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삼척시는 4월 17일 노곡면 여삼리 경로당에서 고위험군의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진드기에 의한 주요 감염병의 감염경로와 증상, 예방법이 안내됐으며, 야외활동 시 복장 요령과 감염 의심 시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제공됐다. 삼척시는 올해 1월부터 농업인 교육, 정월대보름제 캠페인, 삼척캠퍼스 봄 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통해 감염병 예방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농작업 및 산나물 채취,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에는 고령층과 직업적 노출군을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농업인 비율이 약 12%에 이르고, 임야 비율이 88%로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하반기에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홍보물 제작과 함께 협력 부서와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막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 사무소를 통해 철제 울타리 설치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4일 기준, 화천군 내에 농경지를 두고 실경작 중인 농가다. 지원 시설은 철제 울타리로, 군은 시설 설치 비용의 최대 70%, 농가 당 6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작면적이 165㎡ 미만인 농가, 세금 체납 농가나 축산농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해 2차 지원사업 미선정자, 신규 설치 농가 등을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최근 5년 내 지원받은 농가 중 설치 시기가 오래된 농가나 해당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도 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화천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잦은 지역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의 안정적 경영과 소득보전을 위해 매년 피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16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추진 중인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은 지난 연말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방정원 조성에 따른 인허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로써 향후 건설기술 심의와 계약 심사 등의 절차 이행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으로 강원도와 협력하여 150억 원을 들여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웰컴 하우스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향후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는 산림자원 보호와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임도신설사업’을 4월 중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설치된 임도와 연결하여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총 5km, 사업비 20억 규모의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과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병해충 방제, 산림조사, 사방사업 등 다양한 산림관리 활동의 접근성과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조한 기후와 고온 현상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과 인력이 신속히 접근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임도는 차량 접근이 어려워 그동안 산림 작업에 제약이 있었던 지역에 집중된다. 시는 지형이 험하고 진입로가 부족했던 동면 품안리 일대 깊은 산지에 임도를 개설하고, 신동면에 위치한 팔미 깻길과 남산면 방곡 임도를 관통하여 연결하는 순환임도를 개설하여 그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산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성과 작업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춘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구가 추진하는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이 최근 서울시의 약자동행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생계·돌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약자동행지수’는 2023년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한 정책 평가 도구로, 정책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수치화해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활용한다. 약자동행 우수사례는 생계·돌봄, 의료·건강, 교육·문화, 주거, 안전, 사회통합 등 6개 분야 사업 중 효과성, 지속 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된다. 심사는 1·2차 서면, 현장실사, 전문가·시민 100인 평가 등으로 엄정하게 이뤄진다. 서대문구는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과 청소년을 발굴하고 개별 맞춤 상담과 정책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가족 돌봄을 하면서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홍은동에 거주하는 10대 A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부모를 돌보느라 경제·심리·학업 등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 다양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한 번에 점검하는 통합 지도점검 방식을 도입해 사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환경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순 실수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적·고의적인 위반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 등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관리 여건이 열악한 영세사업장과 민원 발생이 잦은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환경전문가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지도를 병행하는 ‘환경전담 치료반’을 운영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 시민정원사들이 봄을 맞아 실습정원에 봄꽃을 식재하며 시민정원 가꾸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읍시는 2019년부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은 정원 가꾸기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뒤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정원 가꾸기, 공공기관 조경수 전지, 겨울철 나무 옷입히기 등 시민 생활공간 속에서 식물과 함께하는 정원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시민정원 가꾸기는 매해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시에서 제공한 실습정원 6개소를 대상으로 시민정원사들이 각 정원에 봄꽃과 꽃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아름다움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정읍고 앞 사색정원(정읍사로 594) ▲단풍생태공원(내장동 364-2) ▲내장호 야생화동산(쌍암동 산125-3) 등 주요 실습정원에 송엽국, 가자니아, 팥꽃나무 등을 식재했다. 봄의 생기를 머금은 정원은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 되고 있다. 시민정원사들은 이번 식재 활동을 시작으로 제초, 관수, 수형 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5월부터 ‘찾아가는 수돗물안심서비스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수돗물안심서비스사업’은 가정 내 수돗물의 이상 유무를 시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다. 시민 누구나 신청하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시켜 준다. 검사항목은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중금속(납, 구리) 등으로 현장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내와 대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검사는 ‘물사랑누리집’ 또는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찾아가는 수돗물안심서비스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갖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수질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5일, 서산시 산림공원과와 함께 팔봉면 팔봉산 일대에서 봄철 산불화재 대비 합동 화재진압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31명과 산림공원과 직원 14명, 팔봉면사무소 직원 2명 등이 참여했으며, 비화관창 전개 및 산불진화대 등과의 임무분담 훈련, 방화선 구축 및 급수지원 등 실전형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에 불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유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진압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훈련 후 등산로 입구에서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산불진압에 대한 주기적인 훈련과 안전점검을 통한 취약지역 보호가 필요하다 ”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유기적 구축하여 산불화재를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신기동 안심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안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기연)을 비롯해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구가족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각 기관 프로그램 소개 및 복지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