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홀로 사는 노인에게 단군콜센터 상담사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속이야기를 터놓는 친구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상담사가 전달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통해 각종 공공정책에서 소외되지 않고 서비스를 누리게 하는 등 노인들에게 정서적,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 맞춤형 케어콜 서비스 제공 단쿤콜센터 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라면 누구든지 읍·면사무소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2025년 진로‧진학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오는 18일까지 진로진학 상담 사업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는 △학교장 추천 △온라인 접수 △학교밖청소년센터 추천 3가지 방식으로 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은 각급 학교에 배정된 인원을 바탕으로 추천을 받고, 온라인 접수는 고1~고3 학생 중 희망자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대적으로 입시정보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익산지역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총 4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학년별 상담 내용도 세분화했다. 중학교 3학년은 과목별 학습 코칭과 고교학점제 설명, 고등학교 진학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진로 탐색과 학습 계획 수립을 돕는다. 고등학교 1‧2학년은 진로 탐색과 생기부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마을순찰대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과 재난에 대한 주민들의 대응 능력 향상과 마을순찰대의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기본 개념 ▲유형별 재난 대응 요령 ▲마을순찰대의 임무 및 활동 방향 등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대피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마을순찰대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 마을순찰대와 함께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며, 지역 맞춤형 재난대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소양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황지연 괴산군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와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월평장애인보호작업장 송익현 원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안전하고 보람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5월 9일까지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분뇨처리 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군 단위로 지원되며, 지역 여건에 따라 맞춤형 개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총사업비는 시군당 최대 30억 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별로는 양돈농가 최대 6억 원,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적 축산농장‘,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등 인증 농가는 20% 증액된 최대 7억 2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2026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성과집중을 위해 선정 규모를 기존 30개소에서 20개소로 조정했고, 특히 액비순환시스템을 도입하는 양돈농장의 경우 슬러지 제거 계획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과 예산 집중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각 시군에 수요를 신청하면, 시군이 이를 종합해 자체 여건에 맞는 악취개선 사업계획을 수립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의 GMP 자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워크숍’을 C&V센터(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4월 24일 개최한다. 2024년 워크숍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워크숍에서는 ▲의약외품 GMP 평가 보완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제조기록서 작성에 관한 이론·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며, 동일 품목군 업체간 토론이 가능하도록 팀을 구성하여 실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워크숍 참석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누리집을 통해 4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정원은 총 100명이다. 참고로,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 제도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9개 제조소가 GMP 적합판정을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으며, 그중 생리대 제조소 2개소, 탐폰 제조소 1개소, 보건용 마스크 제조소 1개소, 구강청량제 및 치약제 1개소가 GMP 적합판정서를 발급받았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을 준비 중이거나 운영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마약류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 사탕 등 기호식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마약 성분 함유 해외식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검사대상은 아마존, 이베이 등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대마 등 마약류 함유 의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대마 성분(CBD, THC 등) ▲마약(몰핀, 코카인 등) ▲향정신성의약품(암페타민, 사이로시빈 등) 등 61종이며,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검사결과 마약류 성분 등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내 반입, 판매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가 해당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