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13일 2025년의 문을 여는 상반기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송영희 평생학습원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이경호 센터장, 박수철 작가 등 미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막한 상반기 전시는 지역원로작가전 ‘박수철, 오래된 꿈’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순회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로 오는 5월 11일까지 111일간 선보인다. 2025 지역원로작가전 ‘박수철, 오래된 꿈’은 오랜 세월 화폭에 자신의 인생을 담아온 박수철(1950~)의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정식으로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그는 오직 열정 하나로 그림을 시작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항일요화가회’를 조직하고 개인 화실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전시로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묵묵히 예술가의 삶을 걸어온 박수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의 오랜 꿈이었던 그림이 지닌 의미를 되새겨본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순회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는 신체 미술의 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대문구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어둡고 외진 골목 등 범죄 우려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13명을 선발했다. 지난 10일 동대문구는 올해 선발된 안심귀가 스카우트 13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근무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 경찰서와 협업해 스카우트 대원들을 민간 순찰대원으로 위촉했다. 올해도 대원들은 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민간 순찰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고등학교와 연계해 학교 주변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버스정류장·지하철역 등 거점 지역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학가·유흥가 밀집 지역에서는 심야 시간 집중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스카우트 대원(민)·동대문구(관)·동대문경찰서(경)가 심야 합동 점검 20회를 실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점검 ▲조도 환경 개선 ▲CCTV 신규 설치 등 방범 인프라 강화에 기여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는 지난 11일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안정된 청소행정을 추진하고, 쾌적한 정원·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녹색도시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자원순환녹지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자원선순환으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한 청소행정·산림녹지, 공원환경 분야의 3대 목표와 6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3대 목표는 △안정적인 청소행정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체계적인 녹지정책 및 정원조성으로 녹색도시 구현 △도심 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산림 및 공원환경 조성이다. 먼저 청소행정 분야에서 시는 지난해 개선된 권역수거체계 청소행정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간제 근로자 등을 활용해 청소인력에 공백이 없도록 적절히 투입해 청소 차량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노사소통을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시는 다회용기 관련 사업을 확대해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광성수출포장(주)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6월 곡성군 석곡면 석곡농공단지에 입주한 광성수출포장(주)은 2023년 4월 나주시 산포면 신도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골판지 상자 생산 및 농협 배 포장박스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특히 김재문 대표는 기업 경영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곡성군에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기탁금을 전달했고 2023년에는 나주시에 희망나눔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성수출포장(주)은 전라남도로부터 산업평화상 은상을 수상하며 노사 간 화합과 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김재문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성수출포장(주) 김재문 대표님의 꾸준한 관심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형준 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13일 주요 취약시설 2곳의 안전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 현장점검에 앞서 오전 9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개발현장 2층 안전교육장에서 현장보고회를 개최한다. 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한 재난·안전 관련 실·국·본부장으로부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총괄계획’을 보고받고, 참석한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박 시장은 대규모 공사 현장인 'BIFC 3단계 개발 현장'과 '서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 정비사업 현장' 2곳의 안전 실태를 차례로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균열 등 위험 요인을 세심히 살펴볼 예정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개발’은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에 시행되는 총사업비 약 6천억 원의 민간투자(시행사 대우건설) 사업으로, 지하 5층, 지상 45층, 부지면적 1만293제곱미터(㎡)에 이르는 복합사무공간을 조성 중이다. ‘서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 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사면 낙석이 발생한 이후,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해 총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의회, 5월 단체, 전남대 5·18연구소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5·18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은 지난해 조사를 마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월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함께 국가에 권고한 항목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토론회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남진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은 “5·18정신을 전국화·세계화하는 기념사업의 주체·내용·절차·방법을 법률로 명확히 하고, 5·18 사적지, 기록물 등 유형자산과 5·18 전야제, 기념식, 문학, 음악, 영화 등 무형자산의 관리·보존 주체는 국가가 돼야 한다”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정신계승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된 관련 단체와 기관 등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의회, 5·18기념재단, 법률전문가, 시민단체 등 토론자들은 기본법 제정 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15시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정책국의 정책기획과, 안전복지과, 교육국의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인성생활교육과 및 공보담당관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학생 안전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 질환교원 지원 방안, 돌봄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신학기 준비 점검과 연계하여 교내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위한 위탁 상담기관 연계 개인 상담 및 온라인 맞춤형 심리검사를 확대하며 △학생 안전 대책 강화 방안으로 늘봄학교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및 퇴직교원 활용 귀가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감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안타까운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피해 학생의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13일, 도시공원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검산동에 위치한 시민문화체육공원을 찾아 현장 행정에 나섰다. 김제시는 도시공원이 녹지 및 자연환경 제공 등 단편적인 휴양 기능에서 문화, 예술, 건강 함양 등 기능의 다변화와 공원의 주된 이용 계층의 변화,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확충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요구사항에 주목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시민문화체육공원에 자연형성된 맨발걷기길 정비사업을 시작해 오는 3월 준공 예정이며, 도심권 공원 2곳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시민문화체육공원 도시숲은 기존의 유아들을 위한 소규모 놀이터의 유휴공간에 전북 최고 높이의 벌룬타워와 트리하우스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시설을 담은“앙글방글 아이러브 아지트 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시민문화체육공원 놀이터 인근에 복합힐링센터 건립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책 쉼터, 명상쉼터, 헬스케어실, 키즈카페 등을 담아 야외활동에서 지친 어른과 아이들이 편히 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월 13일 오후 3시 광양 백운산 산림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강정일 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컷팅식, 산림박물관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4,440개 산중에 광양 백운산은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산 중 명산”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산림박물관 개관으로 백운산은 전남을 대표하는 힐링산림 명산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어, “3개의 전시실 주제명이 ‘숲이 사라져요’ 등 상당히 친근감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광양 백운산이 명산으로 잘 보존되고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널리 사랑받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횡성군은 건설경기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3일 오후 2시 횡성군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건설업체, 건설산업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횡성군 건설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주요 건설사업 발주계획, 2025년 달라지는 건설제도,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건설산업 관계법령 안내는 물론, 건설현장에서 지역내 장비·인력·자재를 사용함으로 횡성군이 발주하는 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설업체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석희 횡성군 건설도시국장은 “2025년도 횡성군의 주요사업 발주 규모는 95개사업 3,517억 규모로, 국가 재정 악화에 따른 SOC 예산감소 및 지방교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횡성군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건설분야 예산의 일정부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으로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