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낙동강 정원 벚꽃 축제 기간에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해 상춘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인다. 낙동강 정원 벚꽃 축제 주 행사장인 낙동제방 인근에 위치한 애플아울렛, 르네시떼, 가로공원상인회, 사상구 소상공인연합회가 벚꽃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우선 애플아울렛과 르네시떼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특별 할인 행사를 펼친다. 애플아울렛은 이 기간 카카오톡 채널에서 ‘애플아울렛’을 친구로 추가하면 10% 할인권을 온라인에서 즉시 발급해 준다. 쿠폰은 2층 푸드코트 참여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르네시떼는 벚꽃 셀카 인증샷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현장에서 즉시 5%를 할인해 준다. 방문객들은 ‘벚꽃 셀카 인증샷’ 이벤트 안내문을 부착한 업체를 방문해 인증샷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로공원상인회는 기간을 늘려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로공원맛집골목에서 깃발이 꽂힌 업소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상구, 신라대와 3월 26일 사상구 동물복지센터 운영 협약식 개최 사상구는 지난 26일 신라대학교와 사상구 동물복지센터 운영 및 반려동물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을 높이고, 향후 관련 사업 확대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신라대학교의 반려동물 인프라(행동교정 교육장, 펫파크 등) 활용▲ 동물복지 증진 및 동물보호를 위한 교육·홍보(전문인력 지원 포함)▲ 반려동물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 기타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동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신라대학교 산업보안실습동에서 사상구 동물복지센터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을 통해 센터의 공식 운영 시작을 알리고,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사상구 동물복지센터는 올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시작으로 사상근린공원의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가 조성되면 해당 시설과 연계해 반려동물 보호 상담, 행동 교정 교육 등의 사업으로 운영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의원(국민의힘, 강서구1)이 발의한 '부산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부산시의회 제327회에서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종환의원은“전 세계 우주산업의 경제 규모가 2022년 4,640억 달러(682조원)에 달함에 따라, 반도체, AI, 에너지, 모빌리티 등 미래 주력산업들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개척하고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예상된다.”고 하여, 지자체 차원에서의 항공우주산업의 육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구체적으로 본 조례는'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에 따라,‘항공우주산업’관련 용어를 정의하고, 부산광역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기반 조성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환의원은“2023~2024년에 주로 정부의 우주항공 연구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경상남도 및 전라남도 지역 위주로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지만,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시는 자갈치 주변 불법 노점상 이전과 식품위생·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갈치아지매시장'을 조성하고, 오는 6월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갈치아지매시장’은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 주변 도로를 점유하고 있는 노점상인에게 수산물 판매시설 임대공간을 제공해, 식품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국내 대표 해양수산 문화관광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자갈치 수산명소화 조성사업’으로 건립됐다. 2014년부터 지난해(2024년)까지 총 2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 2단계 건물을 건립 완료했다. 아울러, 자갈치시장 주변의 노점들이 불법 점유했던 도로를 회복하기 위해 중구청에서 도로 확장공사를 병행해 지역의 교통 효율성을 높이고, 자갈치 일대의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자갈치아지매시장' 입점 대상자로 확정된 216명 중 추첨 사전신청서를 낸 노점상인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점포배치 현장 추첨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자갈치시장 주변 노점상 실태조사를 해 입점 대상자를 선정했다. 추첨 사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온천천 일원에서 동래구노인복지관 주관으로 2025년 노인권익증진걷기대회‘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 인식 개선 홍보캠페인을 통해 노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노인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명륜역 4번 출구에서 세병교까지 걸어서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과 주민 300여 명, 관내 어린이집 6개소의 어린이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동래구노인복지관의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동래 이웃 고립 가구 인식 개선 운동, 동래구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의 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상담, 밝은눈안과의 안과질환 예방부스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했다. 정지희 동래구노인복지관장은“어르신들이 살아온 지혜를 바탕으로, 본 행사가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화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걷기 좋은 온천천에서 노인 권익 증진 행사가 개최되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아이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다 살기 좋은 북구가 되기 위해 더 부지런히 더 악착같이 일하겠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은 북구에서 추진 중인 ‘만덕생활권 해피챌린지 사업’ 예산 14억 3천만원과 ‘스마트형 버스쉘터’예산 1억원이 전액 반영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3월 27일 본회의를 통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을 통해 추진되는 ‘만덕생활권 해피챌린지 사업’은 15분 도시 조성을 위하여 북구의 보행 중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노후된 공간을 리뉴얼하는 종합 재생 프로젝트로서, ‘하안마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초록누리길 및 덕천천 생태환경 정비’, ‘함박봉로 등산로 정비’, ‘보행전용도로 선형공원 조성’ 등 총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구만덕로 선형공원 조성사업’은 만덕고개를 따라 이어지는 460m 구간의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완충녹지(약 200㎡)를 정비해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선형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며, ‘하얀마음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도 바닥분수 설치 등 물놀이 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3월 27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단독으로 발의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및 산업은행 본점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 결의문은 부산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본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이승우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부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그 발전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물류, 금융, 디지털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법안으로, 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이후, 22대 국회에서도 여전히 진척이 없다. 또한,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위한 법안 개정은 부산상공회의소가 주도한 국민동의청원에서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민들은 이 두 현안에 대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급식시설 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반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학교 급식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학생과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급식종사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과 건강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기존 조례안보다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조리장의 공기질 관리를 강화하고,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확대 하여 급식시설의 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급식시설 환경 개선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개정 주요 내용은 ▲급식실 개선 지원단 신설 ▲급식실 공기질 관리 강화 ▲급식종사자 의견 반영 절차 확대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등이다. 특히, 조리 과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쇠미산 일원에서 산불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으로 유관기관 간 산불진화 협력체계가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쇠미산의 동래구와 연제구 연접지 일원에서 연제구청, 동래경찰서, 연제경찰서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진화차량, 개인진화장비 등 산불진화장비 100여 점을 동원, 산불진화인력은 산불발생 신고부터 현장출동, 산불진화 및 뒷불정리 훈련을 했으며, 경찰인력은 상황접수부터 현장출동, 입산객 대피 유도 및 차량 통제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합동 산불진화훈련 종료 후 쇠미산을 찾은 등산객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림 및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관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산불감시 활동으로 산불예방이 최선임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합동 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도서관은 4월 한 달간 영도도서관 1층 로비 및 지하 1층 디지털갤러리에서 ‘우포늪에 빠진 사진작가, 정봉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창 시절과 교사 생활을 부산에서 보낸 후, 우포늪을 만나 20년간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온 정봉채 사진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우포늪과 함께하며 자연을 기록해온 작가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디지털화하여 디지털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우포늪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깊은 울림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