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 접경해역에서 우리 어선이 조업할 수 있는 어장의 면적이 60년만에 대폭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강화 접경해역 어업인들의 숙원이던 조업한계선 조정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개정(입법예고 예정)으로 60년 만에 대폭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화해역에 확장되는 면적은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배에 달하는 8.2㎢ 규모다. 조업한계선은 북한과 인접된 수역에 우리 어선의 피랍예방 및 안전조업을 위해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1964년 6월 농림부(현 해양수산부)에서 규정한 선박출입 통제선으로 국방한계선(NLL) 접근을 금지하기 위해 설정한 법적 기준선이다. 따라서 조업한계선을 넘어서는 어업활동을 할 수 없다. 그러나 1960년대 설정 당시 북한해역과 근접해 있는 강화지역 6개(창후항, 월선포항, 남산포항, 죽산포항, 서검항, 볼음항) 항포구는 조업한계선 밖으로 설정돼 있어, 강화 어업인들은 조업한계선 확장을 계속 요구했지만 그동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히려, 기존 법보다 처벌이 강화된 '어선안전조업법'이 신설돼 2020년 시행되면서 내 집 앞에서 출항만 해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 단지를 조성하는 ‘청라 G테크시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e스포츠협회,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청라 G테크시티 추진과 관련해 e스포츠 게임특화단지 및 게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17일 청라G테크시티 조성을 위해 세계 e스포츠 대표 교육기관인 디지펜공과대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이은 후속 조치다. 체결식에는 김진용 청장과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진재윤 인천e스포츠협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개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천을 글로벌 e스포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라G테크시티’는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단지다. 청라 투자유치용지 6블럭 약 26만395㎡에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월 31일 영흥면을 시작으로‘군민속으로, 현장속으로 리별속속 마을간담회’를 추진, 8월 30일(수) 백령면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대여정을 성료했다. 리별속속 마을간담회는 7개면 78개리를 모두 방문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활 속 사소한 불편사항부터 마을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일부 마을주민분들은“그동안 군수님과 대화할 기회 조차도 없었는데 이렇게 면까지 방문해주신 경우는 일평생 처음이다. 소통하고자 하는 군수님의 모습이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했으며, 군부대 관사지역까지 방문하여 민·관·군 간의 소통 강조와 군가족의 애로점을 청취했다는 점에서 지역간 차별없이 방문했다는 평가이다. 문경복 군수는“리별속속 마을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의 실제 삶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군민이 해주신 소중한 이야기를 귀담아 신나는 군민, 새로운 옹진건설에 더욱 정진하겠다”말했다. 한편, 리별속속 마을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오는 9월 11일(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1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영흥발 여객선 운항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흥면의 접근성 다양화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영흥발 여객선 운항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되는 용역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옹진군 여객선 운항을 위한 일반환경 분석 및 영흥 교통권역에 대한 내항여객운송 방안 등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참석자의 의견 제시 및 향후 용역 추진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영흥대교 개통 이후 중단한 영흥면의 여객항로 운항이 주말 및 성수기 기간 상시적 교통체증과 영흥면 인구 및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여객선 항로를 재개설할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푸근한 정과 넉넉한 인심으로만 여기던 시설은 갔다. 다변화된 소비 환경에 발맞춰 전통시장에도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계양구의 전통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계양구의 노력과 지원은 계속된다.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쟁력 갖춘 시장 계양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의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발 벗고 나섰다.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계양구의 전통시장 3개소 모두가 선정되어 108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장 경영 현대화와 역량 강화 분야에서 각종 공모사업의 추진을 통해 계양의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계양산전통시장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97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31일 무량판 구조 아파트 긴급안전점검이 이뤄지는 송도동 아파트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철저한 점검과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토부-인천시-전문기관이 협력해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하는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긴급안전점검 계획에 따른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유 시장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수행하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 현장점검에 입회해 비파괴 장비(철근탐지기, 슈미트해머)를 이용한 전단보강 철근배근 확인,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 등 구조체 품질 조사 진행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서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큰 상황이니 세밀하고 철저히 점검에 임하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공사 현장은 안전하고 견고한 시공이 최우선인 만큼 발주처와 시공사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철근 누락 등의 사고가 없도록 공사 초기단계부터 사용검사 단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
[ 기동취재 이기선 기자 ] 이렇게 불법 광고물들이 성행하고 있는데 단속은 전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지역의 대표 소울푸드인 ‘짜장면’을 주제로 한 ‘2023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축제’를 오는 9월 2~3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3 인천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고유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우리나라 최고의 화교마을로, 건축물·음식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와 융합의 상징인 ‘짜장면’이라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행사는 차이나타운 중심거리를 중심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경관을 조성하고, 문화행사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이 마치 중국 거리를 방문한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홍등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경극가면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한 용춤과 사자춤으로 대표되는 중국 전통 공연과 중국을 대표하는 갖가지 캐릭터와 인물이 등장하는 퍼레이드도 열릴 예정이다. 김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29일 ‘별빛줄넘기클럽’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물품으로 라면 2,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빛줄넘기클럽은 2021년 영종1동 영종하늘도시에 개원한 이래, 재원 아동들이 직접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2021년에 라면 220개, 2022년 1,270개, 2023년 상반기 400개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별빛줄넘기클럽 이두일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을 모아 매년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할 줄 아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정말 기특하다”라며, “기탁된 물품과 함께 아이들의 선한 마음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영종1동의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공무원 4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업무에 대한 공감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특히 구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5월 본청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해왔다. 또한 강화유리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구비,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민원담당 힐링 프로그램 운영, 특이 민원 비상 대응 모의 훈련 등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와 안전한 민원실 운영에 힘쓰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일선 민원창구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일부 악성 민원으로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말고 공무원들의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에 감사하는 민원인이 더 많은 만큼,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직무에 임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