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사회 공헌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쓴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에너지경제 신문사에서 주최한 ‘2025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복지문화부문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 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맞춤형 에너지 복지사업 확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오며 시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문화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년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및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주택과 건물 646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설비를 지원했다. 또 에너지 고비용 시대에 대응해 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보조(505가구), 물품 지원(물티슈 1천개, 핫팩 3천개) 사업 등을 펼쳐 겨울철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도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 청원구 북이면 소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따른 방역 조치 상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신 부시장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최근 철새가 북상하고 있고 가금농장이 많은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차단방역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0일 기준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AI는 전국적으로 46건 발생했다. 이 중 청주시에서는 지난달 흥덕구 오송읍 농가 건을 포함해 총 2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거점소독소 3개소와 긴급방역초소 7개를 운영해 농장 등 관련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독차량 14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 인근 및 축산농장에 소독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퇴원 후 자립을 돕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지원 ▲ 맞춤돌봄 지원 ▲ 식사 배달 지원 ▲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지원 ▲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의료급여수급자 8명에게 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장기 입원자를 대상으로 총 14명의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내과의원과 푸른한의원, 동평재가노인복지센터, 다경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고마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환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60대 A씨는 경막하 출혈로 인해 편마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가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아우르는 체감형 주거복지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주거복지 통합 컨트롤타워를 목표로 개소한 포항시 주거복지센터가 운영 6개월 만에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실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임시 개소 이후, 주거복지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 등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왔다. 특히 포항시주거복지센터는 그동안 LH에서 전담하던 ‘LH 매입임대주택’의 접수 및 연계 업무를 시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며 주거상향 대상자 주거지원 및 정착지원, 임시거처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약 410세대의 주거취약계층이 임대주택에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의 주거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도 이달 2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주거복지센터는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흥해읍을 비롯한 9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 미사 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옥)의 주관으로 지난 4일 관내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 이웃 100가구 대상으로 정성 담아 기력 회복 위한 건강한 한끼! 나누는 기쁨! “미사2동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하남시 미사 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직 제대로 된 더위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무더위에 건강을 해치기 쉬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모였다. 준비한 삼계닭과 경동시장에서 구입한 약재 등을 손질하여,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끓이고, 참기름과 통깨를 첨가하여 더욱 고소한 맛을 추가한 식감이 살아 있는 묵은지 김치 무침까지 완벽한 맛의 조화를 만들어 낸 영양 만점 삼계탕과 함께 100여 세대에 전달하였다. 미사 2동 새마을부녀회 최경옥 회장은 “ 비록 한 그릇이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한마음 한뜻으로 바쁜 일정도 개의치 않고 참여하여,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성학 위원장과 김정애 위원을 비롯하여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하여 ‘관심과 사랑으로 보람찬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3월 24일 새롭게 취임한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이 8일 해남소방서를 공식 방문하여 지역 현안 업무를 살피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현 소방 조직 운영 현안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해남군의 지역적 특성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화재안전 대책, 예방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회의가 이루어 졌으며,또한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각자의 기본에 충실하는 마음가짐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소통,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든다”며,“조직의 역량과 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해남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최용철 소방본부장님의 해남소방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부장님의 말씀대로 기본에 충실히 임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와 함께 세계 파킨슨병의 날(4.11.)을 맞이하여, 4월 1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레드튤립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환우·가족, 학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의 파킨슨병 관련 연구 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토론회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참석 환우와 가족들에게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개발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국내 레드튤립 캠페인은, 2007년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한 의료정보를 전달하고 의료인과 함께 소통하기 위하여 시작했으며, 질병관리청이 본 행사를 후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영미 청장은 본 행사가 “질병관리청이 처음으로 파킨슨병 환우 및 학회와 함께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함께라면 이길 수 있다(win PD togethe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환경부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산양의 겨울철 폐사를 줄이기 위해 추진했던 산양보호대책의 결과, 지난 동절기 산양 폐사 개체수를 예년 평균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확인했다. 두 기관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대비 산양보호 강화 대책'(‘24.10.28)에 따라 산양의 주요 서식지를 3개 권역(양구·화천 / 인제·고성·속초 / 울진·삼척)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 민·관·군 협력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보호 대책을 추진해 왔다. 우선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산양의 탈진 등을 예방하고 자생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먹이급이대 총 80개소와 폭설 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22개소를 운영하여, 상엽(뽕잎), 알팔파(건초), 미네랄 블록 등을 약 2만 2천 톤을 공급했다. 특히, 이번에 먹이급이대 신규 설치 시 관찰 카메라를 달아 산양의 이용 현황도 분석했는데, 그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양구·화천 권역의 57개소 먹이급이대는 급이대마다 평균 4마리가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제·고성·속초 권역의 먹이급이대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3월 22일 발생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지역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지원을 받으며, 고된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이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소방관들의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고 힘을 주는 큰 위로가 됐다. 김천소방서 율곡센터 소방교 홍귀웅을 포함한 9명은 의성 산불 현장 인근 후죽리 내 카페에서 따뜻한 배려를 받았다. 진화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자, 카페 입구에 “신발에 흙 신경 쓰지 말고 들어오세요. 청소하면 됩니다.”라는 안내문과 함께 무료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큰 위로가 됐다. 한편, 예천소방서 소방위 이호준 외 1명은 원당리에서 민가 방어 작업 중, 강풍으로 산불 화선이 마을에 가까워지면서 주민들의 긴급 대피 상황을 처리했다. 이 상황에서 한 초등학생은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또 다른 산불 현장인 안동시 일직면에서는 성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2025년 옹진군에 배치될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도서지역 보건의료 특성을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옹진군 병원선과 7개 보건지소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들이 옹진군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과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안정적인 진료,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와 이송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3년간 지역주민의 건강과 의료취약지 보건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복무를 마치는 7명의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지역사회이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의료취약지역으로 유일한 의료기관인 보건지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중보건의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지킴이로서 지역 보건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진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