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부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노후화된 가정용 보일러를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큰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보일러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뜻하며,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 및 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의 효과가 크다. 지원 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장애수당 수급자,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올해부터는 대상자를 확대해 다자녀가구 지원 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70%에서 100%로 완화해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친환경보일러로 설치(교체) 시, 보일러 1대당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국·시비 보조금 60만 원에 구 자체 예산 10만 원을 추가한 것으로 총 60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성동형 자립지원 패키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보호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특히,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에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경제적인 기반이 약해 학업이나 취업 활동을 이어가기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이에 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생계, 경제, 주거, 취업, 정서를 총망라한 자립준비청년 대상 패키지 지원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2022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운영 중으로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보호 종료 시 1회 100만 원의 자립정착금과 함께 매월 10만 원씩 자립수당을 추가 지급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외국인지원 전담팀을 신설했다.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중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약 1만 명. 절대적 숫자는 많지 않지만,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8.64%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특히, 신당동은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무려 약 16%에 달하며, 광희동도 약 13%에 이른다. 특히, 광희동에 있는 몽골타운과 중앙아시아 거리는 외국인들의 활동 거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통계를 반영해 구는 올해 1월, 자치행정과 내에 외국인지원팀을 꾸렸다. 외국인지원팀은 우선 각 부서와 동(洞)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외국인 지원사업을 모아, 중구만의 특색 있는 외국인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련 기관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안을 공유하며 정책 개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외국인 주민과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좁고 불편했던 신당역 공영주차장이 주차타워로 새롭게 태어난다. 주차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 공원까지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신당동 일대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서울 중구는 주차장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아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3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작 설계자에게는 주차장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현재 신당역 공영주차장은 26면 규모로, 인근 전통시장과 주택가, 최근 떠오르는 ‘힙당동’ 상권까지 고려하면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기존 부지(1,011㎡)를 활용해 주차타워와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전 당선작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공간으로 주차장을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안에 따르면, 주차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높이 39.6m 규모의 주차타워로 조성된다. 주차 공간은 기존보다 약 5배 많은 123면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20만원에서 최대 17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장애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120만원,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국시비 지원금120만원 외에 용산구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50만원을 포함해 총 170만원을 받는다. 지원 희망 가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장애인증명서 등이다. 신청서는 용산구청 누리집 용산소식-구정소개-새소식에서 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을 이용하면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출산지원금을 한 자리에서 한 번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출산지원금은 장애 등록 정보 등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용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023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팀의 제안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노원구와 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약 1년 동안 다양한 시안을 검토한 끝에 최종 디자인이 확정됐다. 새로운 디자인은 일반용 종량제 봉투 5종(3L, 5L, 10L, 20L, 50L)에 적용된다. 기존 디자인보다 직관적인 메시지를 담아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빙하 위 북극곰 그림과 “두 번째 지구는 없다”라는 슬로건을 삽입해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남색이었던 “종량제 봉투” 문구의 인쇄 색상을 진초록으로 변경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원주 서부권 주민들의 문화활동 참여 독려와 관내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시민 독서 스쿨’을 운영한다.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성인 독서 강좌로 나의 개성을 담아 스토리와 캐릭터를 창조하는 '사각사각 인스타툰', 북큐레이션 자격증 과정인 '북큐레이션 자격증 2급 과정', 클래식의 색다른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베토벤 빼고 클래식', AI툴을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실물 책으로 만들어보는 '왕초보 AI로 그림책 만들기'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샘마루도서관의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은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과 책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이야기할머니가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동화 구연과 이야기를 활용한 책놀이 활동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 반곡분관은 오는 3월 8일(토) 주말 가족 프로그램 ‘On The Family’ 2기를 운영한다. 온 더 패밀리(On The Family)는 시민들을 위한 가족형 주말 참여 프로그램으로, 10기에 걸쳐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2기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하는 미라클 떡만들기(몰드설기),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홈베이킹(버터쿠키), 칼림바로 배우는 가족 음악 놀이, 자녀 따로 방송 댄스교실 등 조리·음악·운동 분야의 가족 맞춤형 교육이 펼쳐진다. 18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1기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도 만족도 조사를 통해 더 나은 강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상주은모래비치 공용주차장에서 ‘2025 상주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상주연합청년회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행사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상주매구치자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소원문 작성, 달집태우기, 부럼 깨먹기, 강강술래 등의 순서로 펼쳐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몰아내는 소망을 빌고, 부럼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이웃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승준 상주면연합청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모습을 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우리 문화 계승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과 풍습을 기리는 소중한 날로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