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공헌하신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훈가족 명절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을 받는 보훈가족(1,524 가구) 전체에게 가구당 3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했다. 보훈가족 명절 위문금은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 예산 9,9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군은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매월 1,550여 명에게 참전명예수당(월 15만 원) 또는 보훈명예수당(월 8만 원 부터 11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 1회 보훈가족 경조사비(5만 원)도 지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에는 사망위로금(20만 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공헌하신 보훈 가족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와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이 기존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1945년 1월 1일 부터 2005년 12월 31일 출생)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어업인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가 본인 명의의 농협 채움카드에 지급된다.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의료, 유흥, 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등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어업인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건축 인허가 절차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건축 건축업무 지원을 위해 군민 맞춤형 건축인허가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건축인허가 후 법적 요구사항이나 추가 절차를 충분히 이행하지 못해 설계 변경 누락이나 허가 조건 미준수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건축 인허가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법적 절차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건축 인허가 필증이 교부될 때마다 건축주에게 인허가 절차와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자료를 발송해 법적 요구사항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 인허가 현장 지도와 컨설팅을 건축직 공무원 5명이 각 권역을 전담해 건축행위 가능 여부, 설계 변경, 사용승인서 접수 등 필수 사항을 지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인허가 컨설팅을 보다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내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법적 준수를 강화하며, 군민의 재산 보호와 사회적 건축 질서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최근 국내 정치·경제 불확실성의 확대로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 등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오는 2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억 2천만 원이 긴급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으로 고흥군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 1억 4백만 원 이하(간이과세자 기준)이면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사업장이 대상이다. 다만,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사업장 대표자가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음식점이 소재한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간이과세자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명으로만 가능하고, 일반과세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과 건강보험 관련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서류 검토를 거쳐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장 대표자 명의의 통장으로 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전 군민에게 드리는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7일 점암·영남면을 시작으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6개 읍·면을 순회하여 진행되며, 첫 일정인 점암·영남면(7일)을 시작으로 고흥·두원(10일), 도화·포두(11일), 풍양·도덕(12일), 도양·금산(13일), 봉래·동일(14일)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다만, 고흥군의회의원 재선거(나 선거구) 지역인 과역, 남양, 동강, 대서면은 4월 2일 재선거 이후 별도 실시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 설명 ▲2023~2024년 주민숙원사업 추진현황 ▲2025년 주민숙원사업 건의 및 답변 ▲읍면장 지역비전 발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각 읍면장이 발표하는 지역 비전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군정 운영 방향 설정 및 읍면별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군정 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대한민국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귀향청년 정착지원금 지원 ▲전입 및 주거 지원 ▲귀농어 정책자금 이자 지원 ▲주택신축 지적 측량비 지원 ▲집들이 행사 지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귀농귀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고흥군이 귀농귀촌 메카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간 산림과 전 직원이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각 읍면동에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0여 명이 배치돼 현장 밀착형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함라산과 천호산, 시대산, 당제산에는 산불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산불감시원이 주요 등산로에서 입산 시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마을 방송을 실시한다. 시는 3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 방지와 산불 피해 최소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산불 예방·진화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봄철 산불의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불법 소각 방지에도 적극 대응한다. 시는 본격 영농 활동이 시작되기 전 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 성묘객으로 교통체증이 심한 추모공원과 공원묘지 교통안내에 경찰, 모범운전자회(회장 문봉현)에서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시는 설 당일 순천 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와 협조해 추모공원과 공원묘지 진입로 구간에서 수신호로 차량이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에는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를 통해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했다. 모범운전자회는 지난해부터 교통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회원 13명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추모공원 입구에서 봉안당까지 교통정리에 참여해 성묘객 불편이 없도록 도왔다. 문봉현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지난 해부터 설과 추석 명절이면 추모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이 불편함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 연휴 동안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찾은 성묘객은 총 3만 6천여 명에 달하며, 설 명절 당일에는 오전 7시부터 조기 개장하여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해 성묘객들에게 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 접수 결과,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조기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3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교통카드 또는 지역상품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6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10일 만에 접수가 마감됐고, 신청자의 자격 요건 확인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여 353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2월 초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인센티브를 배부할 계획이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대상자로 확정된 시민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업을 통해 1,726명의 면허 자진반납을 받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참여 청소년을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에 거주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14 부터 24세 청소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천안길 9)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은 2월 11일부터 수업을 시작으로 4월 검정고시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일 운영한다. 그 외 문의 사항은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통한 학력 취득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에 첫 단추가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 취업, 자립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과 8월 두 차례 실시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79명이 응시하여 7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