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회계연도 도민안전실 결산 심사에서,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지역 환원 제도의 부재와 기업의 책임 회피 구조를 지적하며, 전라남도 차원의 ‘지역본사제’ 도입과 구조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여수산단은 연간 100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생산을 기록해온 국가 핵심 산업단지임에도, 최근 석유화학 경기 침체와 기업 실적 악화로 인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그럼에도 기업들의 실질적인 본사 기능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은 리스크만 떠안고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은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복수 본사를 신설하는 ‘지역본사제’ 도입과 함께, ▲산단 매출의 일정 비율을 지역 환원기금으로 적립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는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단순히 본사를 이전하라는 것이 아니라, 재무·회계·인사 등 핵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산림교육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0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8226지원사업의 구체화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 활성화 사업의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아, 정책의 실효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영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전라남도 내 우수한 산림교육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도민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기존 조례의 전문가 양성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근거를 신설해 실효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림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에 대해 조례상 포상 근거를 명문화함으로써,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6월 17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문가들의 활동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6월 9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전략산업국 소관 결산 승인 심사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극복과 연계한 관련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주 의원은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사업’, ‘여수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점검하며, “여수 지역에 있는 기업들은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수산단의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과 기존사업의 연계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한 기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는 민생의 위기”라며 “지역의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 통합적인 사업설계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전남도는 정부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석유화학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3,70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조속히 확정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의 결산 심사 회의에서, 청년 농업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 확보를 강하게 주문했다. 진호건 의원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및 스마트팜 자립 기반 지원사업’에 대해 “17억 6천만 원의 예산이 집행됐지만, 사업 내용과 지원 대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달라”고 요구하며, “특히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농업기술원장이 사업 내용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스마트팜 자립 기반 지원 사업은 임대농장에서 실습을 마친 청년들에게 실제 스마트 온실 조성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이라며, “2024년에는 총 22개소에 대해 지원이 이루어졌고, 전체 사업비는 개소당 4억 원으로, 도비·시군비·자부담이 분담되는 방식으로 도비는 약 3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청년층 유입과 정착은 전남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전라남도의 부실한 예산 집행 관리로 인해 1억 원의 재정 부족 사태가 발생한 점을 강력히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선을 촉구했다. 전경선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2024 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심사에서 "자치행정국이 예산을 변경·집행해 놓고 이를 잘못 처리했음에도, 결산 제안 설명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일관된 설명을 이어갔다"며 "이는 명백한 회계 질서 위반이고 집행부의 문제 인식 및 개선 의지 부족을 드러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논란의 핵심은 전라남도가 당초 자치단체 경상보조 명목으로 편성됐던 예산 중 1억 원을 외빈 초청 여비로 과목을 변경해 집행하고도, 이 변경 내역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다음 추경 예산에서 전체를 감액 처리하는 중대한 오류를 범해 최종 결산서에는 1억 원의 예산 부족액을 발생시켜 재정 운영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전 의원은 이번 사태가 ▲예산 변경 사용에 대한 관리 소홀 ▲담당자 간 인계인수 부족 ▲추경 편성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의회는 오는 제338회 정례회에 부의할 의원발의 조례 ‧ 규칙안9건을 군의회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담양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조관훈 의원 발의) 담양군의회의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운영을 위해 회의록 ‧ 임시회의록 공개 규정, 방청 제한 고지 규정, 의원의 출산휴가 보장을 위한 청가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 담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현동 의원 발의) 지방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의 내실화를 위해 심사위원회 심사사항으로 ‘담양군의회 의정과의 관련성’을 신설하고 출장보고서를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 담양군의회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최현동 의원 발의) 담양군의회 소속 공무원이 아닌 사람에 대한 공무국외출장 규정을 체계화하기 위해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규정했다. ▲ 담양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명영 의원 발의) 학교-마을-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해양쓰레기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9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해양쓰레기 중 관리의 사각지대로 지적되어 온 어선생활폐기물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울러, 어선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어선생활폐기물’로 정의하고, 도지사가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어선 내 생활폐기물 분리수거함 설치, ▲보관시설 설치 지원, ▲처리 관련 교육 및 홍보, ▲그 밖의 필요한 지원 사업 등을 명시했다. 최동익 의원은 “그동안 어선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로 분류되면서도, 정작 관리 주체와 처리 기준이 불분명해 해양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어업인 스스로 해양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김경열 의장은 개회에 앞서 “2025년 대한민국은 엄중한 탄핵심판과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가 굳건함을 다시 확인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우리 보성군의회 또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 '보성군의회 회의규칙 의부개정규칙안' 외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 '보성군 의정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 '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의 의안이 회부되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안건들을 심사한 후, 이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개회 이튿날 열리는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보성군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통해 작년 한 해의 재정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기준이 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전라남도의 부실한 예산 집행 관리로 인해 1억 원의 재정 부족 사태가 발생한 점을 강력히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선을 촉구했다. 전경선 의원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 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심사에서 "자치행정국이 예산을 변경·집행해 놓고 이를 잘못 처리했음에도, 결산 제안 설명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일관된 설명을 이어갔다"며 "이는 명백한 회계 질서 위반이고 집행부의 문제 인식 및 개선 의지 부족을 드러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논란의 핵심은 전라남도가 당초 자치단체 경상보조 명목으로 편성됐던 예산 중 1억 원을 외빈 초청 여비로 과목을 변경해 집행하고도, 이 변경 내역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다음 추경 예산에서 전체를 감액 처리하는 중대한 오류를 범해 최종 결산서에는 1억 원의 예산 부족액을 발생시켜 재정 운영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전 의원은 이번 사태가 ▲예산 변경 사용에 대한 관리 소홀 ▲담당자 간 인계인수 부족 ▲추경 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과 상호 학생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10일 도의회를 방문한 에디 컨거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양국 학생들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지난 제11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시절부터 에디 컨거 이사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 후 에디 컨거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은 의회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문 의장은 “오늘의 만남이 전북과 텍사스를 잇는 가교가 되어, 미래 세대가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정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은 달라스, 포트워스, 휴스턴 등 텍사스주 동남부 지역에서 초·중·고교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총 33개 캠퍼스에서 약 2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