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구조대원과 펌프차 구조대원 대상으로 ‘신속동료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구조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립된 공간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부상했을 때를 가정해 맨손 구조, 방화장갑 착용, 시야불량 환경에서의 구조 및 운반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신속동료구조팀(RIT) 개념과 공기호흡기 구조, 비상호흡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반복 훈련이 아닌 실제 출동 현장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번역 및 음성이 지원되는 바코드를 이용한 소방안전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말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정보를 획득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위급상황에서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 됐으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후 교육자료에 60개 국어가 번역이 되고 음성을 지원하는 바코드를 삽입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는 사업장, 정보취약계층이 밀집한 곳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공동주택 피난설비 교육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그 외 응급처치교육 ▲번역 및 음성이 지원되는 바코드가 삽입된 소방안전교육 자료 보급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 “누구나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되도록 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18일 익명의 기증자로부터 목장갑 300켤레를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기증자는 거창군 관내 마트를 통해 면장갑을 소방서로 기증했다. 평소 고생하는 소방대원과 영화 '소방관'을 감명 깊게 보고 소방관의 열악한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목장갑을 기증한 거로 알려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화재진압용 장갑 등 소방 장비는 예산으로 현장 대원에게 원활하게 지급되고 있으며, 예전처럼 사비로 구입해 사용하지 않는다. 이병근 서장은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이 소방관의 마음에 큰 감동이 될 것”이라며 “기증품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체육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울진장애인체육회 창립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지역의 장애인 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3년 10월 설립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약 1년 반에 걸쳐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2024년 4월에는 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안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는 실무 위원회 중심으로 총 네 차례에 걸친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며 체계적 구조를 갖추어 나갔고 올해 4월 군의회에 설립 취지를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 창립총회에 이르게 됐다. 울진장애인체육회 창립 총회에는 장애인복지단체 대표자, 지역 체육인, 울진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울진장애인체육회는 군의 행정적 추진, 군의회의 지원 그리고 장애인 단체와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 등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공동의 성과이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고흥군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흥군 내 4개 장애인 단체(지체·신체·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정한 포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영암군 소림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퓨전 국악팀 ‘한맥’의 흥겨운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 2명에게 감사패, 중고등학생 10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가수 ‘홍자’의 축하 공연과 읍·면 대표팀의 노래자랑, 전동스쿠터, 드럼 세탁기, 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 소방본부 최용철 본부장이 4월 18일 장흥소방서를 공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업무를 청취하며 2025년도 소방안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4일 제19대 전라남도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일선 소방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실정을 파악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장흥소방서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후, 지역의 소방안전 여건과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그리고 장흥소방서의 구내식당과 심신안정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상태 및 직원 만족도를 점검하고, 개선 필요사항이 있는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흥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현장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소방서는“이번 본부장님의 방문은 직원들에게 큰 격려가 됐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제45회 장애인의 날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환영받는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 표명의 윤리경영 선포식과 복지관 이용자 300여 명을 위한 경품 추천으로 진행됐다. 또한‘함께라면 나눔부스’를 운영하여 기부받은 라면 등 생필품을 나눔 상자로 만들어 관내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김성용 동래구장애인복지관장은“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장애인이 편한 사회가 모두가 편한 사회가 된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을 지역사회 주체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다 같이 행복한 동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의 이 같은 ‘성과’ 발표 이면에는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한 납세지 정비 부실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드러나며, 이러다 수상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 한 민원인은 작년 가을 하남시에서 타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고, 올해 초 새로운 관할 지자체에 등록면허세를 성실히 납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남시청으로부터 등록면허세 독촉장을 발송받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납세자가 이미 의무를 다했음에도 중복 납부를 종용받는 듯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하남시는 사업자 면허 변동사항에 대한 과세자료를 각종 인허가 부여기관으로부터 수집해 납세지 정비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정작 해당 자료는 실제 정비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시민이 부당하게 독촉장을 받는 등 행정 혼선이 발생했음에도, 이에 대한 철저한 책임 규명은 이뤄어 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남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과 징수 신장률 등 정량적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도내 Ⅰ그룹(10개 시) 중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18일 거창군 실내체육관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장애인, 유관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난타 공연과 삶의 쉼터 실버 통기타 팀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중식 이후에는 ‘제29회 거창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열려 장기 자랑과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거창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거창군 삶의 쉼터,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거창 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차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5개 장애인 단체를 대표해 유병호 (사)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은 “장애인의 삶과 권리보장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이 서로 간의 정을 두텁게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4월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보건소 동부진료소를 방문하여,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주민건강돌봄사업'건강이랑'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이랑'은 지난 3년간(’22년 1월~’24년 12월)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2개 동 지역(창신2동, 숭인1동)에서 시작되어 종로구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 중인 노인 대상 건강돌봄사업이다. '건강이랑'사업은 이웃건강활동가를 활용해서 주민 대상의 돌봄(전화, 방문, 동반 활동 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건소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확인된 수요에 따라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 중인 건강이랑 서비스센터에서 운동, 영양, 치매, 방문보건, 정신건강, 대사증후군 등을 포괄하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정문헌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은 “이미 고령화 사회가 된 우리나라에서 혼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일상과 관계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