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으뜸팔각회가 29일 보훈 자녀 장학금 300만 원을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으뜸팔각회 류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울산지역 저소득층 보훈 자녀 6명에게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으뜸팔각회는 2011년 창립해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저소득 보훈 가정 자녀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울산시교육청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류현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해마다 좋은 뜻을 담아 기부해 주신 장학금을 어려운 형편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보훈 자녀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