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 동궁원 식물원 1·2관을 4월 15일까지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시설 보수를 위한 조치다. 다만 경주버드파크와 동궁원 내 기타 체험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궁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동궁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장원 동궁원장은 “동궁원은 사계절 푸르른 아열대 식물원으로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식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4일 청년센터 4층 대강당에서 청년정책참여단 ‘경청 3기’ 단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 날 위촉식에는 김은락 인구청년담당관,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하주형 청년센터 팀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 단원들은 직장인, 창업자, 대학생 등 문화, 주거, 취·창업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각층 청년들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취·창업에 대한 청년정책 발굴, 은둔형 청년 생활 문제 분석, 청년 문화·예술 발전 방안 등 지역 청년정책 전반에 걸쳐 기획·발굴, 자문까지 역할을 수행한다. 더 나아가 단원들이 직접 청년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고, 문화, 주거, 취·창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시범운영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경청 3기 단원들은 지난 1월 22월부터 2월 4일까지 2주 간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청년들의 의견이 담긴 청년 정책들로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경주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0일 대우빌딩 7층 영상회의실에서 성공적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지원회의’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자원 연계와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된 이후 올해 4번째 열린 회의로, 의료·주거 및 사회복지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전주북부지사, 노인맞춤돌봄기관협회, 보건소, 통합돌봄사례관리사 등의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상정된 322명의 대상자에 대한 심의 및 결정, 돌봄서비스 간 연계·조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상정 안건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승인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건강지킴이 서포터즈의 인원이 증가하게 되면서 통합돌봄 대상자면 누구나 제약 없이 건강지킴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건강지킴이는 간단한 건강 체크를 대상자 스스로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20일 시장실에서 바이오 재생의료전문기업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를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 같은 방침을 유현승 대표를 비롯한 시지바이오 임원진에게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산업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제조시설 지원 육성으로 원스톱 패키지 연구가 가능하도록 행‧재정적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그 과정에 시지바이오가 함께 하기를 제안했다. 2006년 설립된 시지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 소재를 접목한 국내 최초의 인공뼈 ‘본그로스(Bongros)-HA’의 국내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는 정형외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이노시스’를 인수, 바이오 기술과 금속 임플란트 가공 및 생산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용현산업단지 내 생산시설 증설과 의정부 인재 채용에 대한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등 의정부시에서 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는 농소면 신촌리, 남면 초곡리, 지좌동 일원에 태풍,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용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방문 건의한 결과 올해 2월 배수개선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국비 140억 원을 연차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그 간 농소면 신촌리와 지좌동 일원은 강우 때마다 내수배제가 지연되어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과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었다. 농소면, 남면, 지좌동 일원 수혜면적 57.0㏊에 배수장 3개소, 배수로 1조를 정비하는 배수 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건의한 후 1월 현장평가를 거쳐 올해 2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140억 원의 전액 국비를 연차적으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김천시는 현재 배수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2개 사업장 봉산지구(56.5㏊, 109억 원), 장암지구(67.1㏊, 103억 원)와 더불어 초곡지구(57.0㏊, 140억 원)까지 신규 지구로 확정 시행하게 되어 총 3개 지구에 수혜면적 204.1㏊, 사업비 352억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먼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결혼식 비용 일부 지원을 골자로 한 ‘행복결혼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복과 머리 손질, 화장, 촬영 등 무료서비스를 포함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또 경주시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시 부부가 경북도내 주민등록 되어 있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경북도내 전입 예정인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미만인 7년 이내 부부다. 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임차보증금의 90%)까지 최대 연 2.5% 이하의 이자 금리를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주택과로 문의하거나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 공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5월 29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비롯한 9개 시립도서관에서 6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책놀이와 유아미술, 생태놀이, 과학놀이, 한국사 등 총 18개 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별로 살펴보면 먼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신나는 책놀이터, 연극 놀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효자도서관에서는 ‘유아미술, 테마형 역사수업: 별난 역사 톡톡’을 주제로 한 책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창의 Go 보드 Go 만들 Go, 책이랑 놀이랑(평화도서관) △이야기 안에 있는 요리, 책으로 만나는 생활공예(삼천도서관) △책이랑 놀이랑, 도서관 1열 한국사(송천도서관) △어린이 생활과학교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화 '소풍'의 나문희 배우와 연출을 맡은 김용균 감독이 금주 목요일 유튜브 ‘뉴스공장’, 금요일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봉 3주차 주말을 앞두고 가족 관객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층이 '소풍'을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소풍' 에서 실제 자신의 이야기인 듯 진솔한 열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웃게 하는 나문희 배우와 진심을 담은 연출로 호평을 얻은 김용균 감독이 22일(목) 오전 8시 45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다. 한국 독립∙예술영화계 5년만에 값진 기록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인 노년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어려웠지만 이토록 많은 관객들의 주목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와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다. 또한 김용균 감독은 다음날인 23일(금) 오전 8시 10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영화와 함께 집중 조명 받고 있는 결말과 웰다잉 등 화제의 중심이 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화 '소풍' 은 절친이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16일 의성읍사무소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이 독거노인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이날 오전 12시경 부엌에서 쓰러져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전화도 걸 수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사회복지공무원 A씨는 동료와 함께 오후 3시경 관내 독거노인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어 혹시나 하고 부엌문을 열었고, 어르신이 몸을 벌벌 떨며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의식을 확인한 후 어르신에게 이불을 덮어드려 체온유지를 할 수 있도록 긴급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119에 신속히 신고하여 SOS를 요청했다.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어르신은 골반 쪽 뼈가 복합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르신의 보호자 B씨는 “가족 모두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 자주 살펴보지 못했는데 의성읍사무소 공무원분이 어머니를 살렸다”라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사회복지공무원 A씨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정원문화센터는 21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정원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나의 소중한 그림, 첫 번째 전시회’를 부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전주정원문화센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전시회로, 센터에서 진행된 ‘정원식물 쉽게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이 그린 정원식물을 주제로 그린 세밀화 작품 35점을 만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풀꽃이나 나무, 새들을 관찰하면서 느끼는 행복을 세밀화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개방되며, 전주시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이 자연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정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정원을 통해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동시에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원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오는 3월에는 △멋진 국화 분재 만들기(19주 과정) △정원의 토양 만들기 △실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