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서구는 골프장의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천 서구 관내 그랜드 CC 등 4개소의 골프장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농약잔류량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약 잔류량 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건기(4~6월), 우기(7~9월)에 각각 1회씩 진행되며, 우기의 검사시료는 강우량이 발생했을 때에 채취한다. 이번 검사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유출수)에 대하여 다이아지논 등 총 25종의 농약 잔류농도 성분을 검사했다. 골프장의 잔디 및 수목 등에 맹·고독성 농약을 사용한 경우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농약사용으로 인한 골프장 및 인근지역의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약 잔류량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친환경 골프장 조성 및 구민의 안전한 골프장 이용을 위해 잔류농약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대조기와 백중사리에 피해 예방을 위해 새벽 시간 침수우려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일 오전 5시경부터 대조기 침수우려지역인 아암대로(외암도사거리~외암사거리)를 찾아 도로와 제방을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곳은 지난 8월 3~5일 대조기와 집중호우로 인해 승기 하수처리장에서 흘러나온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빗물받이로 역류했던 곳이다. 구는 이후 해안도로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실시했으며, 대조기인 지난 8월 31일 1차 현장 확인을 한 바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안가 침수에 대비 위험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예방 활동 강화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최근 치러진 2023년 2차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4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39명은 지난 8월 10일 시행된 2023년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해 만점자를 포함, 전원 합격했다. 남동구 꿈드림은 학력 취득 및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소속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1:1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교재지원, 인터넷 수강권 제공, 응시 격려 물품 및 식사 지원 등 적극적인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매일 오전 2시간씩 진행된 고졸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은 기초 학습뿐만 아니라 소속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및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1, 2차 검정고시 응시에 앞서 남동구 꿈드림을 방문해 응시 청소년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격려를 전달했다. 시험 당일에는 남동구노인복지관이 직접 쓴 응원의 손편지와 간식을 제공했으며, 남동경찰서와 논현경찰서는 응시 현장에 나와 남동구 꿈드림과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구민들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안전문제로 교통사고와 폭력·범죄를 꼽았고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안전문제로는 교통사고에 이어 정신건강·자살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인식도에서는 가장 많이 ‘지역안전은 모두의 책임’이라고 답한 반면, ‘응급 대처요령을 잘 알고 있다.’라고 답한 구민은 가장 적어 지역안전에 대한 높은 책임감에 비해 응급대처에 대한 자신감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는 지난 2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안전도시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용역착수 이후 진행 상황과 안전인식 설문조사 등 안전정책 진단 결과와 손상현황 분석결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차 연도 과업 개요와 함께 연수구 구민 안전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연수구민들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안전문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강화섬김치’(업체명)의 ‘강화섬 순무김치’(제품명)가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최우수 김치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인천시 6차산업 인증업체인 ‘강화섬김치’의 제품 ‘강화섬 순무김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총 29개 업체가 참여했고, 김치 전문가(10명), 소비자(30명)로 구성된 심사단이 품질 및 위생·안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24점이 진출했고, 1차로 품질, 농업연계, 소비자접근성 등 서류평가를 통해 16점이 선발됐다. 이후 2차 위생부문 현장평가에서 최종 8점이 선발됐다. 최종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 장려상 3 등 총 8점이 수상했는데, 그중 인천의 ‘강화섬 순무김치’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업체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 원이 수여되며, 제품은 유명 온라인 마켓 입점 및 할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말 인천시 고액체납자 징수대책 발표 이후 발 빠른 후속조치로 지난 8월 30일‘오메가(Ω) 추적 징수반’을 가동,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8천만 원을 현장 징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수색 대상은 인천시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방세 1억9천만 원 고액체납자로,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고의적인 재산은닉 행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실시됐다. 그동안 수십 차례의 납부독촉에도 불구하고 체납액 1억9천만 원을 납부하지 않아, 배우자 소유의 가택을 수색해 8천만 원을 현장 징수하고, 나머지 1억1천만 원은 2회에 걸쳐 분할납부하기로 약정받았다. 또한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방세, 국세 중복 체납자를 대상으로 국세청과 합동으로 2회에 걸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징수 및 귀중품 등 약 1,487만 원을 징수 및 압류한 바 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11월에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해 자동차 바퀴잠금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9월 16일과 9월 17일 각각 중구 내항8부두와 강화평화전망대에서 2023년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이북도민의 문화 홍보와 계승 발전의 장을 마련해 이북도민의 사기를 높이고 실향과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에 거주하는 약 3천200여 실향민의 역사성과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인데, 인천 지역 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시민은 물론 이북5도사무소를 통해 전국의 이북도민들을 초청해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일 차인 9월 16일에는, 중구 내항 8부두에서 오후 1시부터 이북무형문화재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유공자 표창, 주요 인사 축사, 실향민 노래자랑 등의 본행사가 진행되며, 안보전시관 및 이북놀이 문화체험, 인천 옛 모습 사진 전시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2일 차에는 9월 17일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망배단)에서 전국의 이북도민들과 함께 고향에 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진전을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제물포구락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를 향한 결정적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간 다양한 매체에 소개됐던 당시의 기록 사진을 선별, 전시해 전황의 전 과정뿐만 아니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헌신했던 영웅들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의 기틀을 마련한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현재와 미래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구)제물포구락부와 주변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는 인천상륙작전의 상륙지점이었던 레드비치, 블루비치, 그린비치 등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현장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지역으로 근대 문화유산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의 역점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의 핵심 공간이기도 하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인천의 중요성, 그리고 평화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섬포도가 타 품종 포도에 비해 더 달고 새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강화섬포도의 기능성 성분에 관한 연구’결과 강화섬포도가 타 품종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산도는 낮아 새콤달콤한 맛의 특징을 가지며 항암·항염·항노화 기능 있는 레스베라트롤 함량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천시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강화섬포도의 기능성 성분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거봉포도와 샤인머스캣, 적포도, 켐벨포도를 비교군으로 올해 8월 중 수확된 강화섬포도의 당도와 산도,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당도는 타 품종에 비해 1.5~4.3Brix 높게 산도는 0.2~1.0㏗ 낮게 나타났다. 산도 수치가 낮을수록 새콤한 맛이 난다. 레스베라트롤 함유량도 다른 품종의 포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포도 1㎏당 강화섬포도의 레스베라트롤 함유량은 233.99㎎으로 일반캠벨포도(212.32㎎)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거봉포도(161.7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는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 잇따라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바람의 연축제’, ‘영종 세계전통음식축제’, ‘청라 뮤직&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준비된 축제는 송도 ‘바람의 연축제’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송도의 특징인 ‘바람’에서 착안한 연축제에서는 장인과 함께 만든 연날리기와 드론 라이트 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솔솔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바람을 담은 연을 만들어 날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 뮤직 & 와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14일부터 15일까지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연과 와인 체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존과 포토존이 준비돼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을 반길 예정이다. 특히 올해 테마는 와인을 대표하는 나라인 프랑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는 만큼 프랑스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