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9기 운영자 1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차 서류평가 합격자 50명과 지난 25일 음식품평회를 갖고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사회적약자 3명, 인근 지역주민 3명 등 18명을 선발했다. 평가위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국 식품․조리 관련학과 대학교수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의 요리 과정을 지켜본 후 완성품에 대한 맛, 조리 방법, 대중성 등 7개 항목을 평가한 후 현장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제9기 운영자 18명은 운영협약서 체결 및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낭만포차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음식품평회를 통해 뛰어난 맛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9기 운영자를 선정했다”며 “여수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서 어울리는 품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정기명)가 향일암 주상절리, 사도 공룡발자국 화석 등 지질명소를 모아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10개월간 추진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이어 올해 후보지 인증을 신청해 내년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목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여수국가지질공원 기본계획 수립 및 인증 신청’ 용역을 통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지질공원 관리·운영 기반 구축, 관광 및 교육과정 개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방안 등을 마련해 견고히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지질공원 등재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협력이 요구되는 만큼 주민 해설사 양성, 관광·숙박시설 운영 등으로 직접 참여를 유도해 인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세계급 유산 1개를 포함해 5개 이상의 국가급 유산을 보유해야 하는데, 여수는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만으로도 인증 기준을 충족한다”며 “향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인증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 목포대학교에서 중학교 12개 교과 교사 131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교과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교과별 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 실현’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개 교과별 원격연수에 이은 현장 실습형으로 이뤄져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연수에서는 이지은 박사(경북대학교 중등교육연구소)가 강사로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내용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12개 교과 분임별 연수에서는 ▲ 교과별 내용 체계와 성취 기준 분석 ▲ 교과별 수업 사례 소개 ▲ 핵심 아이디어 탐색 ▲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설계 및 실습 등을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핵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실습이 인상적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나주시가 추진한 영어교육 지원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동신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 88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주간 진행한 겨울방학 캠프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 캠프는 지금까지 총 2천885명의 학생이 수료하며, 지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학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수료식은 2주간의 캠프 생활을 담은 동영상 상영, 우수학생 시상,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캠프는 동신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영어 기초 과정을 강화하고 신문·방송·뉴스 제작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고려해 시험과 면접을 거쳐 수준별 반을 편성했으며 모든 수업을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대화를 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금동에 위치한 고샘은 예로부터 이야기가 흐르고 사람들이 모이는 특별한 장소였다. 남원시는 이 곳으로부터 남원의 삶과 기억이 담긴 지역성을 탐구하고, 고유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로컬리티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이번 연구회는 남원다움관에서 남원의 아름다운 밤을 벗 삼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그 첫 번째 주제는 바로 “금동 고샘”이었다. ‘로컬’이란 단어가 지리적 공간이나 공동체를 의미한다면, ‘로컬리티’는 그 곳에서 형성된 역사와 문화적 맥락, 지역민의 기억과 감정이 어우러진 층위라고 할 수 있다. 지역을 사랑하고 추억하는 공동체의 기억 속 고샘은 “남원 풍류”였다.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낸 남원사람이 막걸리 한 잔과 소리 한 자락으로 애환을 달래고 내일로 나아갔던 장소, 삶의 작은 기쁨과 의미가 가득했던 곳이 바로 고샘 골목이었다. 남원다움관에서 추진된 이번 연구회는 로컬의 사람과 역사가 어떻게 변화하며 로컬리티로 발전하는 지를 탐구하는 과정이었다. 동시에 과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평생학습관 상·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은 학습관 내 '이런(learn)저런(learn)' 프로그램 25개 과정 및 공간 연계형 '어디나교실' 15개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평생교육 운영을 위해 상반기 16주, 하반기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총 4개 분야에서 40개 프로그램의 강사 40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강사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위촉 과정을 거쳐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강의경력을 갖춘 자로,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접수를 원하는 평생교육 강사는 남원시 누리집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이 외에도 정규 프로그램의 공백을 메우고 트렌드를 반영한 수시 특강 '촘촘학습'과 인생 2막을 위한 '미래설계 및 은퇴자교육', 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드론의 저변학대를 위하여 남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시민 참여형 드론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참여형 드론 스포츠 교육’은 1월에서 2월까지 2개월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첨단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드론스포츠 교육을 통해 드론 전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학생, 일반인, 시니어 연령대를 총 망라하여 진행하고 이 수요조사를 토대로 3월에서 8월까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드론스포츠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대회참여를 위한 기술까지 전반적으로 배우며 시민들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안전하게 비행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남원의 시민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이해하고 연중 상시적으로 드론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남원시가 연중 상시적으로 개최를 준비하고있는 미니대회 및 각종 드론 스포츠대회와 연계하여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직접 대회에 참여하여 교육의 성과를 펼 칠 예정이며 2025년 10월에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남원장학숙에서 2025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35명으로, 남원시 출신의 수도권 소재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상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남원시청 교육체육과나 남원장학숙으로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장학숙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식당, 도서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입사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입사등록비 7만원과 매월 15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하면 한 학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춘향장학재단 최경식 이사장은 “남원장학숙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다”며 “학생들이 장학숙에서 꿈을 키우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오는 3일부터 지역의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를 위해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경제적으로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민선8기 전북도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청년정책 공약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 남원시는 지역 거주 청년(18세부터 39세) 중 기준중위소득 150%(1인가구 기준 3,343천원) 이하의 미취업 청년 66명을 모집한다. 2025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북청년 함께 도전 카드’를 발급받아 매월 교육비, 식비, 교통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사무용품 구입 등을 위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지원 기간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매출을 올리면 취·창업 성공금 50만원도 지원받게 된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청년기에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말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제5호 명인명장으로 선정된 유호당옹기 강철은 대표에게 인증패와 활동비 300만 원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시는 2019년부터 문화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투철한 장인정신을 가진 사람을 명인명장으로 격년제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도자기, 한국화, 서양화, 사진 분야에서 총 4명의 명인명장을 배출했다. 이번 명인명장은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섬유의복, 가구, 도자기, 서각 등 4개 분야에서 총 6명이 신청한 가운데 분야별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나주시 명인명장 심사위원회에서 강철은 대표가 최종 선정됐다. 제5호 공예명장(도자기・옹기)으로 선정된 강철은 명장은 전남도립대학교 도자기공예 전공과 전남대학교 미술학을 이수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또한 강 명장은 탁월한 기량과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도자기・옹기 공예에 20년 이상 매진하며 2007년 전라남도 미술 대상, 2009년 목포도자기전국공모전 대상, 2014년 제1회 대한민국 옹기 공모전 대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