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군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고창읍 공영주차타워을 본격 유료화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 고창읍 공영주차타워(총 주차대수 258면)를 준공하고, 무료개방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주차공간의 상당 부분을 장기주차 차량이 차지하면서, “주차공간이 없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고창군은 여러 의견을 종합해 고창읍 공영주차타워를 본격 유료화로 전환했다. 공공시설물인 주차타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정차난 해소 등 효율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하며, 평일은 최초 2시간이내 무료, 이후 1시간마다 500원을 징수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이용하고 있는 고창읍 공영주차타워가 쾌적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유료화를 실시하게 됐다”며 “유료화 전환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노동리 일대 관광지(고창꽃정원단지, 자연마당, 노동저수지)방문객 증가에 따라 접근성 향상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도로를 확·포장 사업을 진행 한다고 3일 밝혔다. 고창 꽃정원단지와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등 고창군 도심 속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도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꽃정원단지로 가는 노선(L=650m)을 2차선(B=12.5m)에서 3차선(B=16.25m)으로 확포장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실시설계와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를 진행 후 내년(2026년) 연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체증 완화와 관광지 접근성 향상 등 교통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꽃정원단지, 자연마당 등 고창군 도심 속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오전 심덕섭 고창군수는 ‘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명절특수를 누렸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많은 군민들이 지갑 꺼내길 주저하면서 지역상점과 식당에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심각한 경기침체 상황을 우려했다. 심 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고, 정부 추경과 조기대선 등이 예상되는 4-5월전까지가 지역경기 침체의 최대 고비로 봤다. 심 군수는 “봄이 오기 전 2-3월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고창군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끌어내 보자”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경기부양 특별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대책에는 ▲각종 행사와 야유회·팸투어 2-3월 조기추진 ▲유관기관·사회단체 지역식당·카페 이용 장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겨울이 깊었으니 봄이 멀지 않았다”며 “모두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와 성장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도민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즐기도록 대상·연령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아기 오감톡톡’, ‘문화가 있는 하루 수업’, 2개 프로그램으로 기획,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진행한다. ‘우리 아기 오감톡톡’은 올해 신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9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계절, 과일, 동물 등을 주제로 아이의 성장과 두뇌 발달을 돕기 위한 책 이야기 기반 활동, 촉감놀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문화가 있는 하루 수업’은 매년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끌고 있는 성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됐다. 목공예, 화과자 만들기, 꽃꽂이, 남도밥상 테마 미니어처 작품 만들기, 재봉틀 수업, 캔버스 위 그림 그리기 활동으로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귀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올 상반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도서관이 양육 친화적 공간으로 깊이 인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2025년 인문학 특강의 시작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5’ 공동저자인 한다혜 작가를 초청, ‘소비트렌드로 바라보는 2025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강연을 운영한다. 1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한다혜 작가는 옴니보어·토핑경제·무해력·기후감수성 등 2025년에 꼭 알아야 할 대한민국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한다. 또한 최신 지식정보를 제공해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전수할 예정이다. 매해 그 해의 트렌드를 정리하여 출간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로도 유명한 한다혜 작가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의 자문과 강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KBS라디오, SBS, YTN, 연합뉴스 등 다수의 방송매체를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아주 보통의 하루의 소중함을 느끼며, 새로운 한 해를 힘차고 뜻깊게 맞이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회복을 돕기 위한 노인의치(틀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노인의치(틀니) 지원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평생의 영구치 손실로 저작이 어려워 의치 보철물이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치 보철물을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개인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다. 신청 방법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방문하거나 보건소 로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신청하신 어르신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을 받게 되며, 심사 후 노인의치(틀니)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된 어르신은 3월부터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본인 구강 상태에 맞는 의치(틀니)를 지원받게 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공모 및 선정계획’을 공고,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접수 전까지 약 3개월간 도민과 관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022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 민간건축물 발굴에 힘쓴 전남도는 2024년부터 공공건축물까지 포함해 공모 대상을 확대,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민간·공공부문 각 5개 내외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는 건립 시기에 상관없이 전남지역에서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부문은 전남도, 시군, 교육청 등이 시행하거나 조성한 공공건축물 중 준공된 지 5년 이내인 건축물이 대상이다. 신청은 건축주(발주기관), 설계자, 시공자 모두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은 도시미관 향상과 함께 도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번 공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예산 1천800억 원을 확보, 장애인 돌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42억 원 증액(8.6%)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불편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현재 전남에선 5천700여 활동지원사가 6천500여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하며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활동지원사에게 제공하는 시간당 서비스 단가를 1만 6천150원에서 1만 6천620원으로 2.9% 인상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등 장애인 자립생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지원 외에도 추가시간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등급에 따라 월 최대 458시간까지 전남도 차원에서 추가 지원하며, 취약계층과 위기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희귀질환자 대상으로 하는 가족에 의한 활동 지원은 2026년 11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 지난 2년간 ‘농공단지 건폐율 상향(70→80%)’ 규제개선 노력이 올 상반기 결실을 볼 예정이다. 전남 농공단지는 70개소 1천217만 8천㎡로, 이 경우 최대 37만 평의 건축투자 가능 부지 확보가 기대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농공단지 건폐율은 국가산단·일반산단(80%)보다 낮은 70%로 설정돼 있어 기업 투자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함평군은 ‘농공단지 건폐율 상향’을 규제개선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전남농공단지협의회 등과 함께 지난 2023년부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도는 두 차례 행정안전부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열어 규제에 따른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알리고, 행안부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과, 3차례 심의 대응 등 국토교통부와 함께 규제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방침을 밝혔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그동안 공장 증설이 필요하지만 농공단지에 건축이 가능한 토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지역 기업 애로가 해소되고, 토지 이용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18시경, 부안군 계화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31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농장은 1일 오전 8시경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사육중인 육용오리 2만 6,500수에 대해서는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삼호유황오리 계열사 및 도내 전체 오리농장 및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일 11시부터 2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하고 있다. 또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30호(닭 29, 오리 1) 2백만 6,000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2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