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관할지역인 완도, 장흥, 강진, 해남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4곳을 직접 찾아 각 시설별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따듯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위문금은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정기적으로 적립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통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완도군 소재 복지시설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찾아와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이웃들을 위한 완도해경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큰 힘을 얻는다”고 감사를 표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 교육재단의 담당자들로 전담팀을 구성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담팀에서는 교육발전특구의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특구 조성이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혁신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화교육을 추진한다. 해남군 교육발전 특구는‘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 29개 세부과제를 구성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공동체 돌봄‘땅끝까지 Edu-care’▲지역교육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한‘지역단위 공동 · 연계 교육’▲글로컬 특화교육‘해남그린인재 특화교육’▲지산학 연계 인력양성‘해남 그린일자리 지원’등 전략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3월부터는 작은유치원 공동 교육과 초중고 그린인재 양성, 글로벌 스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햇빛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햇빛연금은 2021년 첫 지급액 21억 원으로 시작하여 매년 급격히 증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120억 원 시대를 열고, 2026년부터는 연간 137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햇빛연금은 첫 지급 이후 지속적으로 급증하여 2023년 3분기까지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4년 4분기까지 현재 22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전남해상풍력(주)이 완공되면 바람연금을 포함하여 2025년부터는 연간 수익액이 120억 원을 넘어서고, 신의 태양광발전 완공 후 2026년부터는 연간 137억 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장은 주민들의 수용성을 확보하고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2023년 5월부터 햇빛아동수당도 지급을 시작했다. 18세 이하의 아동 약 3,000명에게 1인당 40만 원을 지급했으며, 2024년에는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공설운동장 실내 소프트테니스경기장에서 ‘제66회 전국 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엄격한 경기 규칙에 따라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의 장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한국 소프트테니스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소프트테니스 학생선수 등 32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복식, 개인단식 부문으로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년도 꿈나무선수 육성을 위한 1차 선발전으로, 미래의 소프트테니스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가 됐다. 대회 마지막 날, 각 부문의 우승팀과 선수들에게는 우승기, 상패, 상장, 메달, 그리고 시상금이 수여됐다. 단체전 부문에서는 남중부 경남 의령중, 여중부 광주 신광중, 남초부 경남 의령초, 여초부 경북 옥산초 팀이 전년도 우승팀의 영광을 이어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임신, 출산, 육아를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발간된‘2024년 전북 및 순창군 사회조사 보고서’의 사회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임신·출산·육아 복지서비스에 대해‘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0%, 저소득층 지원서비스는 25.9%로 각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타 지자체에 비해 눈에 띄게 높은 수치로, 민선 8기 군이 역점 추진하는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 다양한 복지정책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정책시행들이 지역민의 정책체감도를 높이며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노인이 희망하는 복지서비스’조사에서는 순창군은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노인일자리 제공(10.3%)보다 소외노인 지원 강화(12%)에 대한 정책 수요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최근 순창군의 노인일자리 확대정책의 성과로, 고령층의 경제적 안정욕구가 어느정도 충족됨에 따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희망하는 수요가 커졌다는 해석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내 벗이 몇이나 하니 수석(水石)과 송죽(松竹)이라 동산(東山)에 달 오르니 그 더욱 반갑구나 두어라 이 다섯 밖에 또 더하여 무엇하리 / 고산 윤선도 <산중신곡 山中新曲>오우가 (五友歌) 중 고산(孤山) 윤선도의 시조 오우가(五友歌)를 주제로 한 전통정원이 탄생했다. 해남군은 고산윤선도유적지에 새로‘고산 오우가 정원’을 조성하고 설 명절을 맞아 24일부터 임시 개장한다. 고산윤선도유적지 내 6,394㎡ 규모로 조성된 정원은 오우가에 등장하는 다섯가지 벗인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을 주제로 한 한국 전통정원으로 조성했다. 정원 내에는 주제에 맞는 시설물과 연못 등이 들어선 가운데, 콘크리트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가장 염두에 두어 조성했다. 특히 정원의 정자인 사모정에서 고산 선생이 '산중신곡' 등 작품 활동을 했던 금쇄동을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고산 오우가 정원 조성은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다산과 고산이 있는 남도에서 풍류에 살어리랏다’를 주제로 해남 고산과 강진 다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운영될 표준 5종 실화재 훈련시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실화재 훈련 전문교관’ 8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교관들은 국내외에서 실화재 특수교육을 이수한 화재진압 분야 전문가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췄다. 이들은 실화재 훈련센터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하며, 훈련 전문관으로서 실화재 훈련센터를 전국 최고의 소방훈련기관으로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교관은 오는 3월, 약 10일간 벨기에에서 진행되는 실화재 교육훈련 연수에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훈련 기법을 습득할 예정이다. 벨기에는 실화재 훈련 분야에서 선진 교육 시스템으로 인정받는 국가로, 이번 연수를 통해 훈련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전문교관 양성과 국제적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실화재 훈련센터를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국내 소방훈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방대원의 실전 대응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우체국, 예비군 기동대,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위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우체국을 찾아 명절 물량 급증으로 바쁜 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예비군 기동대를 찾아 국가 안보와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 장병들의 역할과 노고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과 긴급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김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종합대책 근무반을 편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환경·보건·상수도·교통 등 서민 생활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4년 구급활동 통계를 발표하며,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 출동 건수는 총 16만 1,027건으로, 2023년에 비해 2.7%(4,420건) 감소했다. 이송 환자 수 역시 8만 6,163명으로 5.4%(4,887명) 줄었다. 이는 구급차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과 코로나19 이송 환자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62.9%(5만 4,165명)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 부상(19.5%, 1만 6,816명)과 교통사고(10.7%, 9,183명)가 그 뒤를 이었다. 사고 부상 주요 원인으로는 낙상(1만 1,959명), 열상(1,952명), 추락(791명) 등이 꼽혔고, 교통사고 환자 중에서는 운전자·동승자(5,485명), 오토바이 탑승자(1,287명), 보행자(1,090명)가 주요 비중을 차지했다. 비의학적 손상 사례에서는 중독 환자가 6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기 흡입(164명), 기도 막힘(107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24일 제25회 졸업식을 개최해 41명의 만학도들이 값진 졸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중학교 졸업생 23명, 고등학교 졸업생 18명이 학업의 시기를 놓쳤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도립여성중고교에서 다시 배움의 기회를 찾아 열정적으로 학업을 마친 결실을 축하받았다. 졸업생들의 평균 나이는 67세로, 이들은 나이와 환경을 뛰어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 모범생들이다. 졸업식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원 등이 참석해 만학도들의 졸업을 축하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는 “우리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함께 공부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혀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41명 전원이 도지사 표창, 교육감상, 학교장상, 동문회장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학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생 18명 중 10명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