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올해 수확한 햇배(원황배)의 대만 수출을 위한 선적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화기 저온 피해로 인한 결실량 부족으로 주재배 품종인 ‘신고배’의 수확량은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먹골배 수출의 대부분인 원황 품종은 신고배에 비해 피해가 적어 수출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배협의회(회장 김성복)는 지난 15일부터 진건읍에 소재한 ‘공동 선별장’에서 먹골배 수출작업을 시작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8월 28일 첫 선적을 시작했다. 김성복 회장은 “예년과 비교해 농산물도매시장의 경락가가 높아 수출 참여 농가가 적을까 걱정했다.”라며 “하지만 다행히 먹골배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올해는 수출 100만 불 달성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라고 먹골배 재배 농가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배 시장의 다양성 확보를 위하여 매년 꾸준히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2024년부터는 새로운 방식의 저온 피해 방지시스템을 도입하여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중학교 치유텃밭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하반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2학기 프로그램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텃밭을 가꾸기와 함께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치유기능을 체감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수학급, 대안 교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실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 대상 학교 담당 교사와 시에서 파견한 텃밭 전문 강사 13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운영 결과 평가, 하반기 운영 계획 설명, 종합토론 등이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반려식물 가드닝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주체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치유텃밭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호응이 좋았다.”,“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했으면 좋겠다.” 등 상반기 동안 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으뜸팔각회가 29일 보훈 자녀 장학금 300만 원을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으뜸팔각회 류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울산지역 저소득층 보훈 자녀 6명에게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으뜸팔각회는 2011년 창립해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저소득 보훈 가정 자녀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울산시교육청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류현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해마다 좋은 뜻을 담아 기부해 주신 장학금을 어려운 형편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보훈 자녀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시는 2023년 남양주형 보육정책으로 화도·수동지역의 영유아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 화도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화도지역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수요 및 건립 장소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기반으로 마석우리 593번지에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 화도점은 △영유아의 장난감 대여 △영유아 가족 상담 및 치료상담실 △ESG 운영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기능의 복합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화도·수동·와부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가족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을 두고 미취학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 도서관 화도점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과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교육적 풍요로움을 추구하고자 한다”라고 건립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장난감도서관은 월 1만 원의 연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전통 식문화를 알리고 우리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내손으로 만드는 전통주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주 만들기 과정은 △전통주의 이해 △누룩 디디기 △단양주·이양주·백수환동주 빚기 등 단계별 이론 및 실습 교육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장은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우리쌀 이용한 식품 가공 기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옥련 강사는 진접읍에 소재한 양조장 ‘봇뜰’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방식으로 가양주를 빚어내는 등 지역 전통주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전통주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우리동네 역사 바로 알기 현장학습을 8월 29일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우리마을의 형성과정과 인근 지역의 피란역사를 이해하고 학습자와 강사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말 정년퇴직자 등 퇴직 교원 149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29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열렸고, 수상자 149명 가운데 32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부 훈포장을 전수받은 교원은 2023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원 61명, 2023년 2월 말 명예퇴직 교원 86명, 의원면직 교원 2명으로 모두 149명이다. 수상 내역별로 황조근정훈장 22명, 홍조근정훈장 28명, 녹조근정훈장 24명, 옥조근정훈장 61명, 근정포장 7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1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까지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오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생님이 남기고 가신 교단을 후배 선생님들이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재판받을 권리와 국가 균형 발전의 실현을 위해 정부가 조속하게 인천고등법원 설립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인천시의회는 ‘제289회 임시회’ 개회 날인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1타 본회의 종료 후 허식 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인천고등법원 설립 촉구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이단비·김종배 의원이 대표로 성명서를 낭독·선창하며 인천고등법원 설립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현재 인천지방법원은 민사(서울고등법원 원내재판부)와 가사(인천가정법원)를 관장하는 재판부에 불과할 뿐, 각종 다양한 범죄에 대처하는 ‘형사재판부’와 각종 개발사업 등과 관련한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행정재판부’는 설치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인천은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없어 서울까지 왕래해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 시간·경제·심리적 부담 등으로 항소를 기피하거나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 이에 시민을 대변하는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이 모든 분야에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받게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가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의 장을,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청년거리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청년버스킹으로 기대속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청년예술가 20개 팀이 송도오션파크와 구덕운동장에서 총 4회에 걸쳐 마술, 대중가요, 국악, 팝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청년버스커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던 시민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며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공연이 너무 좋아 힐링이 됐다.” “여러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보니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다.” “멀리 가지 않고도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얘기했다. 이에 구청 관계자는 “서구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청년버스킹 공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알찬 공연을 준비하여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감동을 드리는 좋은 공연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방문해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시 차원의 대비책 등을 모색했다, 김대중(국·미추홀2)·나상길(민·부평4)·이명규(국·부평1)·이순학(민·서구5)·박창호(국·비례) 의원 등 산경위 소속 위원들은 최근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있는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이하 신인천본부)를 방문했다고 29일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신인천본부 송인기 본부장의 브리핑에 이어 발전시설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방문, 연료전지 제어실 견학 등을 이어갔다. 천연가스(LNG)와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국내 총발전량의 8.8%를 담당하는 신인천본부는 특히 단일부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18년 1단계 연료전지 설비 준공을 시작으로 2019년 2·3단계, 2021년 4단계를 준공했으며, 현재 5단계 공사 중이다. 신인천본부를 둘러본 의원들은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수소연료전지의 장점은 인정하면서도 안전성 확보와 시민을 안심시킬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