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2월 1일 8시경, 부안군 계화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31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육용오리 농장은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삼호유황오리 계열사 및 도내 전체 오리농장 및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월 1일 11시부터 2월 2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발령한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책자와 파일로 제작해 공유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정부,도,군 신규 추진,변경 사항을 △일자리,경제,인구 △농업,축산,산림 △문화,관광,체육 △안전,건설 △보건복지 △일반행정 6개 분야 43개 항목으로 정리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중 신규사업은 12건, 변경 추진 31건이다. 먼저 일자리,경제,인구분야에서는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사업, 전남형 출생기본수당 지원, 난임시술 지원 통합운영,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농,축,산림분야에선 농촌체류형쉼터 도입,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 인상, 잔디깎기 대형장비 확대 지원 등이 이목을 끈다. 문화,관광,체육분야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확대, 공공체육시설 체육강좌,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을 안내했다. 안전,건설분야에서는 엘피지(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지원비 확대, 장성군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을 통한 주민 불편사항 보완 등을 다뤘다. 보건복지분야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이용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최근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공식 표어(슬로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총 881건의 응모작이 접수된 가운데,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회의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 4건, 우수 9건을 최종 선정했다. 의미전달성, 심미성, 대중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대상에 선정된 ‘다시 찾는 장성, 2025 설렘의 해’는 ‘장성 방문의 해’의 추진 목적과 장성관광 활성화 의미를 잘 담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자연에 취하고(GO)! 장성에 반하고(GO)! △성장하는 당신, 맞이하는 장성 △체크인(in) 장성, 힐링인(in) 장성 △천만의 쉼표, 힐링장성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오는 2월 20일 열리는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성 방문의 해’는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연중 운영하는 관광 프로젝트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장성 방문의 해’ 표어를 공모했다. 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장성장학회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향우들의 모임인 장성군민회가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삼서면 석마3리 이재문 이장은 1000만 원을 쾌척해 주목받았다. 이재문 이장은 “장성장학회 덕분에 자녀들을 명문대학교에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학회에 매월 10만 원 약정기탁 의사를 전한 익명의 주민도 “작은 정성이나마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장성군지회도 사랑의 알뜰매장 운영 이익금과 회비를 모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삼서면 드림잔디영농조합 김강철 대표도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삼서면 삼계리 약사사 임용석 주지스님은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밖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 온 익명의 기탁자 2명이 각각 500만 원,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오는 2월 8일, 송언 동화작가 강연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송언 작가는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88권의 동화책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 송 작가는 ‘우리 동네 만화방’, ‘마법의 등잔’, ‘김 배불뚝이의 모험’, ‘수수께끼 소녀’ 등 본인 작품 속 주인공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책을 제작하는 과정과 올바른 독서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장성군 관계자는 “송언 작가와의 만남이 아동문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읽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2월 5일까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농촌지도자회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활동 사업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장성군농촌지도자회는 11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신품종 종자 보급, 선진 농업기술 현장교육 등 최신 농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 농산물 판매, 소외된 이웃 위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영비 상승과 이상기후에도 우리 농업을 굳건히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일류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이다. 총 1억 5600만 원이 투입되며, 도비와 군비가 각각 절반씩 차지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 장성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대표자로, 지난해 연매출이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사업자등록증명원, 통장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 매출증빙 서류와 건강보험사업장 가입자별 부과내역서를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간이과세자는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사본만 있으면 된다. 장성군은 관련 서류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뒤, 2월 14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지원을 추진한다”면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영암형 공공주택’에 입주할 청년·신혼부부 등을 2월18일부터 3월7일까지 온라인 ‘정부24’와 오프라인 도시디자인과 주택관리팀에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청년·신혼부부 등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의 하나. 영암군은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의 아파트를 영암형 공공주택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이에 맺은 청년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그 첫 사례로 삼호용앙LH 아파트 30호를 공급한 영암군은, 이번에 46㎡ 삼호용앙LH 1단지 50호, 29㎡ 학산LH 10호를 추가 공급한다.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신혼부부 등은 임대보증금 없이 약간의 예치금을 내고 2년간, 2회 기간 연장 시 총 6년간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영암군민이거나 입주일까지 전입할 수 있는 19~49세가 신청할 수 있고, 1인가구는 소득이 358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는 소득 제한은 없지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2025년 축산분야 사업 참여 신청을 2/12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한우, 돼지에서 가금류와 낙농까지 3개 분야 44개 사업 61억원 규모다. 먼저, 14억 규모의 ‘축산육성’ 분야는 ‘영암한우 고급육 장려금’ ‘축사 환풍기’ ‘폭염 피해 예방시설’ 등 2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30억 규모의 ‘동물방역’ 분야는 ‘방역인프라 설치’ ‘가금농가 방역시설’ ‘한우(젖소) 연막 방역기’ 등 10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7억 규모의 ‘동물복지’ 분야는, ‘가축분뇨 퇴비’ ‘친환경 인증 농가 장려금’ ‘젖소 착유 환경 개선’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법인·단체 등이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고, 축산사업 시행지침의 사업별 지원 자격·요건을 확인한 다음,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신청 접합성 검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 참여 농가·법인·단체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함평의 한 종오리농장에서 지난 1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종오리 1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사조원 계열농가다. 농장주가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로 신고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며,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 분석 활동을 벌였다. 특히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제한과 소독, 예찰을 했다. 또한 전국 사조원 계열농가와 전남지역 오리농장, 관련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2일 오후 11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일제 소독을 한다. 박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