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교육 활성화의 고삐를 당긴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시행으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학생 취업률 향상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발의해 지난해 12월 6일 시행된 이 조례는 △직업교육 발전계획의 수립·시행 △직업교육 활성화 사업 실행 △직업교육발전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이 담겨 있다. 조례에 따라 교육감은 직업교육 추진목표와 기본방향, 직업계고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한 직업교육 발전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학과 운영과 학생 취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직업계고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북직업교육박람회 개최도 가능하다. 이 조례는 특히 교육감이 직업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직업계고 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과 교원, 대학, 기업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해 '기억쑥쑥 뇌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억쑥쑥 뇌튼튼교실'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선별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신체를 움직여 두뇌와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실버 건강체조, 소근육 자극을 위한 공예활동, 영양실습 등이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15명으로, 오는 5일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2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에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기억쑥쑥 뇌튼튼교실이 주민들의 활기찬 일상생활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 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제18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청년딸기코칭반 30명 △쌀대체작물반 30명 △농산물가공반 25명 △신규농업반40명 등 4개 과정 125명이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청년딸기코칭반은 18 부터 49세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모집 요강과 신청서는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농촌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2월 21일 개별 통보되며 누리집에도 게재된다. 농업인대학은 3월 입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 이론교육과 우수농가 견학, 실습 등 과정마다 20강 이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시의 비전인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위드(WITH) 청년'에 발맞춰 청년농업인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주거 환경 개선으로 농촌 활성화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자 21가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주민, 농촌 거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면적 150㎡ 이하인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하는데 소요된 비용에 대해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하면 취득세 최대 280만 원 감면,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000만 원 내에서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고정금리 2%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40세 미만(1985년 1월 이후 출생자) 청년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올해로 10기를 맞는 '익산시 소셜 미디어 기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매력을 전파하는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익산시는 '제10기 소셜 미디어 기자단'이 이달부터 취재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기자단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30명으로 구성돼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지원한 92명의 후보 중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이들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기자단에 영상기자 10명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공모전 수상자, 사진·영상 전문가가 포함됐다. 시는 전문 자원을 활용해 변화하는 소셜 미디어 환경에 맞춰 릴스(Reels) 등 짧은 영상 콘텐츠 생산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발대식을 열고 각 기자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기자단은 이날 활동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공식 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기자단은 앞으로 시의 다양한 정책과 소식, 명소, 맛집, 문화·관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과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업무협약 체결 위탁 사업비는 1억9천3백만원으로 신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상생화합 및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정책 홍보, 귀농귀촌 정보수집 및 제공,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 교육프로그램, 지역민들과 화합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 귀농귀촌협의회는 매년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김제시 관광, 문화, 농특산물, 축제 등을 홍보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상담 등 김제시 귀농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김태양 회장은“지역 주민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봄철 산불방지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시 산림녹지과 및 18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가동한다. 시는 산불방지 및 초동진화를 위해 8개조 48명으로 편성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선발 주·야간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신속대응 태세를 갖춘다. 또, 주요 산불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47명을 배치해 적극적인 산불예방 감시 활동으로 산불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모악산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설치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5대를 운영해 초기 산불감시체계 구축과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진화차량 및 진화장비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없는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 및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통계청이 주관하고 김제시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6명의 조사원이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을 현장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며, 조사 여건에 따라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 종사자 규모별, 조직 형태별, 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을 집계하게 된다. 최종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에 확정 공표되어 국가통계포털(KOSIS)과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연주 정보통신과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각 사업체에서는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성실한 응답과 조사에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대한민국 명품 민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국의 민화 유물들 가운데서 뛰어난 작품들을 선별해 전문 도록으로 엮어 출간하는 것이 목표인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명품 민화’는 한국민화뮤지엄과 조선민화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의 유물을 총 망라해 오석환 관장의 엄격한 선별을 거친 170점의 명작들을 7가지의 제재로 분류해 총 2권의 책에 담아낸다. 특히 그 동안 전시하거나 도록으로 출간하지 않았던 한국민화뮤지엄의 미공개 유물까지도 이번 도록에 실릴 예정인 만큼, 지금껏 보지 못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민화 도록이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박물관이 직접 제작하는 민화 전문 도록이 출간된다는 소식은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월 10일 ‘대한민국 명품 민화’ 프로젝트가 와디즈에 공개되자 1,3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후원 참여 의사를 밝혔고, 본격적인 모금이 시작된 지난달 23일에는 1시간여 만에 5,000% 가까이 되는 달성률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업에 적합한 토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연중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의 핵심은 건강한 토양이지만, 많은 농업인들이 자신의 토양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양검정은 토양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농업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시작 전인 지금이 경작지 토양의 각종 영양성분을 수치로 정확히 알아보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3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에 필요한 질소, 인산, 칼리 등 주요 영양소와 기타 양이온의 함량을 분석하는 토양분석 서비스를 매년 군 소재 농업인들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적정 시비량과 필요한 양분을 제안하는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농업인들이 비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토양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농작물 생산을 도울 수 있다. 토양검정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필지의 5~6개 지점에서 표토(겉흙)를 걷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