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주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인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옛 실내체육관 전면 보수공사를 통해 재탄생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센터 명칭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따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화합의 공간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1991년 건립된 후 지붕 누수 등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진 옛 실내체육관을 반다비 체육센터 시설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3월 전면 재보수에 착수했다. 1년여 공사를 거쳐 문을 연 반다비 체육센터는 연면적 3849㎡·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30억원(도비9억·시비21억)이 투입됐다. 센터엔 어울림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정식 규격의 경기장 코트와 더불어 탁구실, e스포츠실, 공용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여기에 버튼식 자동문과 장애인 전용 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다가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인 흥국사를 시작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및 화재예방 지도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하여 봉축 행사 준비에 따른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의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방문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여수 내 전통사찰 6개소, 목조문화유산 2개소에 대하여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예방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개인(가정)사찰 53개소에 대하여 관계인 안전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연등, 촛불 등 화기 취급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초기 대처 및 자체 대응체계 강구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소화기 등 설치 ▲산림화재에 따른 문화유산 산불방어 초기대응 훈련 교육 ▲관계자 중심 자율 안전관리체계 당부 등이 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연소 속도가 빠르고 산림과 인접하여 있는 경우가 많아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라며“현장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불교 울산교당이 4월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김치 3kg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성원 원불교 울산교당 교감교무 등 5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치는 중구 지역 12개 동(洞)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원불교 울산교당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강성원 원불교 울산교당 교감교무는 “원불교 열린 날(4. 28.)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천군은 11일 오후 2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 주관으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강영구 군의장, 김기태 예천경찰서장, 도·군의원,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봉사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봉사자 등 7명을 포함하여 20명에게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유공에 대해 표창패 및 감사패를 전했으며 황남장학회 200만 원, 학순장학회와 한국 B.B.S. 경상북도연맹예천군지회에서 각 100만 원으로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9명의 학생에게 전달했고, 예천군장애인협회후원회, 예천제일교회, 예천e희망뉴스에서 각 100만원, 김이식 님 30만 원으로 마련한 총 330만 원의 생활격려금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10가구에 지원하여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축소하여 공연 없이 기념식만 진행했으며 행사장 전정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 ‘볍씨 온탕소독장’을 설치하고,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볍씨 온탕 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으로 꼽힐 정도로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온탕 소독을 위해서는 우선 탈망기나 소금물 정선을 통해 충실한 볍씨를 선별한 뒤 완전히 건조된 볍씨를 준비해야 한다. 이후 60℃ 물에 10분간 담갔다가 찬물에 20~30분간 식히는 방식으로 소독을 마친다.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볍씨를 적정량인 10kg 이하로 나눠 그물망에 담고, 물 순환이 원활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소독 중에는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온탕 소독 후 석회유황합제(22% 액)를 50배로 희석해 24시간 침지 처리하면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9% 이상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장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일부터 나주시 관내에 위치한 심향사 등 전통 사찰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조사는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사찰과 법당을 방문하고 연등 행사 등으로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와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중점적으로 진행된 조사 내용은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점검 및 사용법 교육 ▲촛불, 연등 등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 준수 안내 ▲사찰 주변 위험물 제거 등 화재 위험 요인 관리 ▲관계자의 자율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법 교육 등이다. 특히 사찰 관계자들이 직접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도 진행하여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특히 주변 산림까지 번져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300㎘ 이상의 기름저장시설 및 최근 5년간 사고 이력이 있는 시설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완도해경을 비롯해 완도군, 완도소방서, KOMSA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해양오염,화재 등 사고이력시설 재발방지 대책마련 및 개선사항 확인 △안전관리 체계상 문제점,설비 보완 등 개선과제 발굴 현황 △ 해양오염비상계획서에 따른 해양시설 기준 준수 및 관리이행 실태 확인 등이 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시설의 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민의 시각으로 위험요소를 면밀히 살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주요 해양시설물에 대한 관리실태를 개선하고 전 국민 대상 안전의식을 고착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8일 남양주 소재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사례를 알리며,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 의무화 홍보 강화에 나섰다. 해당 화재는 소형 화물차에서 발생했으며,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가 정차 후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불을 꺼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러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차량용 소화기의 실질적인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5인승 이상의 승용차나 소형 승합차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갖춰야 하며, 특히 운전자가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위치에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윤호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장비”라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 모두가 작은 실천으로 큰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어,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25년 14주차(’25.3.30.~4.5.)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6.9명으로, 3월 이후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이번 절기 유행기준(8.6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8세, 7~12세 순으로 높은 발생을 보이며, 학령기 소아‧청소년 층이 봄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25년 14주차에 22.5%로 4주 연속 증가했고, 바이러스 아형은 B형 21.1%, A(H1N1)pdm09 0.7%, A(H3N2) 0.7% 순으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각종 재난 상황 시 꼭 전화가 아니어도 119에 도움을 요청할수 있고 누구나 손쉽게 신고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기존 음성통화를 이용한 신고 외에도 영상통화 및 문자, 어플리케이션(앱,App)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급한 상황을 신고하는 대국민 서비스이다. 문자를 이용한 신고방법은 수신자로 119를 입력한 후 메시지로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접수된다. 사진과 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 정확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앱(App) 신고는 ‘119 신고’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여 전송하면 신고자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된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119종합상황실과 연결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도 손짓이나 수화, 메모를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긴급상황 발생시, 상황에 맞는 수단을 선택해 신고할 수 있도록,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