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10L)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에 이어 올해부터는 투명페트병도 교환 품목으로 추가돼 더욱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건전지와 화장지가 교환물품으로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종량제봉투(10L)로 변경돼 주민들이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교환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지며, 폐건건지는 AA, AAA 등 크기와 규격에 상관없이 20개당(또는 0.3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이 가능하다. 종이팩의 경우 200㎖이하 100개, 200㎖초과~500㎖이하 55개, 500㎖초과~1,000㎖이하 35개당(또는 1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단,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해야 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페트병은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해서 압착하여 뚜껑을 닫은 상태로 30개당(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및 사회 전환을 위한 ‘제1차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지난 13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에는 고양시민과 함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의회 신현철 부의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손동숙 의원, 신인선 의원,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관련 부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공청회는 고양시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와 2025~2034년 세부이행계획,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을 확인하고 고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차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10년의 계획기간 동안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세부이행계획으로 올해 4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국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세부이행계획을 발표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가 급격하고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곡선형 도시’로의 변화를 강조하며 혁신적인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열린 제29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예측불가능한 위기를 언급하며 2025년 업무보고 시정연설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진 연설에서 이 시장은 고양의 미래를 바꿀 여섯 가지 힘으로 ▲기업 ▲인재 ▲소프트 파워 ▲순환교통망 ▲도시정비 ▲안전망을 제안했다. 우선 “고양특례시의 운명을 바꿀 해답이 일자리임은 명확하다”라며 기업 유치에 집중한 일자리 창출 방침을 밝혔다. 대규모 산업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각종 특구를 연결해 기업 유치와 성장 지원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시장은 실투자 수요 확보와 외국인 정주기반 조성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간 각종 규제에 갇혀있던 고양시를 기업 많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도약시킬 돌파구로 손꼽혀왔던 경제자유구역은 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지난 13일 제38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도시주택실의 업무보고를 받고, 김포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김시용 의원은 김포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도시개발법 개정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오는 6월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행정 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포시에 적극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6월 이전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을 받지 못하면 공모를 다시 진행해야 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면서, “행정 절차 중 가장 중요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과거 도시재생사업에서 계획된 일정이 지켜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지난 13일, 잇따른 나이스(NEIS) 시스템 오류로 인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나이스 시스템은 학교 행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4세대 나이스 개통 이후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 등 혼란이 발생하여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 요구가 접수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실시된 수학능력 평가 당일 나이스 시스템 오류로 수험생 신원 확인 전산망에 접속 장애를 겪었다가 복구된 바 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안희선 현장정보지원부장, 전정인 시스템관리담당 사무관, 변은수 팀장이 참석하여 나이스 시스템의 주요 오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사 일정과 행정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운영적 개선책과 사용자 편의성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황진희 의원은 “나이스 시스템은 학교 행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13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실국별 업무보고에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영봉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의정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지역 특화사업 확대, 의정부 인재개발원 북부분원 설치 등 의정부 지역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부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는지”를 질의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올해 2월 중앙투자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심의 결과는 6월에 발표될 계획이다. 승인되면 7월에 건축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이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영봉 의원은 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진행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3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경기도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경기공유서비스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도민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강조했다. 이영봉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공유서비스 운영을 위해 자치행정국에 공유 가능한 자원의 확대와 도민 서비스 강화를 주문했는데, 올해 사업계획에 이를 반영해 주어 감사하다”며 자치행정국의 노력을 평가했다. 이어 “도민에게 더욱 내실 있는 경기공유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자원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신뢰받는 도정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시설 대관이나 물품 대여, 예약 신청 일원화 등 예약서비스의 기능을 개선하여 도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공유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경기공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민간 협업을 확대하고,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경기도 체육회,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 주택관리공단 등 주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13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재난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간 봉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상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영봉 의원은 “폭설, 극한 호우 등 자연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민관 협력 훈련을 강화하고, 공익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사고 발생 시 충분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를 마련하는 등 관련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설 작업 과정에서 민간 봉사자가 안전사고를 당할 경우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폭설 등으로 인해 농한기에 트랙터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수행할 경우, 트랙터 사고가 발생하면 봉사자가 과도한 자부담을 부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13일 열린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푸른미래관 입사생 선발 기준에 대해 질의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입사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푸른미래관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푸른미래관은 경기도가 설립하고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운영하는 공공 기숙사로, 서울 및 경기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경기도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푸른미래관은 총 185개실(2인 1실) 규모로, 도서실,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대석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푸른미래관 입사생 선발 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우선 선발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된 점에 대해 감사하다”면서도, “푸른미래관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고려할 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가 최근 신북면 가채리 일원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투자자 참여 유도가 확산되자 피해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시는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부지를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 도시개발사업 또는 민간임대주택 인허가 신청이 접수된 건은 없다. 협동조합 발기인 또는 임의단체가 모집하는 출자자나 투자자 가입계약은 민사적인 문제로, 향후 분쟁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체결 전 본인의 권리와 의무를 철저히 확인하고,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등 시민분들께서는 신중히 투자에 접근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