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음식점 운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수록한 음식점 영업자를 위한 ‘식품위생 길라잡이’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식품위생 길라잡이’책자에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식중독 예방법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이번 책자는 최근 1년간 영업주들의 문의가 가장 많았고 다소 어렵다고 느꼈던 부분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음식점 인허가를 위한 영업신고 방법과 구비서류 안내 등 신고 절차도 담고 있어서 신규 영업자들에게 음식점을 운영하는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책자는 식품접객업 인허가부서에 비치되어 우선적으로 신규 영업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규 영업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제작한‘식품위생 길라잡이’책자가 영업주들의 법규 이해를 돕고, 관련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음식점 영업주들이 보다 쉽게 위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70세 이상 순창군민을 대상으로‘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급여‘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인정 기준에 해당하는 질환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70세 이상 군민이어야 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2인 가구 기준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139,817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월 70,053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무릎 한쪽 기준 50만원, 양쪽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항목을 지원한다. 특히,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한쪽 무릎 당 120만원 한도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야 한다. 단, 반드시 수술 전 순창군보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 민선 8기 최영일 호의 공약 이행률이 87.5%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군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 중 52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27개 사업이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각 사업의 추진율을 종합한 평균 이행률은 87.5%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상당한 진전을 보인 수치다. 이번에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로 전환된 주요 사업은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노후화된 마을회관 현대식 리모델링 추진, △저온저장고와 건조기 등 노후화 개선, 부품수리비 지원 등 총 10건이다. 또한, 군의 역점사업인 △경천 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사업을 비롯해, △전천후 체육시설 조성, △마을하수도 보급률 확대 등이 지난해 3분기 대비 이행률이 크게 상승하며,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군은 2025년에도 △노인 일자리 3000개 달성, △사망자 장제비 일부지원, △객토사업 지원, △농민기본소득 지원 확대 등을 추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일 “올해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친절하게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 “어느새 2월이 돼 학교에서도 새로운 학년도 교육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해질 시간”이라며 이렇게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관련해 “지난해 평가에서 제외됐던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도 추가돼 올해는 초 3부터 고 2까지 전 학년이 평가를 하게 된다”며 “학교에서 3월부터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2월 중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폭설 피해가 없는지, 또 다른 시설물 피해는 없는지 여러 가지 잘 점검해서 새 학년 시작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24일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무주리조트 눈썰매장에서‘겨울왕국으로 떠나는 특별한 추억여행’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추진, 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서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눈썰매장 체험활동을 계획, 30여명의 아이들은 차를 타면서부터 너무너무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들과 유대감과 공감대 형성을 도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눈썰매장에 처음 왔다는 유OO 아동은“눈썰매장에 처음 와봤는데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눈썰매를 타다 보니 하루가 금방 가는 것 같다”며“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소중한 마중물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설치를 지원하는‘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지능형 기술을 의미하며, 사물인터넷(IoT)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군은 올해 6월 30일까지 1억원을 투입해 설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분야는 시설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이며,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배출시설(4~5종) 설치 사업장이다. 해당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시설을 설치한 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여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임실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달 14일까지 환경보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GBCH 챌린지’에 동참하며 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GBCH 챌린지(Go Beyond, Create Harmony_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개되고 있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북의 도전과 염원을 널리 알리고 도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심 민 군수는“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 유치되면 전 세계인들이 임실을 비롯한 전북 곳곳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전북의 문화와 전통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임실 치즈와 낙농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특히,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지역 명소를 적극 홍보해 임실군이 치즈와 낙농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다음 주자로 임실군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민생안정을 위해 설 명절 이후에도 총 102억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간다. 설 명절을 앞두고 영암군은 쌀 가격 안정 경영지원금, 배 재배 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3개 분야 약 33억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했다. 명절 이후에도 지역사회 민생 전반의 안정을 위해 예비비 등을 편성해 20개 분야 69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 영암군의 이번 지원은 정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포함해, 관광업 종사자에서 사회취약계층까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7억9,000만원, ‘어르신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에 11억2,500만원, ‘경로당 부식비 지원’에 6억원, ‘소상공인 보증수수료 지원’에 1억원, ‘노동절감형 농자재 지원’에 5억4,000만원 등 15개 분야, 63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더해, 전라남도의 ‘긴급 민생안정대책’에 발맞춰,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지원’ ‘음식점 살리기 공공요금 등 긴급 지원’ ‘지역여행사 긴급 홍보마케팅비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규제개선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린 결과 농공단지 건폐율을 80%로 완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3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1일 농공단지 내 건폐율을 70%에서 80%로 상향 조정을 결정했으며, 건폐율 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폐율 상향 조치는 함평군이 2023년 기업 현장 방문 당시 발굴한 규제로 함평군이 발굴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건의해 온 사안이다. 앞서 군은 2023년 2월 기업 현장 방문 중 함평군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한 ㈜에스씨(대표 김갑영)로부터 농공단지 건폐율(70%)이 국가산단‧일반산단‧도시첨단산단 등 공업지역 내 다른 산업단지 건폐율(80%)과 같이 완화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에스씨는 2018년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했으며 R·D 투자에 집중해 2020년 자동차 경량화 전선용 압축도체 2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전기차 수요 증가와 맞물려 2023년 연매출 692억원 대비 지난해 약 1천억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김민 개인전 ‘애련설(愛蓮說)’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애련설은 작가 주돈이의 고고한 정신이 배어 있는 산문으로, 연꽃의 아름다움을 빌려 명리를 탐하는 세속 풍조에 휩쓸리지 않는 군자의 도와 품격을 노래하는 글이다. 애련설을 읽고 깨끗한 울림을 느꼈다는 김민 작가는 연꽃을 사랑함에 대해 논한 주돈이를 그리워하며 그의 시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향원익청’이란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음이 더한다는 뜻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애련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향원익청(lotus story)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 작가는 “빛을 발하는 연의 향처럼 자신의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